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신도시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 밑그림을 그린다.행복청은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어진동에 준공돼 가동되고 있는 기존 행정지원센터는 현재 포화상태로,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증가로 제2센터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행복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행정지원센터의 회의·행사 수요와 향후 행복도시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 수요를 산정하는 등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예
천안시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이 부진함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출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천안시가 민간사업자와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산단은 3,868억 원을 투입,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풍세면 용정리 일원 96만6,633㎡ 부지에 조성된다. 2021년 11월 충남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8월 천안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을 사업시행자로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의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주관하는 ‘2022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학교 부문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새뜸초등학교(교장 안순금)가 청렴계약 우수학교로 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공제회는 매년 계약실적(건수, 금액), 증감률 등을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시교육청은 계약담당자 연수, 계약 실무 지침서 보급 등을 통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주관하는 ‘2021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의 매년 계약실적(건수, 금액), 증감률 등을 평가한 결과 청렴계약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는 반곡초등학교(교장 홍석표)가 청렴계약 우수학교로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2021년 시상식은 코로나19로 교육청별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에서 선정
대전과 세종, 충남 금산 등지에 일가족 명의로 유령업체를 설립한 뒤 수십억대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로 법정구속됐던 대형 급식업자에게 항소심에서 형량이 증가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문보경 부장판사)는 사기와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6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급식업자 A씨(66)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 부인과 며느리에 대해서는 이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8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7월
계룡건설이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e대한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5개 분야에서 공로부문과 협력부문으로 나뉘어 시행 됐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은 계룡건설 및 20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건설협력증진대상은 원도급사업자와 협력사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설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영예의 대
대전과 세종, 충남 금산 등지에 일가족 명의로 유령업체를 설립한 뒤 수십억대 부당이득을 챙겨온 대형 급식업자가 법정구속됐다. 가족 대표격인 업자는 구속됐고 이 업자의 가족들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부장판사는 사기와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6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급식업자 A씨(66)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 부인과 며느리에게도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8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년간 가족 명의로 7개 유
당진교육지원청이 1일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학교장터(S2B)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전국 176개 지역교육청 중 16개 교육지원청만 선정됐다.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약 254건을 달성, 44%증가 업적을 인정받았다.김용재 당진교육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한 당진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특히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청렴한 급식 운영과 식재료 안전을 위해 학교급식 부정·부패 사안별 신고센터를 통합해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학교급식 관련 금품·향응·편의 제공 요구를 받았을 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 → 신고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학교급식에 불량식품이 납품됐을 때는 '식품안전정보원 → 1399콜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학교급식 관계자가 부당한 요구나 처분을 했을 때는 '대전교육청 → Help-Line 신고센터'로 하면 된다. 위장 급식업체를 발견했을 경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보령시는 24일 올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급공사를 발주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분석한 결과 시 본청 내 공사 발주 건수는 986건 862억 원, 물품은 280건 252억 원 등 모두 1266건 1114억 원으로 도내 전체 건수 대비 9.9%, 금액 대비 8.7%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이는 일반회계 본청 발주건만 해당되며, 특별회계와 읍면동 사업을 포함한 실제 발주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
코로나19 확산 8개월. 시·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비대면 행정처리 시스템이 자리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나라장터 조달청 계약 이후 선금·준공금 등 용역비 청구 시에는 여전히 직접 또는 우편 서류 제출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다. 공주시 기술용역을 맡고 있는 엔지니어링 업체 한 관리부 직원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용역비 청구 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주고받으며 시간과 경비가 소요되고 있고, 코로나19 거리두기 시대에 사람이 몰리는 우체국 등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
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2019년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2B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 및 고시한 교육기관 전용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교육부에서 교육기관의 수의계약 업체선정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향상을 위해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매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는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를 이용한 청렴계약 조달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2019년 국민권익위
LH가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총 20조 5000억 원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발주금액 10조 3000억 원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규모다.특히 LH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집행률을 작년 상반기 집행률 23%(2조 4000억 원)에 비해 11%p(4조 6000억 원) 확대해 연간 총 발주금액의 34%인 7조원을 조기집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사업별로 보면,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비롯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식품위생전문가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학교급식 공급업체 163곳을 전수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aT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교급식 공급업체 사업장 환경 및 시설 등에 대한 전수점검에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 점검단을 참여시켜 aT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운영 및 거래의 공정성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최종 소비자의 자율적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 학교가 급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대전지역 급식업체들의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5년간에 걸쳐 편법으로 입찰에 참여해 수십억대 수익을 올린 급식업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송선양 부장판사)는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급식업체 대표 A씨(52)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A씨의 범행은 앞서 사법처리된 다른 업체들과 범행 수법이 동일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 관리하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식자재 공급 전자입찰에 응찰하
충남교육청은 고품질 학교시설을 위한 공사관계자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에 이어 13일과 14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지역교육지원청 및 일선학교 발주공사 관계자 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공사관계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고품질 학교시설을 위한 성실시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현장대리인과 감독자, 계약담당자 간 쌍방향 청렴실천과 성실시공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청렴서약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사례 중심의 청렴윤리 특강 시간을 갖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신속한 업무
최근 대전지역 급식업체들의 입찰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세종과 충남 지역에 유령사업장을 설립한 뒤 중복 투찰하는 방법으로 급식입찰을 따 온 대형 급식업체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이 업체는 비단 입찰과정에서의 문제 뿐 아니라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둔갑시켜 납품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지만 단속의 손길은 부족했다.대전지검 형사2부(이영재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입찰방해와 사기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급식업체 대표 A씨(63)씨를 구속 기소하고, A씨 가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
대전과 세종, 충남 금산 지역 학교에 영업장을 마련해 입찰비리를 저질러 오면서 57억 원의 부당 이득을 올린 학교급식업자가 구속됐다.3일 대전지검 형사2부(이영재 부장검사)는 입찰방해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학교급식업체 공급업자 A씨(63)를 구속기소하고 A씨의 가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4년간 가족 명의로 7개 유령업체를 설립한 후 학교급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EAT)에 약 1만 회 중복 투찰해 입찰을 방해하고 57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올린
대전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둔갑시켜 납품하려한 축산업체가 학부모 검수단 등에 의해 적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게시됐다.학부모로 보이는 청원인은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불량 급식업체 납품 문제 정부가 나서서 근절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의 주된 내용은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 급식납품업체 입찰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비단 해당 학교 뿐 아니라 유치원과 다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전교조가 친환경급식센터 설립에 대전교육청이 소극적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19일 신정섭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표류의 책임은 설립 주체인 대전시의 책임이 크지만, 시에만 책임을 떠넘기며 소극적 태도로 일관해 온 대전시교육청의 잘못도 분명하다"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의 최대 수혜자가 우리 아이들이라면, 그리고 학교급식 비리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교육감이 센터 설립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