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11일. 홍성예산 지역구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문표 미래통합당 후보가 상반된 유세전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홍문표 후보 측에는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전 국회의원과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방문했다. 이들은 또 홍 후보의 예산·홍성 지역구와 관련된 인사들이라는 게 홍 후보 측 설명이다. 이완구 전 총리는 홍성군이 고향이고, 윤주경 전 관장의 조부인 윤봉길 의사는 예산군 출신이며, 김을동 전 의원의 조부인 김좌진 장군은 홍성 출신이다. 이
19대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마지막 주말인 6일 총력 유세에 나섰다. 후보들은 황금연휴와 주말을 맞아 시민들이 밀집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프리허그(Free Hugs)’를 통해 ‘2030세대’ 표심 잡기에 나선다. 앞서 문 후보는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언했고, 실제 투표율이 26.06%를 기록하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문 후보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