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오는 2028년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에 설립될 전망이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가 특화된 학교다. 본격 가동하면, 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미래 인재양성은 물론,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대전 유성구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전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가족이 참가대상이다. 다음달 11일부터 카이스트( KAIST)에서 열리며, 카이스트 학생들이 멘터로 참여해 과학 진로·학습·문화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올해 상반기에는 ▲진로멘토링 ▲학부모특강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 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 황 후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출신 민주당 영입인재로, R&D 국가 예산 5% 투입 법제화를 공약했다. 황 후보는 11일 오전 1시 27분 기준 79.96%가 개표된 가운데 14만 4975표 중 4만 9282표(59.95%)를 얻었다.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는 3만 435표(37.02%)를 얻었으며, 두 후보간 표차는 1만 8847표로 벌어졌다. 황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대한민국 봄을 일으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해 온 과학도시 유성시민들의 자긍
[이미선 기자] 일명 카이스트 졸업식 '입틀막' 사건 당사자인 신민기 씨(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9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신 대변인은 지난 2월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다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갔다.이날 신 대변인은 "아직 졸업식이 끝나지 않은 기분이다. 경호처의 연행과 감금으로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방안에서 박수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다시는 겪어서는 안되는 사건으로 헌법소원을 결심했다"고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부모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5월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2024년 상반기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부모 독서 아카데미는 용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오는 9일부터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강연은 5월 7일 카이스트(KAIST) 이상완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시작으로, 5월 9일엔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와 그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진로 전문가의 사회변화에 따른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 을 선거구는 유성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탄생한 곳이다. 노은2동, 노은3동, 신성동, 전민동, 관평동, 구즉동 등 관할 지역만 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곳임을 알 수 있다.주거지역은 아파트 단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5일 ‘어은/궁동 혁신생태계 조성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부터‘어은/궁동 혁신생태계 구축 포럼’를 추진한 유성구는 이로써 올 해 대학, 창업지원기관, 액셀러레이터,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전시 등 공공기관 소속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통해 로컬 기반 창업 혁신생태계 비전과 전략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회의에는 유성구 혁신창업 전략 대응 TF팀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어은/궁동 포럼 활동의 성과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혁신생태계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민이 주권과 투표를 포기하면 그만큼 소수 기득권자 몫이 된다. 젊은 과학자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대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서미화·임광현·용혜인·한창민·최혁진·이주희·고재순 등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 대표가 도착하기 전 이곳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투표장에 도착해 후보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해당 지역에 출마하는 박용갑(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범계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운대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국가의 기강과 기틀을 잡을 때는 타협 없는 철두철미함이 필요하고 원칙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며 제22대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박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다시 선택을 받아 그간 진행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고 충청판 실리콘밸리를 완성하는데 온 힘을 바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또 "이번 총선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박성원 기자] 이탈리아의 과학도시 에밀리아 로마냐 주와 대한민국의 과학수도 대전이 만나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섰다.대전테크노파크는 27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주 사절단과 미래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국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류회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 빈첸초 콜라(Vincenzo Colla) 에밀리아 로마냐 주 부지사 등 경제사절단 50여 명이 참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3선 도전에 나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윤석열 정권심판 충남 선봉장으로 나섰다. 그는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사망·양평고속도로·명품백·주가조작)’를 비롯한 현 정권 실정을 비판하며 정권심판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동훈 겨냥..동료시민은 오직 윤석열 뿐?尹 거부권 남용..민주주의 파괴, 공정·상식 붕괴 강 후보는 27일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다. 강 후보는 “한 위원장은 취임 연설에서 ‘동료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과학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투표합시다.”27일 오후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생회관에 대자보가 걸렸다.는 이날 카이스트 정문 앞에서 대자보를 작성한 채동주 'KAIST 학위수여식 R&D 예산 복원 요구 입틀막 강제퇴장에 대한 대학생·졸업생 대책위원회' 공동대표(물리학과 21학번)를 만났다. 채 대표는 크고 하얀 종이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 옆에는 채 대표가 빈 종이에 채워 넣어야 하는 글이 적힌 종이가 하나 있었다. 글 제목은 ‘과학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위해’.채 대표는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4월 27일(토)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제12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과학골든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꾸려 과학퀴즈에 도전하는 행사로 예선·본선·결선으로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8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또 이번 대회는 카이스트 마술동아리 Mindfreak의 특색있는 마술공연과 과학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참가신청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https://www.y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아산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창과 방패’ 대결을 펼쳤다. 강 후보가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사망·양평고속도로·명품백·주가조작)’로 공세를 펼쳤고, 전 후보는 방어에 진땀을 흘린 모습이다. 이·채·양·명·주, 입틀막 정부 '파상공세'김건희 명품백, 국가기록물 판단은? 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이·채·양·명·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이대로 두겠느냐. 정권에 명
[유솔아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입틀막 대책위'가 21일 출범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R&D(연구·개발) 예산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KAIST 학위수여식 R&D 예산 복원 요구 입틀막 강제퇴장에 대한 대학생·졸업생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책위 출범을 알렸다. KAIST 졸업생 신민기 씨를 포함해 6명이 대책위 공동대표를 맡았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동문 등 20여 명이 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신 씨는 지난달 2일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박길수 기자]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새마을봉사동아리(회장 권효진)는 20일 갑천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 활동을 펼쳤다. 권효진 동아리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꾸준히 줍깅데이를 실시하고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85회 대전창업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대전혁신센터 본원에서 개최된다.21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와 협업해 딥테크(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로봇·드론) 기술 분야를 주제로 1:1 멘토링, 창업 특강, 토크쇼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1부에서는 딥테크 스타트업·투자자·상장주관사(기술특례상장 중심)·창업지원기관 관계자와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워크넥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새출발로 재도약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미래정경아카데미가 제15기 입학 및 개강식을 갖고 18주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다.가 사단법인 한국공공행정연구원 등과 공동 주최한 제15기 미래정치아카데미는 20일 오후 7시 대전상공회의소 2층 대강의실에서 유병로 원장과 김성완 이사장 등 연구원 측과 110명의 15기 수강생들 및 원우 등이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됐다.한국공공행정연구원 원장인 유병로 한밭대 명예교수는 개회사에서 “2009년 충청권의 정치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