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검찰이 서류 조작으로 십억원 대 토지보상금을 가로챈 천안시청 청원경찰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등 혐의로 천안시청 청원경찰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계좌와 명의 등을 넘긴 보상금 신청 주민 등 7명을 사기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토지와 지장물, 영농 보상금 신청과정에서 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조작해 23회에 걸쳐 16억 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산=최종암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지용하, 이하 공단)가 11, 1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본사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행사는 지난달 20일 공단과 서부발전이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다.서부발전은 이날 임직원 대상 온누리상품권 홍보 및 가입을 독려했다.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공단이 적극 홍보하고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8월 신규 출시했다.이 상품권은 지류형
[박길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모바일 웹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리온브랜치’는 별도 앱 설치, 공동인증서 이용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협의 모바일 웹 기반 디지털플랫폼이다.조합을 통해 카카오톡 혹은 문자 메세지로 전송받은 URL을 통해 접속하거나, 상품 안내서 등 QR코드 촬영,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리온브랜치’를
‘국산품 애용!’ 예전에는 국민적 구호였다. 품질은 좀 떨어지더라도 국산품을 쓰는 것이 부족한 외화 유출을 막고 국내 산업을 육성하는 길이라 여겼다. ‘애국심’과 동의어였다. 요즘은 외제물품을 사용하는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국산품의 품목이 다양하고 품질 또한 좋아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산’임을 강조하는 경향이다.이제 외제 물품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고 구입통로도 다양하다. 필요한 외제 물품을 외국 여행 때나 인터넷을 활용하여 직접 구매하기도 한다. 더욱이 코로나19이후 외국여행이 줄어들고, 인터넷 활용이 활발함에 따
[서산=최종암, 지상현 기자]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동반자살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수면제를 먹이고 재물을 강취한 A씨(25)를 강도와 사기, 절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12일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동반자살을 할 것처럼 B씨를 유인해 함께 수면제를 먹을 것처럼 행세하면서 B씨에게만 수면제를 먹게 한 뒤 항거불능 상태에 빠진 B씨의 체크카드와 화물차를 강취한 혐의다.A 씨는 빼앗은 체크카드로 예금을 인출하고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사건은 서산경찰서가 A씨를 절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02년 정기분 재산세 300억 원(12만 건/주택, 토지)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7월 238억 원(건축, 주택)을 부과해 서산시가 부과한 2022년 재산세는 총 538억 원이다.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전년과 대비해 21억 원(7.6%) 증가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 추진단’을 구성해 고액 체납자 관리 및 체납처분 등에 나서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 징수 분담반을 편성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체납안내문 발송·현수막 게시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 위주의 징수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주민세 신고‧납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구는 8월 개인분 주민세 납세고지서를 세대주에게 발송하며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사전 납부서를 발송한다.개인의 경우 세대주에게 정기분 납세고지서에 따라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2500원을 납부하면 된다.사업소분 주민세는 지방세 관계 법령에 의해 2021년부터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게 기본세액(7만 5000원~30만 원)과 연면적 세액(사업장 연면적 330㎡초과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2년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물분) 1만 3500건, 23억 5000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건축물은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은 세액이 20만 원 이상일 경우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올해는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하향 조정하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에 대한 세율도 과표구간별로 0.05% 인하하는 등
[박성원 기자] 대전농협이 15일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온통대전’은 대전시가 발행하고 대전시 내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다.지난 2020년 5월 출시돼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아 지역 순소비 증가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온통대전 판매대행에 농협이 참여함으로써 온통대전 판매처는 대전 관내 농·축협 122개소와 NH농협은행 30개소를 포함해 모두 19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판매처가 대거 확대돼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 편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구는 일제정리 기간동안 체납안내문과 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언택트 징수 활동 위주로 체납세금을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정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급여, 가상자산, 각종 채권 등의 재산을 파악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체납자료를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병행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지
[한지혜 기자] 꿈돌이 캐릭터가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카드 모델이 됐다. 시는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접목한 온통대전 꿈돌이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당초 5개 디자인 중 시민들이 선호하는 2가지 디자인만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5종 모두 제작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모두 제작하기로 했다.카드 신청은 온통대전앱에서 가능하다. 카드는 일반 체크카드 형식으로 발급된다. 선불카드만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선불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온통대전앱에서 꿈돌이카드(체크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을 수 있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연 최대 9.15%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홍보에 나섰다.10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2회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사전 납부하면 연세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다.2월 3일까지 연납 신청 및 납부하면 9.15%, 시기에 따라 3월 7.5%, 6월 5%, 9월 2.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연납 신청은 서산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16일부터는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에서도 가능하다.연납 신청 후 기간 내 자동차
[박성원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이 오는 31일에 종료된다.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이 신속하게 사용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기간을 12월 31일까지로 설정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을 지급한 신용·체크카드사와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문자메시지, 카드사 앱·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잔액과 사용 마감일자를 계속 안내하고 있다.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국민지원금이 지역경제 곳곳에서 사용돼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부여군이 충남도의 ‘도민 10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3907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당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부여군 약 94%인 6만468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기로 돼 있었다. 이달 27일까지 91.9%인 5만5558명에게 138억 9000만 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굿뜨래페이로 지급했으나, 6%인 3907명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하지만 충남도가 시장군수협의회 및 부
당진시가 13일 NH농협 당진시지부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선불카드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청 목민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이 선불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차원에서 호응을 받는다. 원하는 시민은 국민지원금 신청이 끝나는 10월 29일까지 NH농협으로부터 선불카드를 공급받을 수 있다.지난 6일 개시된 온라인 신청에 이어 13일부터 진행된 오프라인 신청 역시 시행 첫 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1,6-월/2,7-화/3,8-수/4,9-목/5,0-금)가 적용된다.
천안시는 국민위로와 생활 안전망 확보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43만6695명에게 1091억 7375만 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누적 수령자는 예상 지급대상자 수(55만7127명) 대비 78.4%에 해당되며,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3900명, 984억7500만 원(90.2%)이고, 천안사랑카드는 4만2795명, 106억9875만 원(9.8%)을 차지했다.가구원수 조정 및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12일 현재 1235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충남 금산군은 6일부터 상생 국민지원금을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위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지급 방식은 금산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방식만 진행하는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토·일 모두)가 적용된다.카드·모바일 방식 금산사랑상품권의 경우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날 지급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지원금 대상자 조회, 신청, 지급현황 및 사용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금산사랑
논산시가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전담T/F 구성 및 예산편성 등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전담 T/F를 구성한 것에 이어 콜센터운영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와 특례 기준을 적용한 맞벌이 1인 가구 포함 88%이내가 대상으로, 논산시에서는 약 10만 7000여 명이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신청은 9월 6일~
세종시민 37만 여 명 중 29만 1827명이 코로나 국민지원금 대상자로 집계됐다. 소요 예산은 국비 583억 7000만 원, 시비 145억 9000만 원 등 729억 원 규모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다.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에 한해 산정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가구별 특성을 고려해 특례를 적용하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고액 자산을 보유한 경우는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