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도시농업전문가협회와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가 지난 15일 토종종자 및 식자재의 발굴·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도시농업전문가협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올해 4월 출범했다. 계룡시에 중앙본부를 두고 종합사회복지관에 텃밭상자 보급 사업을 실시했으며, 수능 후에는 계룡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원예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계룡지역의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는 국내 토종 씨앗 자원의 수집·대출 및 채종반납, 연대활
당진지역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당진시마스터가드너협회(회장 이기성, 이하 협회)가 국내 토종종자 증식과 보급에 앞장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협회 회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정미면과 대호지면, 면천면 일원에서 당진지역에서 자생하는 토종종자 158종을 수집했다.이후 협회는 수집한 종자의 일부를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전국씨앗도서관에 기증했으며, △조선완두콩 △왕팥 △쑥갓 △맨드라미 △백고구마 △노란차조 등 40여 품종은 지난 봄 회원들이 직접 심어 재배했다.협회는 직접 재배 중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총8회에 걸쳐 당진지역 토종작물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박영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당진지역 토종종자의 중요성과 토종종자 발굴 및 조사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센터에 따르면 토종종자는 오랜 기간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해온 토종작물로 생물다양성과 농업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과 독특한 맛을 갖고 있어 오래된 미래작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그럼에도 국내 곡물 자급률은 23%에 머물고 있고, 특히 외국 종묘회사 종자수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5개 농업인단체에서 ▲한국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서산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 ▲서산시4-H연합회) 공동으로 주관으로 치러졌다.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사히 농사를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추수감사제와 건강생활연구회의 농업인 건강체
아산시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상품개발 사업’과 ‘사회적경제 협동 사업화 사업개발비’ 프로젝트를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전 지역발전위원회)사업으로 2016년 승인 받아 시행하고 있는 ‘천안․아산 동반성장 공동체경제 생태계 구축사업’일환이다.‘우수기업 상품개발 사업’은 아산 및 천안의 개별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사회적경제 협동 사업화 사업개발비’공모사업은 두 지역 내 동종 또는 이종간 사회적경제 영역이 결합해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한다.이번 사업을 신청하는 법인에서는 민간경상보조사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근 4년 간 언론이슈 빅데이터를 시‧군별로 분석한 결과, 충남 당진에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473회의 언론이슈로 거론돼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이어서 ‘화력’이 443회로 2위, ‘가뭄’이 434회로 3위를 차지해 뒤를 이었으며, 이밖에도 당진지역 대표 농산물인 ‘해나루쌀’이 180회로 31위, ‘농산물’이 133회로 48위에 올랐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환경과 가뭄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사회적 이슈를 앞지르고 1위에 오른 데는 센터 본연의 업무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언론보도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소재)은 토종종자 보전 단체인 ‘토종씨드림’ 회원들이 국내 곳곳에서 채집한 곡물, 약용·섬유용·유지용 식물 등 토종종자 2,638점(27과 106종)을 백두대간수목원 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에 보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종씨드림’은 최근 백두대간수목원에 보유 종자 2638점을 맡겼다. 민간단체에서 대량으로 종자보존을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 하반기에 있을 공식 개원에 맞춰 ‘토종씨드림’과 MOU를 체결하고, 관련 연구와 정보
갑천누리길 유휴농지 일부가 생테체험 학습장으로 변신했다. 26일 흑석동 유휴농지인 생태텃밭(2,246㎡)에서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송문화)와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단장 이호진) 등 150여명이 참여해 씨감자 10상자 20kg 분량을 심었다. 이날 생태텃밭 교실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생태순환농법의 농사체험교육에 참여했으며, 전통농법과 토종종자를 활용해서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웠다.앞으로 아이들이 감자를 직접 키워가며 감자의 성장 속에서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장
도시를 떠날 수 없는 도시인들 사이에 텃밭가꾸기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농사관련 강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3월4일 개강하는 도시농부학교 지난해 강좌 모습 자립하는 삶, 흙에서 시작하다: 텃밭가꾸기 도시농업 관심 높아져최근에는 구제역 파동까지 겹치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심은 자연스럽게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