[서산=최종암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회장 최길학)가 16일 폭우피해 재난지원금 5100만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지역(공주시·논산시·부여군·청양군) 주민구호에 사용된다.협회와 세종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 종합건설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최길학 회장은 “충남지역 수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진=최종암 기자]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 특별재난지역에 당진시 민관 자원봉사자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당진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255명이 청양군 수해 현장을 찾아 선제적 봉사를 했다. 18일부터 27일까지 논산시, 부여군 등 도내 수해현장 봉사를 한 당진시민은 800여 명에 이른다.시는 28일 공주시에 당진 해나루쌀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민단체 등 140명의 자원봉사자는 대대적인 2차 봉사활동에 나서며 폭염 속 봉사정신의
[박성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및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무이자대출 및 대출금리인하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13개 지자체)에 소재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다.*특별재난지역: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먼저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재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가 20일부터 농림축산국 및 산하직원 360여 명을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 농작물, 농경지, 농업시설 피해복구 작업을 돕는다.도는 최단 시간에 피해 농작물 제거, 파손시설 철거 등의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피해가 큰 부여·청양·공주·논산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첫날인 20일에는 부여지역 일원에 도 농림축산국 지원 90여 명을 투입했다.이들은 물에 잠겨 상품 가치를 상실한 수박·오이 등 피해 농작물을 제거해 새로운 작물을 파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
[김재중 기자] 폭우 피해가 컸던 충북도에 19일까지 최고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 4시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 시각까지 청주 526.2㎜ 등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사망자는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포함해 총 17명, 부상 14명 등 모두 31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공공시설 244건, 사유시설 389건, 농작물 2746.5ha 피해가 집계됐다. 충북도에서는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곳, 세월교 11곳, 일반도로 54곳 등이 폐쇄됐으며 속리사노가 소백산, 월악산
[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15일 제3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의 농촌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현실적인 지원기준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김명숙 의원(민주당·청양)은 5분 발언을 통해 폭우피해와 관련, 정부의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에 대한 농업분야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방안을 요청했다.충남은 지난 8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총 590억 8100만 원의 재산적 피해를 보았다. 또 사망 2명, 이재민 111명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청양‧부여‧보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김 의원은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6일 ‘술자리 논란’이 불거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양두구육 시즌2”라고 비판하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폭우피해로 아직도 일상 회복을 하지 못한 충남도민이 다수인 상황에서 그 아픔을 같이하지 못할망정 하필 충남까지 와서 흥청망청 술자리라니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고 성토했다.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 기간 연수원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술자리를 함께한 영상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은산면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부여군 은산면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유실, 산사태 발생, 주택과 상가 130여 채가 전파되거나 침수돼 이재민 80여 가구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이날 수해복구 현장 봉사에는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천안시의회 사무국 직원 40여명이 함께 했다.이번 수해지역 복구작업에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지역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공동체 의식과 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에 11일까지 최대 38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8일 밤 11시 40분을 기해 태안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길어 태안을 비롯한 충청북부에 폭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군은 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9일 군청 회의실에서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군은 9일 현재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지속적인 상황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마을 및 항포구 예경보 방송, 안전문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1일 새벽까지 내린 폭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와 도로, 제방 유실 현장을 찾았다.이번 폭우로 서산시는 주택 등 침수 7건, 도로 유실 1건 등 총 8건의 피해를 입었다.운산면 원벌리에서는 지방도 647호선 공사를 위해 설치한 가설도로 일부가 폭우에 소실되면서 인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운산면 용현계곡의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연희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자식 같이 길러온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대전 중구의회는 안형진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으로 선정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안 의원은 제8대 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폭우피해를 입은 현장을 다니는 등 피해 복구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안 의원은 “2020년은 코로나19와 폭우피해로 주민들께서 더욱 힘든 한 해였다”며 “중구발전과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 임직원 50여 명이 대전 유등천과 뿌리공원의 폭우 피해현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당진낙농축협이 3일과 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조합원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축협 봉사단은 세종 장승골 목장과 예산 소망목장, 아산 현대목장 등에 분산 투입돼 이틀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목장은 당진낙농축협 관내에서 피해가 심한 곳으로 꼽힌다.세종 장승골 목장의 경우 인근 하천에서 범람한 물이 축사를 덮쳐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물 폭탄이 쏟아지던 3일 오후 3시 30분 조합으로 SOS가 왔다. 조합은 긴급히 사전조사팀을 파견했다. 하지만 이미 들어찬 물로 농가 방문이 불가했다. 허리까지 찬 물은 쉽게
대전 대덕구 중리동통장협의회(회장 김광용)는 코로나19와 폭우 등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어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중리동(동장 노영주)에 기탁했다.김광용 회장은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폭우로 인해 침수, 시설물 파괴 등의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보탬이 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리동통장협의회는 봄맞이 대청소, 경로잔치, 빨래봉사, 겨울철 김장나눔, 내 집 앞 눈치우기, 이웃돕기 성금 후원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와 아산시, 예산군을 중심으로 복구활동에 나섰다. 11일 충남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자원봉사자 5491명이 침수주택 토사 제거, 생활가전 정리, 세탁지원, 피해민 급식 지원 등 복구활동에 투입됐다.충남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종합상황실 임무를 수행, 타 시·도 광역자원봉사센터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지원물자인 장화 300컬레, 생수 1500개를 피해지역에 전달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이 지원한 K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해외연수비 반납을 검토하고 있다. 천안과 아산은 최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은 지역이다.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10일 와 통화에서 “이달 말 의원총회에서 해외연수비 반납과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천안지역이 큰 폭우피해를 입은 만큼 일정을 앞당겨 반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역시 “오는 11일 의원회의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해외연수비 활용 여부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타 지
㈜그린월드에프앤에스(회장 김민우)와 (사)충청민주경제포럼(부회장 손용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3리 마을 지원에 발 벗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그린월드에프앤에스 나승용 전무와 (사)충청민주경제포럼 손용기 부회장은 6일 수해를 입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3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재식 노인회장에게 수재의연금 50만원과 컵라면 및 라면 50만원 상당 등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그린월드에프앤에스와 (사)충청민주경제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민우 회장은 천안시 신방동에서 관공서 등에 식재료 공급 및
허태정 대전시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공직사회 내부변화를 요구하며 각종 관행적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 허 시장은 4일 오전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환경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넘어 행정과 조직의 관행을 바꾸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안으로부터 변화를 통해 행정조직과 서비스 문화를 바꿔 시민과 밀착하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관행적 사업에 대한 재검토도 요구했다. 허 시장은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도 필요하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한 환경에 적합한 사업
새마을지도자유성구협의회 산하 전민동협의회원들이 12~26일 2주간 관내 틈새가정을 선정해 지난 여름 폭우피해로 대로변과 맞닿은 주택 담장이 완전 파손된 상태를 확인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김동선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30일 호우예비특보 발표소식에 침수우려지역 현장을 방문하며 사전대비에 나섰다.김 부구청장은 구 관계자와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인 유천동과 태평동 일원을 찾았다. 집중강우로 인한 피해 우려상황에서 하수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김 부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우리 지역은 31일 오전 3시를 전후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구는 30일 산사태 발생 가능지역과 주택가 저지대 배수로를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