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2024 전통시장 토요장터 및 문화공연’를 열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12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토요장터와 문화공연을 추진한다.첫 번째로 오는 20일 열리는 행사에는 △평양공연단 △시장밴드 △플라멩코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보부상 노래방이 상시 운영돼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 △초콜릿 만들기 △연탄불 구워먹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 △맥주 시음(야간)행사가 열린다.그밖에 영동전통시장에서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신한은행이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땡겨요’ 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식업체의 배달앱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대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시는 배달앱 플랫폼 내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수단 연계를 지원하고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맡는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운영관리(가맹점 모집, 소비자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세종을 여야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들은 봉사활동을 하거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으로 나서고 있다.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세종을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후보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은 28일부터 7일까지 세종시 거리와 조치원역, 고복저수지, 제천변을 누비며 쓰레기를 주웠다. 강 후보는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주민을 위하는 길”이라며 "선거가 끝나도 민생 속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가수 김흥국씨가 6일 세종시를 찾아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흥국씨는 오후 3시 이 후보의 지원유세에 가세하기 위해 조치원시장을 찾았다.그는 조치원 감초당 약국과 세종 전통시장을 누비면서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국민의힘이 압승해 세종시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김흥국씨는 유세차에 올라 “이준배 후보를 만나 많은 얘기를 해봤는데 경제에 대해서도 해박하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 (이준배에게) 일 한번 시켜봐 달라”고도 했다.이 후보는 김흥국씨를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55억 규모의 지류형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할인율은 10%,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유지할 방침이다.12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된다.모바일 상품권은 항시 판매 중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
[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이 대전동산중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쳐왔고,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정상봉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덕담을 건네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전달된 장학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대전지역 중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성실한 학생 5명을 대상으로 각 3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전달했다.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장학금 기부 외에 △사랑의 급식 봉사 △지역 아동복지센터 지원 △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전통시장 활성화로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고 있는 ‘예산상설시장’의 오픈스페이스(열린공간)를 새롭게 조성한다.열린공간은 시장의 마당 겸 취식 공간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만 누적 118만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방문객 증가 추세에 따른 확장이다.4일 군에 따르면 열린공간은 4월부터 신축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 준공하게 된다. 공사 기간 시장 내 기존 점포는 정상 운영되며, 이달 15일부터 20곳의 점포는 주차장 부지에 임시 영업용 대형 텐트를 설치해 운영한다.군은 오픈스페이스 새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올해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가동한다.3일 영동군에 따르면 22개반 6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이 상·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등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추진한다.지난달 7일 관광과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을 위해 충남 홍성군의 스카이타워와 서천군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경제과에서도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의 구룡포 아라광장과 경주시의 황리단길을 찾아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 조성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상반기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금왕읍 무극전통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음성군은 내가 태어난 고향으로 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옛날 생각이 많이난다”며 “이렇게 고향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진천=김도운 기자]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에서 펼쳐지는 진천의 대표 축제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5월 말 개최하던 농다리 축제 시기는 올해 봄꽃 반개 시기에 맞춰 4월로 조정했다. 군은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촉매제로 농다리 축제를 활용키로 했다.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9
아산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열차 연계 관광프로그램인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 투어 열차’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열차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열차를 이용해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아산시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여행용 차량비용 지원, 아산폐이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 투어 열차’ 상품은 △현충사 △그린타워 전망대 △신정호 수변공원 △복합문화 공간 모나밸리 탐방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화폐를 이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29일 해미, 음암, 운산 등 서산동부권에 문화탐방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는 지역의 역사유적과 종교유적을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세부사업으로는 ▲해미~운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 ▲천주교 국제성지 순례 명소 조성 ▲운산 보원사지 철학정원 조성 ▲해미 전통시장 이전 및 문화광장 조성 ▲음암 잠홍저수지 수상복합 레저파크 등을 꼽을 수 있다.성일종 후보는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를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대전지역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에 “그동안 점잖게 표시하지 않았던 정권심판론이 다시 불이 붙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구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다. 그는 먼저 충남대병원 네거리 인근에서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지지 유세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으려 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1%대로 가라앉고, 몇 십년만에 일본보다 뒤쳐졌다”며 “우리 스스로 살려내야 한다. 이 정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천안·아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들은 ‘정권심판, 오직민생’을 기치로 내걸었다.먼저 문진석 천안갑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청룡동 능수정사거리에서 첫 유세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는 무능무책임무대책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잘못된 국정기조를 변화시킬 힘 있는 정치인, 천안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천안을 후보와 이정문 천안병 후보는 백석 수협사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의 대표 관광지 안면도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저렴하고 알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태안군은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봄 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보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주꾸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부터 유권자들을 만났다.나 후보는 장항로터리, 장항전통시장 등 곳곳을 다니며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다.나소열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피켓을 흔들며 운동을 축제의 분위기로 이끌었다.나소열 후보는 10시 30분 현재 보령전통시장에서 큰절을 하며 유세를 하고 있다.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대표 '보수불패' 홍성·예산 선거구는 22대 총선에서 ‘핫 플레이스’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 구도는 거대 양당 후보의 일대일 구조가 완성됐다. 여당은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무소속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26일 ‘빵잼도시 대전’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하는 빵 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의 자랑, 성심당을 바탕으로 중구에 빵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중구 K-Bread’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빵’ 하면 ‘대전 중구’가 떠오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성심당과 테미오래를 관광자원화 시켜 중구로 방문객을 유인하고 이들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특히 중구와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22일 ‘2024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군은 앞서 2월부터 군청사 1층에 기금사업 아이디어 자유의견 게시판(내 고향 스케치북)을 운영, 부서 수요조사를 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왔다.노태현 서천부군수를 비롯한 민간위원 등 7명은 이날 화재로 소실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을 되찾자는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심의위원회 첫 번째 사업으로 서천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축소·폐지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달부터 운영 정책을 변경한다.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가 4월부터 월 30만 원으로 축소되고,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50만 원 할인 한도가 유지된다. 할인율은 연중 10%, 할인 한도 월 50만 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구입 시 월 최대 30만 원까지만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합산 할인 한도를 채우려면 남은 한도액만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