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분양일정을 연기하던 아파트들이 2021년 2월부터 다시 분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설연휴 등의 이유로 비수기인 2월이지만, 올해는 작년말 연기된 분양물량이 대거 분양을 준비하며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많은 3만 9943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예정 세대는 40만 6562세대로 조사됐으며, 월별로는 2월이 가장 많은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과 지난 1월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거 일정이 연기되었다. 특히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건설기술R&D로 개발한 최첨단 건설기술이 미국 국제학술행사에서 초고성능 콘크리트 혁신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수상은 순수 국내 기술 100%로 설계·시공한 구조물이 국제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해 의미가 매우 크다.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연방도로청과 아이오와주립대가 공동 주관하고 미국과 유럽 콘크리트학회 등이 파트너로서 한 제1회 국제 ‘UHPC Innovation Awards’에서 이 같은 수상의
주택산업연구원이 9일 발표한 4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에서 세종은 전달보다 10.0포인트 늘어난 88.2를 기록해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봄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세종의 주택분양시장도 이달 개장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올해 세종 주택분양시장에 선보일 신규물량은 4978가구로 집계됐다.이달엔 우미건설이 1-5생활권 H6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세종 우미린스트라우스’ 465가구를 분양한다.‘세종 우미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에 전용면적 84~17
지난 1985년 준공돼 재건축에 들어가는 대전 동구 가오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 설립 전부터 유수의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달 1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전부터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금성백조주택과 GS건설, 코오롱건설, SK건설, 대림산업 등이 앞다퉈 홍보전에 나선 것이다.가오동1구역(가오주공)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동구 가오동 210번지 일원 3만 4137㎡규모의 가오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1일 ‘가오동1구역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전부터 금성백조주택과 GS건설,
금성백조주택이 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모한 세종시 4-2생활권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P1블록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공모 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공공주택 건설과 분양을 함께 한다.금성백조(40%)는 한신공영(60%)과 함께 컨소시엄(설계: DA+바탕)을 구성해 출품했다.P1블록은 대지면적 약 5만 8025㎡(1만 7553평), 공동주택 약 846세대를 건립하며, 내달 중 사업협약 체결 후, 올해 연말~내년 초 착공,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P2블록은 금호산업+신동아건설(설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하는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대성지구는 대성동 164번지 일원의 70,106㎡의 면적에 988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 계획인 지역으로 그동안 사업성 부족으로 실시계획인가가 취소되기도 했으나, 최근 대전시가 가오동길 확장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사업이 재추진되어 지난 2015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수립고시 이후 이번 실시계획 인가에 이르게 되었다.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조합장 하태연)은 환지계획을 수립하여 인가 신
천안시가 성환읍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천안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해 산업단지조성의 기틀이 마련됐다.중앙투자 심사 통과로 천안지역 산업단지 분양 완료에 따른 산업단지 공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시설용지의 계획적 공급과 우수기업 유치로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은 천안시와 코오롱건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방식으로 미래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단지는 총 372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조합장 박봉규)이 대전시에 신청한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에 관한 심의가 지난 27일 수정의결되어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성지구는 지난 2008년 개발계획 수립 후, 두 차례 실시계획인가 고시와 취소를 반복하며 사업성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 6월, 선도사업인 대성지구 진입로인 가오동길(은어송초교~대성삼거리) 확장공사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추진에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아울러, 이번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주택붐’이 일던 1970년대 말. 박해상(66) 우석건설 대표는 29살 젊은 나이에 건설현장에 뛰어 들어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것부터 철근을 박는 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 그러다 작은 건설회사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건설업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1980년대 말 우석건설을 설립했고, 올해 25주년을 맞는다. 박 대표는 “당시 취업도 잘되지 않는데다 먹고 살 걱정을 하다가 건설업이 눈에 띄어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며 “지금은 건설업을 천직으로 알고 산다”고 했다. 충남에 기반을 둔 우석건설은 지난
천안시의회가 특혜 논란으로 잡음이 일었던 천안시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의무부담과 현물출자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 부결됐다. 이로써 천안시와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코오롱건설과의 산단 조성을 위한 협약은 '없던 일'로 끝났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천안시 북부BIT산단 의무부담 동의안과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현물출자 동의안에 대해 막대한 채무부담 우려 등의 이유를 들어 모두 동의하지 않았다.북부BIT산단 의무부담 동의안 및 현물출자 동의안 모두 '부동의'앞서 시는 제안 설명에서 “지난 2010년
천안시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의무부담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가 불거진 가운데 시민단체가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민간 기업이 자금을 투자하고 분양을 책임지는 방식이며, 미분양용지에 대한 추정도 안되는 상황에서 준공 1년 이후 미분양 산업시설용지를 100% 전수 매입하겠다고 확약하는 건 시가 민간업자에게 명백한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시민에게는 채무에 대한 부담을 전가시키는 위험한 행위이기에 반드시 재검토해만 한다”고 덧붙였다. "준공 1년
천안시가 북부BIT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채무부담이 우려되는 미분양 산업시설용지 전체 매입을 조건으로 한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해 특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 북부BIT산단 조성지 일대)천안시가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거액의 채무 부담이 우려되는 부지 의무부담을 추진하고 있어 특혜성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일원(108만1천㎡)에 사업비 2526억8400만원(국비 706억6100만원, 민자1820억2300만원)을 들여 생명공학·동물자원·유전자 등 BT와
지난해 5월 GS건설이 대전 중구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사업구역에서 분양한 센트럴자이가 중대형 일부를 제외한 전 주택 형이 마감됐다. 그러자 인근 대흥2구역 재개발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확히 1년이 지난 현재 대흥2구역 재개발사업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옛 중구 르네상스를 이끌던 주거단지가 아파트와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마주하는 형국이 될 우려가 커진 것.◇"출혈경쟁 불사할 땐 언제고"… 조합, 코오롱건설 시공권 철회
천안시 한상국 건설도시국장 천안시가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던 국제비스니스파크 조성과 경전철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천안시 한상국 건설도시국장은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우건설 컨소시엄 구성원의 사업 참여 저조를 이유로 들어 사업협약 해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했던 경전철 사업도 물 건너갔다. 결
대전지역 올해 첫 민간 분양인 중구 대흥동 센트럴자이가 대부분의 물량을 소진시킨 채 청약을 마감했다.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이 공급하는 대흥1구역 재개발조합지구 센트럴자이가 3순위에서 대부분 청약접수를 끝마쳤다.72㎡(이하 전용면적, 구 31평형)가 13세대 공급만을 남긴 채 이날 3순위 청약을 받았는데 무려 355건이 접수돼 27.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놀랄 정도의 청약 경쟁률이다.84.9㎡(34평형) D타입은 3순위 68세대 공급에 1,806건이 접수돼 2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룡건설이 세종시 정부청사 2단계 수주전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4일 조달청에 따르면, 세종시 정부청사 2-1구역 건립공사 설계심의에서 GS건설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지분 40%로 한화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 우석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꾸민 GS건설은 설계심의에서 90.46점을 얻어 89.91점을 얻은 계룡건설컨소시엄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계룡건설(지분40%)은 포스코건설(지분30%)을 제외하고는 유진건설, 동성건설, 대국건설, 부원건설, 신도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꾸며 사실상 충청권 대표로 수주전에 뛰어들
가 올 한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뉴스들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차원에서 ‘그 때의 일, 지금은 어떻게 돼 있나’는 질문에 답하는 기획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지역의 권력 이동을 가져 왔던 6.2 지방선거를 비롯해 성북동 개발, 명품 대전민자역사 등에 대한 뉴스 추적을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뉴스도 어떻게 됐을까’ 긍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올려 주세요. 내부적으로 검토해 취재에 나서겠습니다./편집자 주
보령 화산동과 남포 옥동리를 연결하는 국도21호 대체우회도로 6.2km(왕복 4차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개통한다. 보령 도심을 우회하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돼 출·퇴근과 도심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보령시는 보령 화산동과 남포 옥동리를 연결하는 국도21호 대체우회도로 6.2km(왕복 4차로)를 17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대한건축학회에서 시상하는 논문상과 우수 졸업논문상 등에 대거 선정됐다. 대한건축학회가 지난 4월 24일(금) 단국대에서 개최한 ‘2009 정기총회’에서 오덕성 교수, 김규용 교수가 논문상, 송재경 동문이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석사와 학사 졸업생 다수가 우수 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오덕성 교수(공동저자 박사과정 최정은, 서동구)는 ‘지속가능한 개발 관점에서 본 독일 및 네덜란드 생태주거단지의 계획요소 및 국내 적용가능성 분석’으로 건축계획 부문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규용 교수(공동저자 박사과정
미래 친환경 디자인으로 구성된 동구 신청사 조감도. 대전의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동구의 명품 신청사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18일 조달청이 신청사 건립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해 통보함에 따라 계룡건설이 제시한 조감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동구 신청사는 새로운 동구의 21세기 미래상을 상징하는 D-Portal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미래 친환경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