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학교 차원의 안전교육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희생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며 관련 사안을 지시했다.먼저 김 교육감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다중밀집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관한 교육 내용이 교육부의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는 있지만 미흡하다고 한다”며 “이에 대해 정부는 ‘다중밀집 인파사고 안전관리 지침’을 보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