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장기수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이 9일 오후 3시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오늘도 희망을 말하는 이유’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 천안병 출마에 시동을 걸었다. 장 위원은 책에서 ▲정치와 사회에 대한 진솔한 의견 ▲동네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자신의 소소한 생활 이야기 등을 담았다. 장 위원은 “지난 2년 우리는 분노했다. 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무너지는 걸 봤다. 군부독재보다 더한 검찰 독재, 무너지는 민생 경제, 후퇴하는 민주주의, 유린되는 인권, 우리는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고 윤석열 정부를 직격
장기수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이하 장기수 위원)이 오는 9일 오후 3시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행사에서 선보일 책 제목은 ‘오늘도 희망을 말하는 이유’로 ▲정치와 사회에 대한 진솔한 의견 ▲동네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자신의 소소한 생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장기수 위원은 “출판기념회에서는 절망의 시대에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면서“오늘도 희망을 말하는 이유는 지난날의 절망은 끝내고 어제보다 밝은 오늘, 오늘보다 좋은 내일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고 싶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청소년 활동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충남도지사상 3개, 충남도교육감상 2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4개, 충남청소년진흥원장상 3개 등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우선 충청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서 박준서가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서산문화복지센터는 2022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육성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역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청소년댄스동아리 ‘플러터’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문화센터가 청소년 포상제 우수기관으로, 한
[천안=윤원중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안경광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동행’ 소속 학생 20여명이 지난 27일 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PLAY 플로깅’이라는 행사의 일원으로 대학 원룸촌 주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봉사동아리 동행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시력검사, 시력교육 봉사 등을 주기적으로 해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봉사활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섰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황재돈 기자] 황영란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6.1지방선거 지역구 충남도의원에 도전한다.황 의원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홍성군 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황 의원은 “지난 4년 장애인과 저소득 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인권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그 결과 24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5분 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우리 사회의 힘겨운 부분을 도민께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녀는 이어 “이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며
[천안=윤원중 기자]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천안을 만들겠다"며 천안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 특별위원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도시발전과 행정개혁의 큰 걸음으로 이곳 천안에서 시작하겠다”며 천안시장 선거 출사표를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과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정치혁신과 선거제도 개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장 특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이날 지방선거 출마를 선
장기수 전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중앙재정 분권,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강화, 주민주권 추진 등 자치분권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자문하게 된다.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자치분권위원회’는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라는 비전 아래 정부의 핵심적 국정과제인‘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 자율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하여 대통령께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장기수 전 원장은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출신으로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천안시의원에 당선된 후
충남 금산군의 청소년 환경 파수꾼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산동중학교(교장 손성윤) 환경동아리 ‘반딧불을 지키는 삼동이들(이하 삼동이)’이 그 주인공이다.삼동이 동아리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질 높은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리더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리더’로서 청정 금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이를 위해 국가환경교육센터, (사)자원순환사회연대, 금강유역환경청, 아이쿱생협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연계해 자원 순환, 수질, 생물 다양성, 먹거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20일부터 4일간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더 클래스 효성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마련했다.어묵, 컵 과일, 닭 꼬치 등 먹거리 마켓은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일반 생활용품과 가전용품 등 기증 받은 물품 150여점은 지역사회 중고 거래 앱과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판매 된다.온·오프라인으로 판매 후
천안시는 최근 연고지가 불분명한 일시적 보호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숙박시설을 이용한 보호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일시보호소는 각종 시설에서 입소대상자의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의무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검사결과 확인 시까지 대상자들을 보호하고, 기존 일시 보호조치가 이뤄져온 천안희망쉼터의 입소자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체계적인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려환자 발생 시에는 119 또는 파출소에 신고하면 되고, 시설입소를 원하는 노인, 외국인 등 행려자는 동남구 주민복지과 또는 천안희망쉼터로 연락하면 코
충남 예산군이 삽교읍의 인구가 1만 명 돌파를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긍정적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삽교읍은 지난 1월 27일 내포신도시로 전입한 1만번 째 전입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환영식을 진행했다.삽교읍은 지난 2018년 892세대 이지더원 1차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20년 LH의 공공임대주택 250세대, 국민임대주택 604세대가 입주하면서 2020년 말 9955명으로 인구수가 증가했다. 충남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된 삽교읍은 향후 5000세대의 아파트 착공이
충남 예산군이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 대한 주거 공간 확충 등 4개 분야 1539억 원을 투입한다.먼저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인구유입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이지더원 1차(892세대) 준공, 2019년 LH공공임대(854세대) 준공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이지더원 2차(817세대), 대방엘리움(868세대), 도나우에듀파크(552세대)가 나란히 착공됐고 올해 상반기 중흥S클래스(1120세대), 이지더원 3차(1056세대)도 착공할 예정이다.녹지환경 개선분야에서는 3개 사업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나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 현재까지 에 게재된 2만 2000여 건의 기사 중, 독자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나타낸 기사는 단연 코로나19 관련 기사였다.조회수 10위권 기사 중 7개가 지역의 코로나 발생 기사였을 정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반감된 것으로 분석된다. 확산 초기인 2월과 3월 폭발적이었던 관심은 여름을 지나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잦아들었다. 순위권에 포함된 코로나 관련 기사가 모두 상반기에 집
천안여고(교장 우길동) 댄스동아리 ‘위비(이지윤 학생 외 11명)’가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공모전에서 작품명 ‘어둠 속 꽃들의 한을 담아’로 여성가족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청소년작품공모전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하 폭력과 인권 평화를 공모 주제로 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다.천안여고를 대표하는 댄스동아리 위비는 이전에도 2020 충남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우수상(충남청소년진흥원장상)과 제7회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천안시청소년수련
충남도의회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불거진 충남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 연임 논란과 관련, 이를 방관한 지휘부를 향해 “행정적 살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본보 10일자 충남도청소년진흥원 A원장 ‘연임’ 확정 보도 등)김 의원은 25일 제3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구성원과 마찰을 빚으며 법정 소송과 충남인권위원회 주의까지 받는 등 A원장 취임 이후 조직 내부의 마찰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유관 단체에서 성명서를 내고 감사과에서도 관련 투서가 들어왔다. 그럼에도 인사를 강행한 이유가 무
연임을 앞두고 내부 갈등이 표출됐던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에 A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본보 4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 A원장 해명 ‘후폭풍’ 보도 등)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는 진흥원 원장 공모 최종 합격자로 추천된 A원장을 승인했다. A원장은 서류 및 면접 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2위 후보와의 점수 차이도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사회는 당초 9일 예정됐지만 직원들의 내부 반발여론 등을 의식해 내부 논의를 위해 하루 연기해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진
본보가 지속적으로 다뤄온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 리더십 논란과 관련, A원장의 해명 인터뷰 기사가 나간 이후 반대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본보 2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 A원장의 반론 “억울” 보도 등)해당 기사에는 A원장 연임을 반대하는 수십 개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직원들은 3일 면접심사장 앞과 4일 도청 출근길에 1인 피켓시위에 나서며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무엇보다 반대여론이 임원급에서 일반 직원들과 조직내부로 퍼지는 등 여진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재계약이 불발된 활동·상담
연임을 앞두고 리더십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진흥원을 둘러싼 잡음들이 자신의 책임처럼 비쳐지는 부분들, 특히 후임 활동센터장 채용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본보 10월 28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장 리더십 논란, 파장 ‘확산’ 보도 등)지난달 29일 와 만난 A원장은 “언론보도만 보면 오랫동안 진흥원에서 일했던 유능한 두 명의 센터장을 퇴출시키기 위해 채용에 개입한 것처럼 보여진다”며 “도청을 항의방문한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과도 통화를 했더니 오해하고 있었다
연임을 앞둔 원장의 리더십 논란이 불거진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관련, 지역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도 강하게 우려를 제시하면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본보 8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장, 연임 두고 '리더십' 논란 보도)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A원장은 연임을 위해 5명의 후보와 함께 원장 후보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다음달 3일 최종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청소년 관련 시설 관계자와 상담업무 종사자 등 2개 연관 단체가 각각 지난 20일과 27일 도 여성가족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이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의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는 내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8일 충남도의회와 복수의 진흥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A원장과 관련된 투서가 들어와 조사를 진행 중이다.열악한 처우도 문제지만 구성원과 마찰을 빚으며 법정소송과 충남인권위원회의 주의까지 받는 등 A원장 취임 이후 조직 내 근무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실제로 A원장이 근무한 시기 27명의 직원이 사표를 냈다. 이중 핵심 정책부서인 경영정책실(과거행정지원실) 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