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을 돕기 위한 복합공간 ‘라이콘타운’ 아산점이 문을 열었다.아산시는 지난 18일 배방역 맞은편 충무빌딩(1·2층)에서 원용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콘타운’ 아산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라이콘타운’은 아산시에서 예비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교육과 운영을 담당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 공간이다.시에서 민간 시설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창업지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절대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안은 생활인구 증가다. 지천에 널린 천혜의 관광자원과 선택과 집중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보령시 행정력이 맞물려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 2023년 9월 기준 보령시 월 생활 인구는 63만715명(충남도 제공)으로 지속 증가(7월 48만8290명, 8월 61만466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보령시 목표 100만 명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4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보령시 인
[음성=김도운 기자]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최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음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내국인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9만 5830명에 이르러 1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두었던 음성군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9만 876명까지 줄었다. 곧 9만 명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함에 따라 군이 급하게 대처에 나섰다. 군이 내민 처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타 지역에서 통근 또는 통학하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5일 ‘어은/궁동 혁신생태계 조성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부터‘어은/궁동 혁신생태계 구축 포럼’를 추진한 유성구는 이로써 올 해 대학, 창업지원기관, 액셀러레이터,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전시 등 공공기관 소속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통해 로컬 기반 창업 혁신생태계 비전과 전략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회의에는 유성구 혁신창업 전략 대응 TF팀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어은/궁동 포럼 활동의 성과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혁신생태계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범계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운대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국가의 기강과 기틀을 잡을 때는 타협 없는 철두철미함이 필요하고 원칙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며 제22대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박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다시 선택을 받아 그간 진행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고 충청판 실리콘밸리를 완성하는데 온 힘을 바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또 "이번 총선에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올해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가동한다.3일 영동군에 따르면 22개반 6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이 상·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등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추진한다.지난달 7일 관광과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을 위해 충남 홍성군의 스카이타워와 서천군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경제과에서도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의 구룡포 아라광장과 경주시의 황리단길을 찾아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 조성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상반기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청년공약이 대부분 진부하거나 구체적 방안이 요원한 수준에 그쳤다.중·장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징이 반영된 모양새지만,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청년층 공약’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미 하고 있거나, 세부 계획 없거나강 후보는 여러 공식석상에서 ‘고향에 오니 아이울음 소리와 청년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해왔고, 양 후보도 ‘저출산과 인구소멸’에 강한 우려를 드러내왔다.두 후보가 이미 내놓은 청년 공약 대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카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청년창업가 290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사업비(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를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18세~39세의 청년사업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창업가
천안시가 1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7개 사를 선정하고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인재 추천 등 기업별 맞춤형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싸이월드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원 호서대 학사 부총장을 단장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검증단을 구성하고 기관별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진단·분석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별 기술 경쟁력, 사업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창업지원상담(원스톱서비스)’을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 25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2024년 창업지원상담(원스톱서비스)’은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기업활동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상담분야는 △창업일반(경영, BM, 사업계획, 정부지원사업 소개 등) △기술 △투자 △세무·회계 △법률 △IP/지식재산권 등으로 창업자와 분야별 멘토의 1:1 상담이 이뤄진다.멘토는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과 대전혁신센터 전문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4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본 사업은 지역의 메이커 문화와 제조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목업 제작 지원 및 창업사업 연계 지원 등 전문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대전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시제품제작지원(1817건), 교육(99건), 분야별 워크숍, 메이커페어(행사 43회) 등을 추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85회 대전창업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대전혁신센터 본원에서 개최된다.21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와 협업해 딥테크(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로봇·드론) 기술 분야를 주제로 1:1 멘토링, 창업 특강, 토크쇼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1부에서는 딥테크 스타트업·투자자·상장주관사(기술특례상장 중심)·창업지원기관 관계자와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워크넥
[박길수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류옥현)는 올해 정부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역경제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1조 5786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용지취득, 단지개발, 주택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속도감있는 사업 추진으로 정책목표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대전효자, 아산탕정2, 홍성오관 등 신규 보상착수지구와 대전연축, 대전대동2,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진행지구에 9000억 원 수준의 토지등 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의 지난달 고용률이 60.4%로 전국 평균보다 1.2% 하락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일부에서는 경제 상황 추이가 예년과 유사해 3월 이후에는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일자리 확충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비례)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언급하며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국 일시휴직자 중 충남서 52%
[박길수 기자] KT&G 상상마당이 친환경 뷰티 분야의 창업지원을 위해 ‘2024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피부에 부담을 줄여주는 미니멀리즘 뷰티’를 주제로 스킨, 헤어, 바디, 메이크업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팀은 ‘비기너’와 ‘챌린저’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비기너는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챌린저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한국장학재단이 실시한 ‘2023년 파란사다리 및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광고홍보학과 서주희 학생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남서울대는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돼 8명의 학생을 미국 샌디에이고, 솔트레이크시티, 호주 브리즈번으로 파견했으며 총 16주간의 현장학습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예비 지원자에게 도전 정신과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됐다.미국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0년부터 조성 중인 궁동 일대 스타트업파크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지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궁동 스타트업파크는 시에서 구축한 D-브릿지 3개 동과 신한금융그룹에서 조성한 S-브릿지 3개 동, KT에서 운영 중인 KT-Lab까지 총 7개 동으로 40여 개의 공간에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스타트업파크는 인근에 충남대, KAIST, 연구기관 등이 집적해 있고, TIPS타운도 가까워 기술창업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도 한 해 동안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26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라이콘타운 1호점이 세종시 조치원에 문을 열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4일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세종 라이콘타운(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김다소미 기자] ABL기술사업협동조합(ABL)이 충남 지역 내 스타트업 컨설팅을 비롯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ABL에 따르면, 실제 사업 경험이 있는 기업인 150여 명과 기술경영학 전문가 조성규·한정훈 박사가 업무집행조합원(GP)로 활동하고 있는 조직으로, 창업자 컨설팅은 물론, 매달 충남컴퍼스엔젤투자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활동하는 이들을 ‘액셀러레이터’라고 부르는데, 스타트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창업 공간과 더불어 초기 자본 투자를 함께 제공한다.국내에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올해 35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 세계인의 날 행사, 폭력피해 이주여성시설 3개소 운영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실생활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과 관공서, 은행 등 지역기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걸어서 천안속’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