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방범용 CCTV 영상 내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배회, 침입, 폭력, 넘어짐, 연기 등)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해 준다.시는 이번 구축된 시스템으로 관제요원 20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6천566대를 관제하면서 사건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천안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519명의 대상자에게 1,714건의 서비스 지원 및 연계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월 41개 기관의 민·관·공이 함께 참여한 통합지원 회의에서 대상자 선정 및 대상자별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지난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1인당 3.3개의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우리 시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된‘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증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2개 지역 선정에 천안시가 포함돼 2026년 6월까지 2년간 치매와 그 외 질환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치매환자는 치매 증상, 고령 등으로 인해 노인성 만성질환 등 건강문제 대처가 어려우며 중증 진행 시 합병증 등으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인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악장으로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다니엘 기글베르거가 천안예술의전당을 찾는다.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기획공연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피아니스트 윤홍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적이고 유연한 앙상블로 사랑받고 있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으로 함께한다.공연으로는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가 국정과제 중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 추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내 복리후생제도를 개선해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그간 경영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중 2020년부터 규정 제정과 함께 실시해 오던 임직원 단체피복 지급 시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안건을 노사협의회에서 상호 협의하고, 전 직원 동의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관련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비 1억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는 18일 교내 백석체육관 일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MT’를 진행했다.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음주사고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MT에서 탈피해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이번 MT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30여 명으로, 지역 발달장애센터 등에 소속된 성인들이다. MT의 프로그램은 △킨볼 굴리기 △농구공 패스 후 골 넣기 △낙하산 공 떨어뜨리기 △2인 3각 등이며, 특별히 VR·XR 기구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다
천안시 불당1동(동장 정근혁)은 18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섭)와 함께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K-컬처 박람회’ 홍보와 초청을 위해 자매결연도시 금산군 진산면에 방문했다.이날 불당1동은 천안시를 한류문화 관광도시로 구축하고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K-컬처 박람회’를 진산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정근혁 불당1동장은 “K-컬처 박람회에 작년에도 참석해 주셨고, 올해도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해주시는 진산면 및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전 사업 목표 100%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자율·혁신적 고객중심 경영을 얼마나 잘 했는지 기관별 고객 대상으로 매년 조사하는 것이며, 23년에는 183개 공공기관(공기업 21·준정부 52·기타 110개)이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한기대를 포함해 45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한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천안시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2024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이 1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미래비전단은 천안시가 시정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는 정책 연구모임으로, 7급 이하의 20~30대 공무원 25명 내외로 매년 새롭게 구성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 8회차로, 기수마다 열정나래, 통통혁신, 상상누리 등 새로운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차별화된 운영을 시도하고 있다.올해 출범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은 5개 분과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분과
천안서당초등학교(교장 전미희) 솔리언 또래상담사들과 천안시 청소년재단(대표 한상경)이 학교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학생들의 갈등을 중재하고 완화하는 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18일 천안서당초 솔리언 또래상담사들은 이 학교 학부모회와 천안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성정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자원봉사 대학생 등 32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4YOU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서당초 5~6학년 또래상담사 6명은 캠페인에 앞서 ‘사랑해YOU’,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준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 등에서 열린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천안아산역(KTX·SRT), 탕정역과 온양온천역(지하철), 아산터미널(버스) 등 광역교통망은 물론, 1만
천안시는 지난 17일 안서동 일원에서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 공간기획단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가졌다.시는 그동안 공약사항인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를 위해 안서이음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 민간건물을 임차하고 9월 개소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5개 대학교(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가 있는 안서동 일원에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공간인 안서이음을 조성해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대흥이음, 불당이음과 함께 향후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청년담당관은 설계단계부터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등산로 및 공원·하천변 산책로에 기피제 자동분사기 8대(봉서산 등), 비래해충퇴치기 45대(천안천)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치된 기피제자동분사기는 기기 중앙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얼굴을 제외한 겉옷·신발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또한, 비래해충퇴치기는 램프의 파장을 이용해서 해충을 유인해 방제하는 장비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어 친환경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2025학년도부터 의생명융합학부-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합학부-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 등 3개의 첨단분야 학과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순천향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바이오헬스 분야 △의생명융합학부-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학학부-바이오의약전공, 환경·에너지(에너지신산업) 분야 △탄소중립학과 등 3개의 첨단분야 학과 신설과 115명의 학생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교육부는 그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정원 동결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에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3조2항'에 따라 고객중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그동안 국민의견 수렴 및 다양한 관람 계층을 고려한 전시·교육 콘텐츠 다양화, 독창적인 야간명소 조성 및 야간개장 운영, 천안 K-컬처 박람회 실시 등 다변화를 통해 독립
천안시는 18일 원성천 하천구역 내에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삼룡천 구성천 일대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고통받았던 주변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당선된 사업이다. 특히 공모사업 신청 당시 선정심의위원들에게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고 설명하고, 절실하게 의원들을 설득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총사업비 5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천안천에서
천안시립교향악단이 5월 2일 목요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를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우리동네음악회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기획공연으로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전 11시 개최한다.이번 기획공연은 비교적 낮 시간이 자유로운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막장 드라마와 같은 해학적인 내용과 상임지휘자 구모영의 해설,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6인의 성악가들이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은 오는 24일까지 천안, 아산, 공주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고, 아산시 소재 위탁 교육 전문 기관인 글로컬 드림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4차 산업 관련 로봇 개발자 등 총 15종 직업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지난해에는 31개교 총 1,37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만족도 91.5%로 매우 높고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올해는 강좌 종류를 새롭게
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7일 ‘학교밖청소년 자립응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립응원단은 지역 내 기업 대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상담, 직장체험, 직무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재단은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천안시 학교밖 청소년의 취업 연계 및 자립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자립응원단 활동으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황재돈 기자] 법원이 허위 전세계약서로 은행 대출금을 받아 챙긴 5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류봉근 부장판사)은 지난 16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61·여), C씨(48)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 8월을 선고하고, 2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 허위 전세계약 서류를 작성해 은행으로부터 1억6000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에는 또 다른 허위계약서를 작성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