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선관위는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투개표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특히 “사전투표 관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교훈으로 삼아,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확진자들의 투표권 보장에 빈틈이 없도록 해 주기 바란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더욱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대응본부 내 보건&행정인력을 확대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시는 본청 전담 및 지원인력을 통합한 한시적 전담기구를 설치함으로써 가중되고 있는 보건소 업무를 분담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관련해 다원화돼있는 행정체계를 일원화하여 방역 및 행정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코로나19 대응본부는 기존 총괄팀, 예방 접종팀, 방역팀 이외에 보건소 일반 진료업무인
[이희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해 12월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다.세종시는 이날 이 같은 상황을 시민사회에 공개하고, 18일 자정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거가족의 양성 반응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청 비서실 등 업무 관계자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성원 기자]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27일까지 5일 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
23일 대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3명, 기 확진자 접촉자가 4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람이 3명이다. 대전 1971번은 카페를 운영하는 1959번의 지인, 서구 20대인 대전 1975번은 1966번의 지인이다. 대전 1976번은 1970번의 배우자이며, 대전 1979번은 1965번의 지인이다. 며칠 전 같이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유성구 10대인 대전 1973번·대전 1974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대전 1829번의 자녀들이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대전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유성구 10대인 대전 1140번은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0대인 대전 1142번도 지난 13일 프랑스에서 입국,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1141번은 서구 30대로 청양 5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이었다. 대전 1143번은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도우미였던 대전 1108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전 검
세종시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대통령기록관과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인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특히 충남 천안 줌바 강사 워크숍을 출발점으로 한 세종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5차 감염으로까지 번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거주 50대 남성과 한솔동에 사는 또 다른 50대 남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가운데 반곡동에 거주하는 남성은 바이올린 강사와 접촉했다가 지난 9일 확진된 40대 여성의 남편이며 대통령기록관 직원이다. 이들 부부의 감염은 세종시 첫 가족 간 전염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