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4월 중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운영했다.석문면 삼화리에 소재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온실을 빌려주고 시설(온실)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청년들은 경영실습과정을 통해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한다.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현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제1기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을 수료한 청년농업인 2명이 1070㎡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다.이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외
[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 적극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마련된 상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 태안의 대표 농산물, 가공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청년 정책 홍보 등
상명대학교는 11일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더함 협동조합과 지역 청년창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상명대에서 김미형 교학부총장(충남혁신원 원장), 이종환 교수(충남원산학부장), 김지윤 교수(홍보부장), 김한솔 교수(서포터즈운영부장), 유재필 교수(충남원융합부장)가 참석하였으며, 더함 협동조합에서는 배윤주 이사장과 김남현 이사(더함팩토리 대표), 황은기 이사(러닝클로버 대표)가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사회 내에서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수행을 통해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절대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안은 생활인구 증가다. 지천에 널린 천혜의 관광자원과 선택과 집중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보령시 행정력이 맞물려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 2023년 9월 기준 보령시 월 생활 인구는 63만715명(충남도 제공)으로 지속 증가(7월 48만8290명, 8월 61만466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보령시 목표 100만 명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4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보령시 인
[음성=김도운 기자]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최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음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내국인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9만 5830명에 이르러 1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두었던 음성군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9만 876명까지 줄었다. 곧 9만 명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함에 따라 군이 급하게 대처에 나섰다. 군이 내민 처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타 지역에서 통근 또는 통학하는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4일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지역역량강화 교육은 보은읍 죽전 1·2리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해 △우리 지역의 여건과 자산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기능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타 지자체 우리동네살리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를 살리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고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3일 죽전 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 50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지원한다.2일 영동군에 따르면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지원금도 지급해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 살이를 유도한다.이를 위해 영동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95억을 들여 50가구 규모 건립되는 임대주택은 현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이행절차를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 영동군은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센터는 지방소멸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자격요건(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10개소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2000만 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 대상자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카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청년창업가 290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사업비(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를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18세~39세의 청년사업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창업가
[괴산=김도운 기자] 군수를 포함해 24명의 괴산군 공무원이 27일과 28일 양일간 경남 밀양시와 산청군을 방문해 농업·관광 분야 우수사례를 견학한다.견학 첫날인 27일 일행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올해 3월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등 6개의 공공분야 시설과 친환경골프장, 리조트 2개의 민간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아산시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 지역 내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브랜드 ‘온양오길’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도시재생지역 탐방코스 홍보를 통해 아산시 내 역사·문화적 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지도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속 가능한 지역탐방 브랜딩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마을해설사, 시민기자단, 관련 실무자 등을 포함한 약 30명의 팸투어 참가자는 6개의 ‘온양오길’ 도시재생 코스 중 도고면 투어 코스를 방문해 도시재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투어 코스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85회 대전창업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대전혁신센터 본원에서 개최된다.21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와 협업해 딥테크(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로봇·드론) 기술 분야를 주제로 1:1 멘토링, 창업 특강, 토크쇼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1부에서는 딥테크 스타트업·투자자·상장주관사(기술특례상장 중심)·창업지원기관 관계자와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워크넥
[음성=김도운 기자] 20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정책으로 삼은 음성군이 전 부서를 동원해 지역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인구는 2월 말 기준 9만876명으로 지난해 대비 307명이 감소한 수치로, 타 지역 인구 유출로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응해 전방위적 인구 유입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에 군은 지난 6일 인구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에 이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 운영을 실시키로 했다.이를 위해 39개 전 실·과·소, 읍·면에서 부서별 소관 분야를 지정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 공천된 박경호 예비후보는 "박영순 국회의원과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이 함께 출마하면서 비명횡사 친명횡재의 사례가 된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니라 권력자나 당권자들을 보고 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그는 또 "박영순 국회의원은 4년전 대덕구민들의 선택을 받아 열심히 했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여론은 성과가 부족했다는 평가들이 많다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 3년 동안 임대한 뒤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영동군은 지난해 11월 1차로 선정된 △충남 서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예천군에 이어 전국 4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영동군은 지난해 공모에 도전했으나 전국 1
[박길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새농민 대전시회(회장 백석환)는 지난 2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단법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육성·지원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4년 주요활동 계획이 논의됐으며, 특히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천종필)에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한국새농민 대전시회는 지난 2021년 3월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청년창업농 육성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한국새농민 대전시회는 협약 이전부터 장학금을 기부하고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 강경읍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금강 수운을 통해 번성한 상업도시로, 개성, 대구와 함께 국내 3대 시장 중 하나였다. 그러나 해방 이후 철도와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인구가 줄고 상권이 쇠퇴하면서 옛날의 영광을 잃었다. 이에 논산시는 강경의 근대역사문화를 재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논산시는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일제 강점기 근현대 문화 복원, 건물 정비 및 골목 정비 사업 등을 이어가며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이와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는 곳이 하나둘씩 생기며 빵지순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무엇보다 영동에서는 △와인 △곶감 △호두 △사과 등 특산품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다.심천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불휘농장의 시나브로제빵소는 와인소금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와인소금빵은 레드와인소금빵, 화이트와인소금빵 두 종류가 있다.영동읍 소재 카페온에서도 오크통 모양의 달콤한 앙금과 고소한 호두가 들어 있는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와인을 반죽에
[유솔아 기자] 옥천군이 청년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 정착을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군은 7일 충북신용보증재단(재단)과 '옥천군 특별출연 청년창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은 담보력과 매출실적이 부족해 대출이 어렵거나 한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또 일반 신용보증은 85%를 보증하는데, 보증서를 발급받고도 은행이 대출을 거부하는 사례도 속출한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소코자, 특별출연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보증한도 최대치(15배)에 해당하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충남도와 균형발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2025년까지 진행되는 7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공표했다.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의 발굴 및 선정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각오도 다졌다.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 브리핑에 따르면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은 5년 단위로 도내 각 지자체의 발전 수준을 분석, 저발전 지자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간 불균형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