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복돌봄, 혁신경제, 미래농업'. 충북 증평군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7개 분야 21개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25일 군에 따르면, 먼저 행복돌봄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자녀 대상 희망드림 장학금 및 학교밖 청소년 장학금 신설 △청소년 발달장애인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원연령 확대 등이 추진된다.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부터는 30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또한 증평형 365아이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2자녀 가
[디트뉴스24 아산 윤원중 기자]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최근 아산인주일반산업단지(이하 인주산단)에 위치한 ㈜장암칼스(회장 구연찬)와 ㈜에스에이씨(대표이사 한형기)를 방문해 민관 협력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두 기업은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나라 수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적극적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주산단 대표 기업이다.지난 15일 방문한 ㈜장암칼스는 그리스 등 산업용 특수윤활제 생산 업체로 전체 생산량의 60%를 수출하고 있다.특히 구연찬 회장은 사회복지
박경귀 아산시장이 16일 음봉면 산동리 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건의하는 지역 기업체 직원들에게 “탕정·음봉 신도시 개발과 함께 대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관내 기업인 케이엔제이를 방문, 임직원들과 만나 올해 여섯 번째 ‘공감톡’을 가졌다.이날 찾은 케이엔제이는 지난달 11일 충남도 및 아산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음봉면 스마트 산단 내에 입주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특히, 아산시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공장을 증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박 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청 앞 임시 야외 주차장이 공원으로 다시 조성돼 시민 품에 안긴다. 부지 면적은 국제 규격의 축구장보다 조금 작은 5700여 ㎡로, 한때 야외 스케이트장(2018~2021년)과 길거리 응원(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용도로 사용됐다. 시는 지난 달 인근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해산하는 한편, 이번 달부터 이곳(보람동 720) 임시 주차장 폐쇄 절차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는 오는 2025년 5월까지 공원 광장(지상)과 주차장(지하)이 조성된다. 총공사비 167억 4800만 원을 투입, 지하 2층에
[이희택 기자] 두루타·셔클에 이어 잡아타가 세종시 수요응답형 '부르면 간다'의 또 다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이달부터 지역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지원을 위한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 노선을 확대·운영한다.잡아타는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1개 노선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교통 여건이 취약한 외곽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4개 노선으로 늘린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 간 조치원역과 집현동 세종테크밸리를 잇는 시범 노선은 입주기업 18곳에 걸쳐 30여 명 근로자가 이용했다. 올해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최초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해 시행한다.이번 계획은 시 인구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안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전략을 제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첫 계획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추진된다. 연간 세부 시행계획은 별도 수립한다. 생활인구는 2022년 기준 163만 명에서 2027년까지 165만 명으로, 주민등록인구는 144만 명에서 145만 명으로, 연평균 순유입 인구는 2027년 기준 1000명으로 목표를 세웠다.기본계획은 ‘수도권에 대항하는 인구집결도시’를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17일 치르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한다.방역,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서령고,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등 3개 시험장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수험생 안전을 위해 수능 전일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는 한편 혹시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 배정 등을 돕는다.교통 흐름 조정을 위해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기존 9시에 10시로 조정한다.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업체에도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소안순 차장의 40년 근속이 화제가 되고 있다.소안순 차장은 최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40년 근속 표창을 받았는데 사내 게시판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면서 직장 생활을 해온 소 차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 경북지방 여성 안전 관리자 1호…안전은 나의 자부심 1982년에 입사한 소 차장은 품질검사 업무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산업안전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요즘이야 안전이 주목받지만 당시는 한직 중의 한직으로 인식됐다.안전관리자로 선임이 되면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6월부터 8월까지 ‘임직원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비대면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당진발전본부와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 아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진발전본부는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5개의 탄소중립 비대면 챌린지를 제시하고, 참가자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감축 추정량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챌린지 별로 차등해 부여할 방침이다.5개의 챌린지는 ▲통근버스
[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새해 달라지는 각종 행정제도와 시책을 담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2년도 달라지는 제도’를 발간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먼저 올해 준공되는 주요 도로는 ▲아산~천안 고속도로와 아산IC 진입도로 ▲온천대로 6차로 확포장 ▲좌부삼거리 회전교차로 ▲신창 읍내리 회전교차로 ▲아산온천교차로 회전교차로 등이 있다. 또 준공되는 공공기관은 ▲음봉 복합문화센터(도서관)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음봉 복합문화센터 內, 충남 꿈비채 內)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 ▲아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여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출마예정자는 20일 "중부권 명품 경제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천명하고 첫 번째 공약으로 '천안시 지역경제 발전분야 7개 공약'을 발표했다.이 출마예정자는 첫째, 업력 20년 전후의 새로운 성장 욕구가 강한 장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충청남도 토착기업 육성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R&D 공장증설, 인력양성, 해외시장 진출, 산학협력 등 기업유치에 버금가는 행·재정적 지원으로 “천안의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통한 중부권 제조업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둘째 “노후 산업단지 및 낙후된 농공단지를 첨단산업
2022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세종특별자치시.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호랑이처럼 포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본지는 이에 발맞춰 올해 1~12월까지 분기별 이슈와 현안, 변화를 4편에 걸쳐 미리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정치권과 공직사회에 던져진 숙제를 재확인하는 한편, 시민사회에 변화상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① 세종시 ‘1~3월’ 연초를 수놓을 주요 현안은② 대선 찍은 ‘4~6월’의 세종시... 화려한 봄날 오나③ 2022년 ‘7~9월’ 세종시의 여름... 어느 해보다 뜨겁다④ 세
[이희택 기자] 수도권행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가 운행 9년여 만인 3일 멈춰섰다.지난 2012년 세종시 연착륙 조건으로 전격 도입됐으나, 시간이 갈수록 세종시 건설 취지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아오다 이 같은 상황을 맞이했다.다만 세종시와 인근 통근버스가 되레 늘면서, 대중교통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도시 콘셉트에 역행한다는 지적에 직면하고 있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격이란 비판론도 나온다. 3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운행을 하던 서울과 경기·인천권 통근버스 운행은 전면 중단됐다.서울권 출근버스 11~2
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에 걸렸다. 방역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해야 할 금산군수는 공무원들을 향해서만 철저한 방역을 주문하고 있다.26일 현재 금산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명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힐 정도로 금산의 코로나19 상황은 진정 기미를 보였다.그러나 지난 22일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대전 3495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된 뒤부터 상황이 급변했다.함께 근무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과 대전에서 통근버스를 탄 직원 등이 잇따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협력업체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22일 충남 금산군에 따르면 대전 34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3명(50대 1명, 30대 2명)이 양성 판정됐다.대전 3495번 확진자와 이날 추가로 확진된 금산 53번, 54번, 55번 확진자는 모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협력업체 직원들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대전 3495번 확진자와 통근버스를 함께 탄 협력직원들을 비롯해 총 11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 44명은 음성으로 나왔지만 나머지 69명에 대
“세종시 특별공급이 특혜라는 정부 여당, 무책임하고 음흉하다. 부동산 정책 실패를 하위직 공무원에게 떠넘기지 마라.”전국공무원노동조합 중앙행정기관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중앙본부, 본부장 송영섭)가 당정청의 ‘특별공급 전면 폐지’ 선언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 중앙본부는 지난 달 28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간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를 겨냥했다.당정청은 이 회의 직후 세종시 이전 기관 종사자를 위한 ‘아파트 특별공급’을 과도한 특혜로 규정하고, 전면 폐지 결정을 발표한 바 있다.공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도청 공무원과 접촉한 같은 부서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4층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 도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도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청 공무원 A씨(50대 여성, 충남3516번)와 접촉한 같은 과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도는 A씨와 같은 사무실
충남도청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도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7일 세종과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통근버스 1호차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1~2호차 탑승자 69명(운전기사 포함)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도청 4층에 위치한 균형발전과 직원 A씨(50대 여성, 충남3516번)와 2호차 운전기사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해당 부서 전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
28일 오후 11시 24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서당교(당진공장 B지구)에서 45인승 버스가 추락, 운전자 김 모(48) 씨와 퇴근 중이던 현대제철 직원 박 모(37) 씨가 숨졌다.현대제철 직원 박 모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운전자 김 모 씨는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한 뒤 숨졌다.사고지점은 육지와 바다의 경계지점으로, 버스는 다리를 건너기 위해 좌회전을 하다 썰물인 바다위로 추락했다.현대제철 직원 박모씨는 울타리로 추정되는 보호대와 충돌한 뒤 8m 제방 아래로 추락한 버스에 깔려 숨진 것을 평택해경이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이 기후위기 극복을 목표로 2021년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계획을 수립·시행한다.이번 계획은 교육시설 내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사용 실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질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적정 실내 온도 준수 ▲절전형 사무기기 사용 ▲통근버스 이용 등을 권장하기로 했다.학교는 적정 실내 온도를 준수하도록 하되, 학생들이 학습에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학생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