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예결특위)가 22일 올해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서 총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집행부는 당초 6917억 7268만 원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으며 삭감된 예산안은 예비비로 편성돼 수정 가결됐다.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과 사업의 시급성,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앞으로 2년 뒤인 2025년. 이 시기 이후의 청양군은 지금과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 '생활 인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 자원 발굴에 이어 미래 먹거리 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하나, 둘 결실을 맺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전국 최대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27홀 '주정리 골프장' 들어선다변화의 서막은 전국 최대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과 27홀의 주정리 골프장에서 연다.오는 12월 착공에 이어 2025년 옛 구봉광산(폐광) 일원에 108홀 규모로
균형발전의 허울 아래 수도권 팽창정책은 가속화하고 있다. 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인구정책을 연재한다. 수도권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지방의 현실,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금산군과 부여군, 청양군의 방안을 살펴본다. 지방소멸·인구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과 지역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인구 3만을 갓 넘는 청양군. ‘청정자연’의 대명사로 꼽히는 곳이지만 ‘인구소멸’ 이라는 전국적 현상에 직격탄을 맞아 ‘인구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10일 전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 시설이자 도내 15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킹 거점이 될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의 첫 삽을 떴다. 이날 청양읍 옛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김돈곤 군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공공기관장, 사회적경제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혁신타운은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도비 88억 원, 군비 59억 등 287억 원을 투입, 지상 4·지하 1층, 연면적 7333㎡ 규모로 건립한다. 도는 전국에서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 청양군이 민선8기 주요 현안을 위한 5대 분야, 18개 추진과제, 94개 사업을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청양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와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2022년 군정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된 민선 7기 주요 성과는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확보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충남기후환경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등 신규로 조성될 도 단위 3개 기관 유치였다. 또 공모사업 173건 4035억 원, 주요 국·도비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27일 사회적기업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건립 중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부지 내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건물을 해체한다고 밝혔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해체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해체 공법과 체계적인 현장관리(상주감리)에 나설 계획이다. 청양여자정보고는 1978년 3월 개교한 청양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02년 교명을 변경한 것으로, 2009년 29회까지 총 77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학교 규모는 연면적 5634.06
충남 청양군의 가족문화센터와 청소년재단 설립 문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학부모단체는 2011명 서명을 받아 사업을 반대하는 군의회를 찾아갔지만 양쪽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본보 2일자 청양군의회의 ‘기 싸움’에 성난 민심 보도 등)7일 청소년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청양의 미래를 만드는 주민모임(이하 주민모임)’ 100여명은 청양군청 앞에서 2차 집회를 열고 “청양군의회는 청소년 재단 설립과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을 즉각 승인하라”고 촉구했다.집
청양군의회가 국비까지 확보된 사업을 무산시키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합리적인 명분 보다는 집행부를 상대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시선이 강하다.2일 청양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청소년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청양의 미래를 만드는 주민모임’(이하 주민모임) 12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청양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의회는 청소년재단 설립과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을 즉각 승인하라”고 요구했다.주민모임은 “군정을 보면 노인·장애인 복지에 비해 유독 영유아·아동·청소년 복지가 열악하다”며 “타지역
김돈곤 청양군수가 직원들에게 주요 현안을 추진함에 있어 ‘섬김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열고 겸손하고 진정성 있는 군정추진 의지를 다졌다.각 부서장, 주무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부서별 연계방안 ▲군민 대토론회 개최 ▲청양구기자 명품화 육성사업 ▲산업단지 조성 ▲미래성장산업 발굴 등이다.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280억원을 투입해 창업육성, 교육, 연구개발 지원 등 사회적 경제 집적공간을 조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정부의 최종선정을 받기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김 군수는 18일 세종시 정부청사 내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청양군의 준비상황과 여건, 추진계획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청양지역의 강점과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14일 양승조 충남지사, 13일 정진석 국회의원을 각각 만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청양군은 지난해 3월 농촌지역 보유자원과 사회적 경제를 접목해 차별화된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같은해 6월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