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새해 정책 목표로 ‘미래학교 기반 구축’을 제시하고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12일 온라인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1년 정책 목표로 ‘혁신교육 재도약과 미래학교 기반 구축’을 선언한 뒤 “지난해 연말 교육공동체 여론조사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2021년 나아갈 방향을 집단지성을 통해 토론하고 고민했다”며 5대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그는 먼저 “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의 여러 원인과 유형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학생 학습지도 외 심리·
미죽초(교장 김현수)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부문에 참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미죽초는 2020학년도 충남초록에너지학교를 운영하면서 에너지 절약, 분리배출, 자원순환 등 1년 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저탄소생활을 꾸준하게 실천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11월 예선심사를 통과하고 최종적으로 장려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미죽초는 에너지와 자원 중심으로 실천한 미죽 B.T.S. 캠페인, 쿨맵시와 온맵시 캠페인, 카카오프로젝트100 슬기로운 에너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전교조)가 16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 논평을 통해 “자본에 순응하는 성과 위주의 교육 정책보다 진보교육감이 내세웠던 비전을 되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앞서 9일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성과와, 향후 2년 간 추진할 5대 핵심정책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어찌 보면 재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10대 성과 위주의 정책을 나열하기 보다는 교육 정책 수행에 대한 자
충남교육청은 에너지전환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충남초록에너지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에너지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초록에너지학교를 올해 15곳 선정했으며, 2023년까지 7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다. 초록에너지학교에서는 자체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활용한 에너지전환교육, 에너지전환교육 관련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전환교육 글짓기, 토론대회 등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에너지전환교육은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