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6.1지방선거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마무리했다.31일 충남도당에 따르면, 공관위원장은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부위원장은 이창수 천안갑 당협위원장이 맡았다.위원은 정연중 인천대 대학원 공학박사, 배상묵 경기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김홍열 국민의힘 중앙위 충남연합회장, 양승숙 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이호진 충남세종지구 JC연수위원장 5명으로 구성했다.도당은 “각계각층 인사 추천을 받아 경륜이 풍부하고 능력있는 중립적 인사로 구성했다. 특히 투명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
[공주=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충남여성가족연구원(옛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을 공주시 반포면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반대에 부딪쳤다.연구원 임직원들이 교통 및 주거 대책 없이 무리하게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7일 연구원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달 25일자로 연구원의 상반기 임시 이전 계획을 직원들에 공지할 것을 통보했다. 도는 ‘충남여성가족플라자(플라자)’ 건립에 앞서 내포신도시 내 건물을 임대해 임시사무실로 연구원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플라자 사업은 여성가족 복지를 위한 양승조 충남지사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지역 남성들이 연령대별로 양성평등의식 및 인식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지역 남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실태를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7월 30일까지 충남도 15개 시·군 123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웹조사와 대면조사를 병행했다.‘양성평등의식’을 4점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1점~매우 그렇다 4점)로 측정한 결과, 전체 평균은 2.71점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가 2.8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60대는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과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성주류화를 위해 ‘2021년 천안시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했다. 천안시가 개청이래 처음으로 발간한 성인지 통계집이다.지난 3월 재단법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의뢰해 추진한 용역사업으로, 여성 관련 정책 수립과 성별 영향 분석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성인지 통계는 각종 국가통계나 사회조사, 시 행정통계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이 처한 현실과 문제를 보여주기 위해 성별로 구분해 작성하는 통계이다.궁극적으로는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불
천안시는 24일 대회의실에서 ‘2021 여성친화도시 천안, 청년여성의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천안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천안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작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를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박성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조성협의체, 실무협력단, 성별영향평가위원, 청년여성, 장애여성, 다문화여성, 여성농민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도의회가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해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한 실증실험 방안을 만든다.도의회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농어촌대상 정책실험 모델 설계를 위한 연구모임’은 21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연구모임은 기본소득제 효과 검증과 사회적 합의 유도를 위한 사전 검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인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 중인 김득응(천안1·더불어민주당)·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윤철상(천안5·
천안시가 실질적 성평등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천안시는 27일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권역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천안시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모든 직원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의는 이경하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과 임정규 당진시 여성정책전문관을 강사로 초빙해 ‘일상에서의 성인지 관점과 성평등한 조직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2회 차로 나누어 천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선언이 곧 5주년을 맞이한다. 세종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젊은 도시이자 수 년 간 여성 인구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인구 구조(내국인 기준)를 보인 곳이다.시는 지난 2016년 12월 광역단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올해는 기간 만료를 앞두고 발전 단계인 2단계 지정 심사를 준비 중이다. 지자체는 인증 후 5년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거쳐야 이 슬로건을 유지할 수 있다.출범 이후 시는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 초과 달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 수 십여 가지
충남 금산군은 올해 총 4300만 원을 투입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기반 구축 및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홍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주요 사업내용은 △각종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 40% 이상 위촉 △양성평등위원회·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등 5개 위원 및 단원 구성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및 젠더거버넌스 사업 발굴·추진 등이다.또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친화 동네강사 운영 △찾아가는 양성평등 초·중·고 학생 교육 △성인지·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공무원 교육 △여성리더, 주민참여단 등 양성평등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가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성주류화를 위해 처음으로 성인지 통계집 제작에 착수한다.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1단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인지 통계집 제작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올해 8월 말 최종 발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성인지 통계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조건과 문제를 비롯해 성별로 인한 불평등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통계이다. 통계 분석 결과는 천안시 정책의 개발과 계획 수립 등에
공주시가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7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일상 속 성 평등지수 향상을 위해 각 실과, 유관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반영 등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여성 창업 지원 확대, 틈새 돌봄 서비스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일‧가정, 가족이 함께 돌보는 환경 조성도 앞장선다. 지난해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발표한 충남 시‧군 성평등 지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 성 평등 수준은 ‘레벨 1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와 인터뷰에서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충남도의회는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3곳에도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앞서 도입된 충남개발공사와 충남연구원, 충남교통연수원 도내 4개 의료원까지 포함하면 10곳으로 늘게 됐다. 도 산하기관은 모두 22곳이다.김 의장은 “인사청문회 도입 목적은
충남도와 충남도의회가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를 확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19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인사청문회가 도입되는 도 산하기관은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3곳이다.앞서 도입된 충남개발공사와 충남연구원, 충남교통연수원, 도내 4개 의료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10곳으로 늘게 됐다.눈여겨 볼 대목은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두 기관은 도지사 캠프출신 인사 내정으로 노조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때문에 이번 인사청문회 도입으로 낙하산 인사 잡음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성비가 여성으로 기울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 이하 개발원)은 충남도 및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에 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실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충남지역 위원회의는 충남도와 시·군 등 16개가 운영 중이다.운영형태를 보면, 충남도는 청소년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15개 시군 중 4개 시군(공주시, 당진시, 청양군, 태안군)은 직영을, 나머지 11개 시군은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위탁 운영
충남도내 중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6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으로 휴직이나 사직의 압박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10월 5일까지 중학교 입학 전 아동을 둔 부모 116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조사를 통해 실시한 ‘아동 돌봄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때문에 가족 중 휴직 또는 사직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7세 이하 아동을 둔 보호자는 69.2%로 매우 높았으며, 13세 이하 보호자 역시 62.5%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22일 KBS충남방송국 설립 촉구를 위한 결의를 표명했다. 여성정책개발원 조양순 원장은 “TV는 충남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이며, 특히 노인층의 70%가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은 열악한 수신환경에 놓여져 있다”고 주장했다.또 “방송의 지역균형발전과 도민의 방송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정책개발원은 향후 충남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충남풀뿌리여성연대 등 여성단체와도 KBS충남방송국 설립 촉구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은 양승조호가 출범한지 3년차, 임기 반환점을 돈 한해였다. 올해 충남도정은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최우선 과제인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에 방점을 찍었다.아울러 220만 도민 염원이었던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뉴딜 시대에 대응키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아쉬움도 있었다. 무엇보다 잇따른 '코드 인사' 논란과 충남도 컨트롤타워 역할 부재에 따른 기관유치 실패, 코
충남지역 초등돌봄 공급률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요인원 3명 중 1명만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9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충남형 방과 후 초등 돌봄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에 따르면, 방과 후 공적돌봄 서비스의 수요대비 공급률을 분석한 결과 34.6%로 저조했다.이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다시 나누면, 이전에는 26%였지만 이후에는 8.6%로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은 방학기간 이상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사교육기관 의존비율은 낮아졌지만 나홀로 방치되는 아동 비율은 25.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이 23일 제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가족성통합상담센터 운영방안 공론화’를 촉구했다.최 의원은 “여성가족부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충남 15개 시·군 성평등지수 분석결과 당진시는 충남에서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당진시 성평등지수가 낮은 원인을 살펴보니 여성의 폭력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운영되는 기관이 가족성통합상담센터 단 1곳 밖에 없다는 사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설명한 뒤 “당진시 보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에서도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서 가정폭력상담소,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호재에도 불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최대 숙원과제 해결에도 기대했던 ‘혁신도시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한 셈이다.일부에서는 정국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라임‧옵티머스 사태 파장이 지역 중도층 이탈을 이끌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평균에 비해 지역 여권의 지지율 낙폭이 워낙 커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2~1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