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핵심 거점이 될 ‘정부대전청사역’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기존 도시철도 1호선 내 ‘유료환승 구간(Paid Zone)’을 만들어 환승 편의를 높이고, 직승·환승 구간을 분리해 승객 동선을 단순화한 게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대전청사역 1번 출구 앞에서 CTX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김창영 국가철도공단 GTX지원단장, 이광균 DL E&C(이앤씨) 부장, 이응준 삼보기술단 부사장, 유득원 대전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준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 등에서 열린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천안아산역(KTX·SRT), 탕정역과 온양온천역(지하철), 아산터미널(버스) 등 광역교통망은 물론, 1만
박경귀 아산시장과 공직자들이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정부세종청사에서의 홍보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 80여 명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10개 부처 출근길에서 공직자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리며 방문을 독려했다.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에만 집중한 다양한 명품 문화 콘텐츠를 무기로, 이순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세종시의 경우 차량으로 40분이면 아산시에 닿을 수 있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세종 321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321'이란 숫자는 '명실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수도권의 아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해당 공약은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 조기 착공 ▲세종지방법원 설치 추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국가상징공간, 공공기관, 세종미디어단지 유치 추진 ▲세종시 재정특례 연장이 담겼다
[한지혜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표소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본부는 개표소 현장 점검과 유사 시 초기 대처 요령 교육, 피난 동선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선거 당일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투표소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개표소에 소방인력 9명, 소방차 3대를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소방력을 집중해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1)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뭐고, 충청권광역급행철도는 무엇인가(2) 노선은 어디를 경유하며, 어떤 방식으로 건설되는가(3) 언제 탈 수 있고,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나 [김도운 기자] 당초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도시철도 반석역을 시발점으로 했으나,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로 사업을 변경하면서 시발역이 정부대전청사역으로 바뀌었다. 대전청사에서 출발해 유성과 노은을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반석역까지 최단거리 노선을 만들고, 반석역에서 세종청사와 조치원, 오송, 청주시가지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김도운 기자] 시속 180㎞로 달려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만에 주파해 충청권 주요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충청권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지역민의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그 어떤 구체적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디트뉴스24’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에 관한 지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3회에 걸쳐 ‘충청권광역급행철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속 보도한다.(1)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뭐고, 충청권광역급행철도는 무엇인가(2) 노선은 어디를 경유하며, 어떤 방식으로 건설되는가(3)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10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총선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도 서서히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이다. 이번 충청권 총선에서는 지역별 숙원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못지않게 ‘공약 이행률’이 핵심 선거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대선 지역 공약 이행률이 지지부진한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공약 이행률로 맞불을 벌일 태세다. 우선 윤 대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서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1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는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급 방법 개선돼야 한다”며 “기금을 현재 투자계획 평가에 의한 차등 배분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행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을 강행하는데 반발하며,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재검토를 요구한 것.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들은 전날 오후 온라인 회의를 열어 집단 사직서 제출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에선 단국대, 충북대, 충남대, 건국대 의대가 비대위에 참여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오는 15일까지 각 대학교수와 수련병원 임상진료 교수 의사를 물어 사직서 제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사직서 제출이 의
아산시가 GTX-C 노선의 성공적인 연장을 위해 정부, 8개 광역·기초 단체와 손을 잡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8개 광역·기초 단체 간 GTX-C 연장사업 상생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 노선 연장 계획이 공식화된 것에 따른 후속 절차다. 협약에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를 비롯한 경기 동두천·화성·오산·평택시, 충남 아산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연장 지자체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열린 GTX-C 착공식 민생 토론회에서 GTX-C 노선이 연장 확정된 이후, GTX-C 노선 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GTX-C 노선 연장 구간의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GTX-C 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를 위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녹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를 공중·지상·물빛 3대 특화 요소를 토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해 세종시 BRT ‘바로타’ 연간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 노선과 행복도시 내부 순환 2개 노선(B0·B5)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B2(구990번) 노선이 개통한 2013년 연간 이용객 수 64만 명에서 10년이 흐른 2023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한글문화수도 세종’ 완성 지원 ▲세종시법 전부개정 ▲지방시대 종합타운 건립 등 세종시 현안을 건의했다.특히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확립하고 그 위상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이름을 계승한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 발판으로 지난해 비수도권 최초로 세종시에서 개최한 한글날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39) 대표의 세종시 출마 여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등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3월 대선과 6월 지선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 자격으로 세종시를 2~3차례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이준석 바람이 일부 불었던 탓일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1개 면과 12개 동지역을 제외한 9개 읍면에서 상대 후보를 압도했고, 일부 동지역의 지지율이 최대 44.25%에 달했다. 이어진 지방선거 매치에서도 최민호 시장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 세종시에서 상대 이춘희 후보
[한지혜 기자] 정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민자 추진’ 방침과 관련해 세종시와 충북도가 환영 입장을 냈다. 일각에선 경기 침체 등 난관을 예상하고 있지만, 우선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앞서 국토교통부는 25일 오전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 방향을 언급했다.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 같은 광역급행철도(-TX)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으로 민간이 사업비의 절반을 투자하고,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는 방식이다. 세종시는 같은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서 발표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34년을 내다보며 희망고문 우려를 낳고 있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연결. 정부가 이의 로드맵을 그리는 과정에서 국가 재정 대신 '민간 투자' 유치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에선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여기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추진안을 담았다. 기본안은 민간의 창의성·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한 민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광역급행철도(-TX)를 도입하는 방향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2024년.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부총리급 '(인구지역)국가균형발전부'와 차관급 '지방시대기획관' 설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 둥지를 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로는 심각한 문제 해결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판단에서다. 출범 12년 차 세종특별자치시가 수도권 과밀 해소란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한 '행복도시건설청→행정수도건설청' 위상 강화 의견도 지속 제기되고 있다. 지방분권전국회의는 23일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1차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세종시 소재 대학교가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2차 선정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지정해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대학은 5년간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발표된 1차년도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에는 강원도, 부산, 경상도, 충북도 등이 포함됐다.세종시를 포함해 대전, 충남도 소재 대학은 단 한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세부적으로는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부산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