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보건소가 오는 22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민의 건강생활습관,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의 기획,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는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6명을 모집하며, 만 30세 이상의 컴퓨터와 인터넷이 가능한 자 중 조사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응시원서 및 구비서류를 22일까지 신도안 보건지소 방문건강팀에 방문 또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 보건소가 홍역유행국가에 방문하는 생후 6개월부터 11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홍역 가속접종을 실시한다.‘가속접종’이란 불가피하게 표준 접종 일정 전에 신속하게 면역을 획득해야하는 경우에 하는 예방접종으로,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홍역예방접종 감소로 전세계에 홍역이 유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가속접종 대상은 6개월에서 11개월 영아로 유행국가 방문 최소 2주 전에 1회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 4세에서 6세 사이에 기본 접종을 하면 된다.청소년과 성인은 면역
아산시민 중 걷기와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체중조절과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의 비율도 전국·충남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단위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아산시민 902명을 대상으로
[박성원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12월까지 실시된 질병관리청 주관 법정 감염병 32종에 대한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전 분야‘적합'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는 감염병 병원체 확인 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연구원은 지난해 △엠폭스, 메르스, 항생제내성균을 포함한 법정 감염병 32종(세부 39종)에 대해 △배양검사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검사 △혈청형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등 51개 항목을 검사했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비상진료기관 158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9개소를 지정·운영한다.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병원을 포함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에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직통전화를 유지할 계획이다.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은 천안시와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을 통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하여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작년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희귀질환센터의 사무실과 코디네이터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와 홍보, 검사 및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4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영상 제작, 외국인 감염관리 건강검진사업 추진, 생활터별 감염병 예방교육 진행, 질병관리모니터망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했다.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질병관리청 주관‘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와‘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청장상 수상했으며 충청남도로부터 국가예방접종 분야와 감염병 역학조사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임상병리학과가 졸업예정자 전원이 ‘제51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고 정상희 교수와 진현석 교수가 농촌진흥청장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각각 수상해 최고수준의 연구력과 교육수준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는 ‘농약의 인체건강 위해성 평가기술 개발 및 국제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정 교수는 바이오기술의 중추인 독성/위해/효능평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GLP 전문인력 양성’에도 집중하여 국내 최대 민간 CRO기관인
[디트메디] #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인 김 씨는 아이가 열이 심하게 난다는 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학교로 향했다. 아이와 근처 소아과를 찾은 김 씨는 단순한 유행성 감기라는 진단을 받고 처방 약을 잘 챙겨 먹으면 금방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좀처럼 아이의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설사를 하는 증상을 보이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결국 검사를 진행한 뒤에야 아이가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근 독감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이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천안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감염병대응센터는 지난 11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공적을 인정 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사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김현진 간호사가 평소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3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김현진 간호사는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서 원내 감염관리, 감염병 역학조사, 신종감염병 대응 업무, 원내 및 지역사회 감염관리 교육, 국가 보조금사업, 감염병관리시설 평가 업무 등 각종 감염병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정부의 신종감염병을 포함한 각종 감염병 지침 등을 검토해
천안시는 19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 따르면 12월 2째주 독감 환자는 의원급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으로 이전 주 48.6명에 비해 크게 증가, 이는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이다.현재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4가 백신으로 최근 독감을 진단받고 완치했다 하더라도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신접종이 필요하다.천안시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합병증 최소화를 위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천안시는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 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을 위한 유관기관의 업무 공유 등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계절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7일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4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에서 진행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포상은 질병관리청이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36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 중 1위로 선정돼 기관 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아울러 개인 부분에서는 시설과 전상열 기계기사 및 진단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우수백서로 선정돼 질병관리청 표창을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집대성된 백서를 발행한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6개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공주시보건소는 동상을 수상하며 코로나19 대응 초기 1년의 과정을 담아낸 백서를 발행해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타임라인에 따른 분야별 이슈와
단국대학교(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의과대학 보건의료빅데이터연구소)와 단국대병원은 학제 간 융합연구의 일환으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을 초청해 ‘기후변화 건강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기후변화 건강영향에 대한 대학병원의 역할과 인식향상을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공동으로 특강을 추진했다. 강의를 듣기 위해 단국대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수, 의과대학생 등 400여 명이 모여들었지만, 강당에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어 정
아산시는 ‘2023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 전국 최종 평가대회’에서 최금조 주무관(보건진료 7급)이 구연 부문 질병관리청장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대회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보건소의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지역 건강통계 생산·활용에 관한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렸다.아산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한 최 주무관은 ‘반려동물 매개 활동이 65세 이상 지역주민의 인지기능 및 우울함에 미치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한 가운데 천안의 A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천안의 A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을 통해 채취한 빈대 추정 사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 빈대 의심 발생 신고가 접수된 대학은 기숙사 전체 해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한다. 부산물·배설물 등 빈대의 흔적이나 야간에 불을 비춰 어두운
천안시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북구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빈대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숙박 시설 내 빈대 출현 신고가 잇따르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천안시 콜센터(1422-36)와 함께 빈대 상담창구를 운영한다.빈대 대응 요령을 시청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했으며,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자에게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빈대 정보집을 배포해 시설이용자들이 빈대 예방·발견 방법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직무대리 김윤아)와 함께 7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과 응급의료센터 일원에서 ‘맞춤형 신종 감염병 의료 대응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지역 내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에 의한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 외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권역(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방자치단체, 국군의학연구소 등도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훈련은 병원 응급실에 엠폭스(원숭이 두창 Monkeyp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