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는 최근 2021년 대전지역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등)를 발표했다. 충남대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충남·세종지역에서 유일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아 암발생 및 생존 통계를 생산하는 암등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암 예방의 날 기념 워킹스루 행사’ 등 다양한 암 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암통계집 및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21일)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건양대병원에서 대장암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강의는 대장암의 이해와 진단, 수술, 치료,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0월에는 갑상선·유방암, 11월에는 췌장암 강좌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4개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서구민 대상으로 수강료 60% 감면 혜택을 제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기구 필라테스, 매트필라테스 ▲목원대학교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항공 촬영전문가 자격과정, 러블리 감성 캘리그래피 ▲배재대학교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폐암의 날(8월 1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로,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지역민에게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건강강좌 프로그램은 ▲폐암의 조기검진(호흡기내과 이민혁 교수) ▲폐암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황완진 교수) ▲호흡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의료비 지원사업(원무팀 김근수 파트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
[지상현 기자]회삿돈 50여 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고발돼 재판을 받아오던 맥키스컴퍼니 및 자회사 전 대표가 법정구속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진행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년의 실형과 함께 법정구속했다.불법 영득의사가 없었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A씨에게 재판부는 어떤 점을 유죄로 판단했을까. 우선 A씨의 범행 내용을 보면 크게 2가지다. 특정 경제범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는 2일 故이현주 선생의 1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충남대 발전기금재단에 따르면 故이현주 선생은 지난 2020년 11월 18일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와 예금 등 총 5억 원 상당을 충남대에 기부했다. 그리고 이듬해 1월 2일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젊은 시절 이현주 선생은 대전 지역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2020년 9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입원 중에도 나아지지 않는 병세에 자신의 전 재산을 대학에 기부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 두 번째 강좌로,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지역민에게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건강강좌 프로그램은 ▲폐암 조기검진(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폐암 수술(흉부외과 구관우 교수) ▲호흡 재활(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의료비 지원사업(원무팀 김근수 파트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암센터가 29일 정식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단국대병원은 이날 오전 암센터에서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이날 개원식에서는 암센터 홍보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개원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컷팅과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2019년 4월 착공에 들어가 3년 만에 완공된 암센터는 250병상의 규모에 연면적 30,3
[디트메디] 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흘러나오는 통로로 십이지장까지 이어지며 흔히 담도라고도 불린다. 통상적으로 하루에 500~1000㎖ 정도의 담즙이 담관을 통해 배출되며 담관은 췌장을 통과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췌장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백규현 교수의 도움말로 담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담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들...담관결석, 급성담관염 흔해담관에는 여러 질환들이 생길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담관결석 및 이로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암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28일 진료를 개시하며 재도약에 나선다.암 치료에 대한 전문 의료진과 장비 부족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났던 지역 암환자에게 단국대병원 암센터 건립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암센터는 첫 진료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운영을 마친 후 4월 말 정식 개원한다. 암치료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환자 맞춤치료, 암 전문 코디네이터에 의한 ‘암환자 첫방문 원스톱 서비스’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통해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
[디트메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매년 말 2년 전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발표하고 있다. 작년 말에 발표된 2019년의 자료를 살펴보면 다음의 내용을 알 수 있다.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였으며, 남자(80세) 5명 중 2명(39.9%), 여자(87세) 3명 중 1명(35.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모든 암의 연령군별 발생률을 보면, 65세 이상에서의 암발생률은 10만 명당 1576.6명에 달해 고령층에서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특성을 잘 보여줬
[박성원 기자] 지난 2019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암환자 수는 6702명(남자 3510명, 여자 3192명)으로, 전년(6410명)에 비해 292명(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10만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92.0명(남자: 305.5명, 여자: 291.8명)으로, 전년(278.4명)에 비해 13.6명(4.9%)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295.8명)보다 낮은 수치다.* 전국 남녀전체: 295.8명(남자: 308.1명, 여자: 297.4명)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019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 청양지역의 국가 암 검진율이 전국 최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했다. 19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국가 암 건강검진 결과에서 청양지역 수검률은 전체 대상자의 33.1%(4278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24.61%(426만6427건)와 충남 평균 28.3%(18만4821건)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262개 대상 시군 중 3위, 충남 16개(천안시 2곳) 대상 지역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특히 2020년 평가에서 전국 250위, 충남 15위 등 최하위권
"대한민국 축구계의 큰 별이 졌다"(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유상철 전 감독님은 감독님이기 전에 축구선배로서 너무도 배울점이 많았다"(이웅희 선수)유상철 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전신) 감독이 췌장암으로 투병끝에 지난 7일 세상을 떠나면서 축구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대전 구단이 추모공간을 마련했다.대전은 오는 19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 S구역(남문) 로비에 故 유상철 전 감독 추모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유 전 감독은 대전 구단과도 인연을 뗄 수 없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를 비롯해 선수생활을 마친 그는 20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의 췌장암 극복을 기원하며 자체적으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 전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유 전 감독은 “치료 잘해서 꼭 이겨내겠다”고 다짐한 후 현재 투병 중이다. 이번 성금은 K리그 전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유상철 전 감독의 쾌유를 비는 선수협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또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도 지난 2월 17일 열린 세계 총회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의
지난 2018년 대전지역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6410명으로 이중 남자가 3345명, 여자 306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6086명에 비해 324명(5.3%) 증가한 수치이다.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의 ‘2018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에 따르면 10만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78.4명(남자: 291.1명, 여자: 277.9명)으로, 전년(277.4명)에 비해 1.0명(0.4%) 증가했다.대전지역 암발생률은(278.4명)은 전국(290.1명/남자: 306.1명, 여자: 288.5명)보다 낮았다.2018
아산충무병원 소화기센터 소화기내과(과장 김중석)가 아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초음파내시경 검사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29일 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초음파내시경은 내시경 선단에 초음파를 부착시켜 장관 내로 삽입한 후 고주파수를 이용하여 근접한 영상을 얻는 방법이다.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는 소화관의 점막층(가장 바깥 부분)을 관찰할 수는 있으나 소화관의 점막 아래층(점막하층, 근육층)이나 바깥쪽의 병변을 관찰하지는 못한다.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것이 초음파내시경 검사이다. 초음파내시경은 복부 초음파의 한계인 장관 내 공기, 복벽의 지
대전지역 암발생률(전국:282.8, 대전:277.4)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생존율(전국:70.4, 대전:74.0)은 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암발생 순위는 위암이 1위를 차지했다.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2017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이하 암 통계현황)을 발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암 통계현황에 따르면 암발생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 지난 2013년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2017년 발생률이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2017년 대전지역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6086명
매년 3월 21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예방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그런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여러 암들 중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췌관(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이 흘러나오는 관)에 발생하는 선암을 의미하며, 이외에도 췌장(이자) 꽈리세포에서 유래하는 암, 신경내분비성 종양 등이 췌장에서 발생한다. 2016년 국가암통계사업에 따르면 췌장암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성오 교수 연구팀이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손가락보다 작은 진공 밀봉형 초소형 X-선 튜브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X-선 근접 암치료장비(brachytherapy device)를 개발했다.이번 개발은 ㈜비츠로네스텍,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이익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로, 암 치료, 의료용 영상장치, 첨단 산업용 X-선 장비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피부암은 전체 암 중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아 세계적으로 매년 약 3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의 오존층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