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김도운 기자] 진천군이 관내 교통약자(장애인과 노약자)의 선거 참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편안콜차량을 사전투표일(5~6일), 본 투표일(10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편안콜’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서 수탁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카니발장애인개조 차량)으로, 현재 운행 중인 총 10대의 차량 중 4대를 투표 도움 차량으로 운영한다. 사전투표일인 이달 5~6일과 본투표 일인 10일 등 총 3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도움 차량을 운행한다. 이용일 기준 편안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4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시찰하며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방안을 고찰했다고 밝혔다.이 의장과 김진오 조원휘 부의장 등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 시의원으로 구성된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일본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에 마련된 눈축제 현장을 찾았다.대표단은 이날 열린 제74회 눈축제 개회식에 참석,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을 비롯해 삿포로시, 삿포로시의회, 눈축제실행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눈축제 운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올해 전국 1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건협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2023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건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돕기위해 도입한‘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운행 시간을 24시간 확대 운영한다.4일 시에 따르면 11월 시범운행을 거처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야간 운행을 시작, 교통약자는 365일 24시간‘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평일 야간 운행은 19:00부터 다음날 08:00까지이며, 공휴일 등 휴일 야간 운행은 17:00부터 다음날 09:00까지다. 야간 운행은 차량 1대(카니발)가 전담할 예정이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당진시로 한정한다.특별교통수단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9일 열린 ‘2023대백제전’ 폐막식에서 백제문화제의 새로운 도약 과제를 제시했다. 행사 주체를 '관' 주도에서 ‘민간’으로 전환하고, 개최 방식을 기존 공주·부여 동시 개최에서 ‘격년제’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쏟아냈다. 백제문화제가 단순 콘텐츠로 획일화하고, 인근 두 도시에서 동시 개최되는 방식이 불러오는 내용의 중복, 예산·인력 운영의 비효율 등을 불러온다는 이유에서다.박 군수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 2019년 열린 백제문화제 당시 김정섭 공주시장에게 ‘격년제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을 받았으며,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활동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청권 특별지자체, 일명 메가시티 구축이 음악 분야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충청권 메가시티는 수도권 초집중·과밀의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취지를 담아 2024년 출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세종시 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난 24일 충청권 4개 시·도별 대표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 음악회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 U대회) 유치 기념 및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오는
[아산=윤원중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 동안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실습 중심의 영어
[황재돈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은 16일 제34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노후화로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장애인콜택시 차령에 따른 유류비는 평균 약 40%, 정비비는 약 80% 가량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장애인콜택시 한 대당 연평균 유지비는 7년 이하 757만 7120원(유류비 599만 7000원, 정비비 158만 120원)이다.7년이 지난 차량의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올해 글로벌 축제 온라인 SNS 홍보 및 알파·MZ세대 인삼 선호도 증진을 위해 1억 5000만 원 상당 과제사업비를 지원받는다.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의 통합마케팅 분야에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온라인 홍보전략 및 숨김‧부캐 마케팅에 관한 계획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계획한 사업을 추진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업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금산군은 이를 활용해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가 2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ÃO PAULO STREET CIRCUIT)’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
한서대학교 호텔카지노학과 재학생 18명이 '2023년도 파라다이스시티 링크 3.0 표준현장실습' 인턴모집에 대거 합격했다.7일 한서대에 따르면 표준 현장실습 과정은 동북아 최초 한국형 복합리조트로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파라다이스시티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기업과 학과 간 공동운영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현장의 요구를 즉시 반영한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실무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공채 채용 시 경력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유리하다.2016년 4년제 대학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한서대 호텔카지노학과는 파라다이스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올해 전국 1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건협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함께 ‘2022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실시했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특화차량 지원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증한 특화차량을 활용하여 장애인
3년 만에 다시 열린 세종축제가 앞으로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올해는 축제 컨트롤타워가 10년 만에 세종시에서 시 문화재단으로 옮겨가고 전문 기획자 출신의 총감독 체제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기대를 불러 모았다. 이틀간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16만여 명 방문이란 외형적 수치는 비교적 선전한 결과로 다가온다. 그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 행사로 만들어가려 했던 시도 역시 잘 드러나지 않은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같은 기간 국비 5억 원, 시비 15억 원 규모의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연계 행사로 열리
[이희택 기자] 포스트 코로나19 시점에 맞춰 전면 재개될 국내·외 대표 축제.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원장 정강환)이 30일 마련한 ‘관광축제경영과 신(新) 야간 경제·관광’ 트렌드 특강이 성료했다.최근 축제 경향과 새로운 트렌드를 엿본 이 자리에는 정 원장을 비롯한 학부·대학원생, 각 분야 전문가(졸업생) 등이 참석해 앞으로 미래를 조망했다.이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한국축제포럼과 관광·축제·문화유산·경영학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후원 아래 진행됐다.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경동대
현대위아㈜가 22일 충남 서산시에 34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량을 기증했다.기증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정훈 현대위아㈜ 서산공장 엔진생산실장, 강문수 활란복지재단 원장, 강경수 서산노인복지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차량은 현대위아㈜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드림카 차량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시는 기증된 차량을 서산노인복지센터로 보내 재가서비스 노인 밑반찬 전달 및 병원동행 서비스 등 거동불편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현대위아는 지난해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장애
충청도의 사계절이 특별한 이유는 ‘음식’ 때문이다. 풍요로운 대지에서 길러진 다양한 농산물과 포근한 서해 바다에서 채취한 수산물, 풍미를 높이는 요리법까지. 이곳에선 365일이 미식(美食)의 시간이다. 제철 요리와 특산물, 대표 음식을 소재로 한 대전·세종·충남 음식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표적 한지형 마늘···키우기 어렵고 수량도 적어마늘은 지역별로 구분할 때 난지형 마늘과 한지형 마늘로 나뉜다. 글자 그대로 난지형 마늘은 따뜻한 곳에서 재배하며, 한지형 마늘은 추운 곳에서 재배하는 마늘이다.흔히 스페인산이라고 하는 난
당진수협 A조합장이 공공재물을 손괴하고 은닉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A조합장은 2020년 6월 오후 10경 근무 외 시간에 업무용차량 제네시스 EQ900을 운행하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사고발생 지점은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와 삼화리 인근이다. A조합장에 따르면 당시 앰뷸런스가 출동하고, A조합장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22일 현재 당진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고, A조합장은 “경찰 음주측정도 했다”고 밝혀 상반된 상황을 연출한다.앰뷸런스까지 출동했다는 대형사고가 경찰에 접수되지 않았
기아자동차가 작년 한해 동안 국내 55만 2400대, 해외 205만 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 733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 6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2만 8128대, K3(포르테)가 23만 7688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자동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
기아자동차가 올해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523대, 해외 20만 549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만 601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9% 증가,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59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861대, K3(포르테)가 2만 2804대로 뒤를 이었다.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총 9823대를 판매, 2개월 연속 기아자동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승용 모델은 K5 734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