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바른생각병원이 관절염 치료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신의료기술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28호)인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이하 줄기세포 치료)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바른생각병원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는 세포의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의 장점을 활용한 치료로 환자의 장골능(엉덩이 뼈)에서 직접 골수를 채취해 초고속 원심 분리기로 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손상된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비수술적 주사 치료방법이다.퇴행성관절염은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단계마다 특성과 증상이 다르다. 1기는 무릎 구조의 변화는 없고
[디트메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연골이 닳으면서 뼈가 마모돼 통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낮추게 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오랜 사용으로 마모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노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주는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해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송인수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인공관절치환술’이란 관절염이나 특정 질환 또는 외상에 의해 더 이상 관절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보건소가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유성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업해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인식개선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정보를 전달하며 ▲낙상예방교육▲바른자세인지교육▲근골격계질환예방교육▲퇴행성관절염예방교육 등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병행하여 진행한다.진선미 유성보건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격차를 좁히고, 올바른 건강 및 의료정보를 얻어 건강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소아동 5층 352병동(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간호부터 환자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최상의 환자 간호는 물론 간병으로 인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은 총 175병상이다.지난 2016년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에 정형외과 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3일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관련 종사자 및 원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공공보건의료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공공보건의료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성과 및 추진방향, 두 번째 세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동학적 축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을 위한 맞춤형 수술기구 및 수술 방법 대한 발표가 화제다.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Yonsei medical journal, 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2편이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8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채워지지 않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가 오는 26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제7회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만성관절염의 최신지견’으로 만성관절염의 전문적인 과학적 지식을 포함해 실제 질환별 진료 상황에 대한 강좌와 토론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총 3부로 나눠진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발표 후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형외과 안재성 교수 좌장으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The osteoarthr
“다시 걸을 수 없더라도 교수님을 믿고 수술받겠습니다.”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수도권 대형병원에서도 수술하기를 꺼려한 환자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충남 당진에 사는 박영순(가명·여·62)씨는 선천적으로 무릎뼈(슬개골)가 정상위치를 벗어나 바깥으로 완전히 탈구된 상태로 지내왔다. 10살 때부터는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됐고, 성인이 되어 수도권 대형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병원을 다니며 치료 가능성에 대해 확인했지만 늘 돌아오는 답변은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었다.설상가상으로 수년
천안시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60대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지원사업은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어느 병원이든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 한도에서 지급 받는다.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60세 이상(1959년생)인 의료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가 분석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KSSTA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교수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중 하나인 '근위 경골 절골술'시 발생할 수 있는 과다 교정(overcorrection) 해결방안을 공동연구해 과다 교정의 원인과 방지법을 제시했다.*Preoperative latent medial laxity and correction angle are crucial factors for overcorrection in medial open-wedge
퇴행성 관절염,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 인체의 부위 중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건강한 관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또 무릎은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관절이다.하지만 무릎 내 연골은 소모성 조직이기 때문에 무릎연골 손상으로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퇴행성관절염은 질병이라기보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현상이기도 하다.관절연골은 한번 망가지게 되면 좀처럼 회복이 어려운 조직이다.이유는 관절연골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나이가 들어 관절연골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탄력을 잃게 되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어나 관절에 실리는 부담이 커지면서 2-30대 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 원인으로는 운동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관절염이 발생한다. 오랜 시간 관절을 사용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5-60대의 퇴행성관절염과는 달리, 2-30대 젊은 층의 관절염은 이같은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력과 기초대사량이 낮기 때문에 높은 하이힐 착용 등 관절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반복하므로 관절염에 더욱 취약하다. 관절염의
장마철엔 평균습도가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습도가 높아지면 세균 및 독소들로 오염된 음식물을 먹고 수인성 전염병이나 식중독을 앓을 수 있다.햇빛이 적게 들어 평소 가지고 있던 우울증이나 만성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평소 관절염으로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장마철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장마철 건강관리에 대해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식중독, 음식물 가열했어도 안심 금물장마철엔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진다.특히 수해 발생지역에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등 위생 상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네이처셀의 대표 라정찬이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12일 라정찬 대표의 주가조작 혐의 부분이 적용되면서 네이처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는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주가가 상승한 네이처셀이 올해 3월 갑자기 폭락하면서 주가조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월, 네이처셀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에 대한 반려가 결정이 내려졌다.이 때문에 1년 만에 14배
영상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본격적인 봄이 다가온 것이다. 닫아 놓았던 창문도 활짝 열어 봄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들이는 시기다.봄이 되면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야외 활동을 나서기도 하고 긴 겨울 동안 묵혀있던 때를 벗겨내기 위해 대청소를 하기도 한다.하지만 갑작스럽게 시작한 무리한 가사노동은 관절 질환을 야기하는 주요 요인이다.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 전문병원인 대전자생한방병원 허석원 원장의 도움말로 무릎 관절 건강을 지키는 봄맞이 대청소 ‘꿀팁’을 알아보자.■봄맞이 야외활동∙무리한 가사노동에 무릎 골병 든다3
최근 학업과 직업적인 외에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구부정한 자세와 한쪽으로 편향된 자세 등 특정 자세로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할 경우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고 뭉치게 하여 디스크와 관절에 압박을 가중시키게 된다. 그리하여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척추 측만증,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의 신체기능 부진을 초래한다. 이와 같은 질환의 경우 통증이나 붓기, 염증 등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의 경우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운동 치료 등을 통해 질환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져 병원을 내방하게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 척추 및 관절과 연관된 질환들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그 치료 방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은 점점 달라지고 있지만, 실제론 공통점이 존재하고 있다. 현대인의 척추 및 관절 질환의 증가 추이는 고령화와 함께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퇴행성질환 환자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 실제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65세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거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
아산시보건소가 의료형평성 시책 일환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지원으로 제2의 삶을 선물한다.30일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70~80%가 흔하게 겪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안의 물렁뼈가 점점 닳아 없어져 통증이 심해진다.초기에는 약, 주사, 물리치료 등의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악화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걷기가 어려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 인공관절 수술지원은 천안시와 공주시에 소재한 2개 의료원에서 실시하며 사전 검사 및 수술을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에게 척추·어깨질환, 심혈관중재술, 전립선
천안우리병원이 충청남도 최초로 무릎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세포치료를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 치료방법은 연령에 상관없이 중증도 이상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시술 할 수 있으며, 약물 및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았지만 반복적인 증상에 고통 받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11일 천안우리병원에 따르면 환자의 무릎 관 절내에 직접 주사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1회 주사로 2년에서 4년까지 70% 정도의 관절 기능 개선효과가 있다.또한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치료과정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 70대 독거노인 A 씨는 겨울이 싫다. 찬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올 때면 무릎 통증이 심해져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혼자 살다보니 몸을 챙기는 일에도 소홀해졌다. 몇 년 전 생긴 무릎관절염을 방치하다 이제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당뇨까지 생겼다. 하루 빨리 병원을 가야겠다 생각하지만 도와주는 사람 없이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문제는 독거노인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686만 명 중 약 20%에 해당하는 144만 명이 독거노인이었다.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