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가 1일 오후 7시 29분경, 50대 A씨의 연락두절 신고를 받고 2일 오후 1시 현재 수색 중이다.A씨는 1일 가족과 함께 충남 태안군 구름포해수욕장으로 놀러왔다가 오후 2시 30분쯤 인근 갯바위에 설치한 낚싯대를 홀로 보러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태안해경은 A씨 것으로 추정되는 낚싯대가 발견된 갯바위 주변에서 철야수색을 벌였다.태안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 파출소, 구조대 등 인력 70여 명을 비롯해 중부해경청 소속 항공대, 태안군, 태안소방, 태안경찰 및 태안3대대가 함께 동원됐다. 한국해양구
충남도가 각종 공모사업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자체 과열 경쟁을 조정하는 역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국가공모사업 유치에 있어 역량 결집을 위한 도 차원의 정지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영우 충남도의회 의원(보령2·민주당)은 31일 제328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한국섬진흥원(섬진흥원) 유치전을 설명하며 도내 시·군 간 경쟁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보령시와 홍성군이 섬진흥원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이 의원은 “한국섬진흥원은
충남도 지자체 2곳이 한국섬진흥원(섬진흥원) 유치에 뛰어들면서 내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부에선 타 시·도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1곳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도는 앞서 여러 시·군이 공공기관 유치에 동시다발적으로 뛰어 들어 실패 경험을 한 바 있어, 실수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9일 도에 따르면 보령시와 홍성군이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섬진흥원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양 시·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섬진흥원은 향후
양승조 충남지사가 15일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될 경우 그 입지는 ‘내포신도시’임을 재차 확인했다.양 지사는 이날 충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조승만 의원(홍성1·민주)이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 지역구에 공공기관 유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과연 충남 혁신도시는 어디로 지정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재론 여지없이 내포신도시”라고 답변했다. 양 지사는 “충남 혁신도시 위치 문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처음부터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대통령 공약과 맞물려 혁신도시 지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러한 부분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경)이 신청사 이전 후보지에 대한 평가결과를 비공개에 부쳤다. 중부해경은 ‘공정한 심의·평가’를 강조해왔지만, 일각에선 ‘수도권 이전’을 선호하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우선 반영된 결과라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중부해경은 28일 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중부해경 이전 후보지에 대한 ‘지자체별 배점결과’와 ‘부지선정위원회 명단’ 공개를 거부했다.중부해경은 “사업추진 의견이 노출되고, 지자체 시시비비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비공개 사유를 밝혔다. 부지선정위원회 명단
미래통합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내포신도시 이전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홍 의원은 1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함께 인천 송도에 위치한 중부해경청을 직접 방문해 오윤용 청장과 TF 이전추진단 관계자들을 만나 중부해경청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이 소재해 있어 최적의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고 별도의 인허가와 토목공사 없이 곧바로 청사건립이 가능한 최적지”라며 “중부해경청 신축 대상지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태안 유치를 위해 신발 끈을 조였다.가 군수는 지난 1일 중부해경청을 찾아 오윤용 청장을 만나 태안의 어업인구ㆍ도서ㆍ어선ㆍ어항ㆍ해수욕장 수ㆍ양식장 면적 등 해양수산자원 지표가 타지자체와 비교해 월등하고 중부해경청 관할 구역(인천 옹진군~충남 서천군)의 중심이자 가장 넓은 구역을 관할하고 있다는 점과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 격렬비열도가 태안에 위치해 있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태안이 중부해경청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력히 피력했다.특히 개발행위 없이 즉시 신축 가능한 태안읍 반곡리 1
당진시와 당진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이전에 따른 유치활동에 나섰다.당진시는 서해 중부해역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수도권과 중부권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주권 강화 등 중부해경청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최적지이며, 17만 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중부해경청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중부해경청은 산하에 4개 해양경찰서(인천·평택·태안·보령)와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두고 있다.본청 근무자는 400여명으로 청사가 이전하면 가족까지 약 900여명의 인구이전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당진시는 201
서산시민들이 중부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해 범 시민운동을 전개 중인 가운데 서산시의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가 유치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서산시가 추진 중인 중부해경청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서산시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주)(대표 강신욱)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내버스 전 차량(67대)에 중부해양경찰청의 서산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 문구를 부착하고 운행 중이다.시민들에게 잘 보이도록 시내버스 전면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최적지는 당연히 서산시입니다"라는 홍보문구를 부착하고 시내 각 지역을 운행에 나서 버스 탑승객은 물론 시민들로부
태안군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경청)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각종 이점 등 중부해경청에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타 자자체보다 월등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낙관론도 일고 있다. 태안기업도시 내 대상 토지 소유주인 현대도시개발 측과 손을 잡았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탄탄한 준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현대도시개발 남근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군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내용이 눈에 띈다. 성토공사 지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지
온라인상에서'중부해경청 서산시 이전 챌린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경청)유치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유치 활동에 행정력 올인에 나섰다. 성과가 기대된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부해경청 유치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 단장인 김현경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유치 전략 수립, 공유재산분야,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T/F팀원 13명이 참석해 그동안 중부해경청 유치 추진상황과 T/F별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서산시가 ▲중부해경청 관할 지역의 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의 빛나는 인명구조 활동에 주민들의 박수소리가 크다. 올 8월 들어서만 벌써 5차례 10여 명을 구조했다.태안해경은 지난 17일 오후 2시 14분께 태안군 근흥면 목개도 인근 바다에서 잠수레저 활동을 하던 김모(46세, 서울)씨를 구조했다. 이날 김씨는 낮 12시 쯤 스쿠버 잠수 동호회 회원 4명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레저활동을 하다 정해진 시간을 넘겨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동호회원의 신고가 이루어졌다.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중부해경청 소속 구조헬기가 고정부표를 잡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인천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이하 해경) 본청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을 잇달아 방문해 조현배 해경청장과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을 만나 중부해경청의 당진 이전을 건의했다.지난해 해경 본청이 인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중부해경청은 새로운 청사 마련을 위한 입지선정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중부해경청 이전을 위해 최근 해경은 입지선정을 위해 현장실사를 비롯한 용역조사에 착수했다.해경은 11월까지 용역조사를 마친 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중부해경청 입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서산시가 중부해양경찰청 청사 서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맹정호 시장이 이를 견인하며 발품을 파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서산시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맹정호 시장은 지난 26일 인천 송도 중부해경청을 방문해 구자영 청장과 면담을 하고 중부해경청 청사를 서산시로 이전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이날 맹 시장은 서산시는 중부해경청 관할 지역의 정중앙인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충청권 유일의 VTS(해상교통관제센터)가 서산에 위치하고 있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은 15일 국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경청) 당진 이전을 건의했다.어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부활한 해양경찰청(해경) 본청이 지난해 인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인천에 있는 중부해경청은 타 지역으로 이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부해경청 이전을 위해 최근 해경은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조사에 착수했다.해경은 오는 11월까지 용역조사를 마친 후,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중부해경청 입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어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중부해경청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2시 20분쯤 조개를 캐다가 실종됐던 조 모(남·78·서산시 거주)씨가 같은 날 밤 10시 7분께 당진시 도비도 선착장 앞 약 15m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인양했다고 13일 밝혔다.발견 위치는 조 씨가 실종됐던 해상에서 북쪽으로 약 20m 정도 떨어진 해상이다.평택해경은 이날 소방, 민간구조대원과 함께 대형 탐조등을 설치해 해상을 수색하던 중 조 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시신은 당진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12일 조 씨와 함께 조개를 캐던 유 모(여·79·서산 거주)씨는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