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류옥현)는 올해 정부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역경제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1조 5786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용지취득, 단지개발, 주택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속도감있는 사업 추진으로 정책목표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대전효자, 아산탕정2, 홍성오관 등 신규 보상착수지구와 대전연축, 대전대동2,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진행지구에 9000억 원 수준의 토지등 보
[지상현 기자]대전에서 발생한 LH 전세임대주택 사기 사건과 관련해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대전전세사기 피해대책위는 5일 낮 1시 대전법원에 피고인 A씨(40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지난 10월 깡통주택 155채에 대한 전세임대차보증금 159억원을 편취한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임대인으로서 제출하는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에 선순위 임차보증금을 축소해 허위기재한 뒤 제
[지상현 기자]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깡통주택 155채에 대한 전세임대차보증금 159억원을 편취한 A씨(40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임대인으로서 제출하는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에 선순위 임차보증금을 축소해 허위기재한 뒤 제출하는 방식으로 LH공사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에 대해 공범 여부 등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 중앙동은 ‘2023 쪽방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쪽방주민 4명이 새로운 주거지로 이사해 생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중앙동은 행복키움지원단과 공동으로 천안시니어클럽 다목적실에서 ‘쪽방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결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이주홍 동남구청장, 맹영호 복지정책과장, 후원자,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동은 지난 2월 8일 ‘2023년 중앙동 쪽방주민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5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사업추
천안시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및 정서지원 강화를 위한 ‘천안형 보호종료아동 지원계획’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실시된 천안시 보호종료아동 실태 연구조사 6개 항목 중 아동들의 요구가 높게 나타난 일자리, 정서지원, 생활·자립지원, 주거지원 분야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뒀다.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아동을 위해서는 1:1로 멘토를 매칭해 정서 지원 및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생활 및 자립지원은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가 지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올해 보호종료아동과 가정위탁아동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천안시는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천안형 보호종료아동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재단·충남아동복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민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1대1 멘토․멘티 결연 등을 펼쳐왔다.올해는 사업비 1,0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보호종료 이후 5년 이내의 천안시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된 1대1 멘토․멘티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1사
국토교통부가 신혼부부, 청년, 다자녀 가구와 고령자 가구 등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의 2021년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전세임대주택은 도심 내 무주택가구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민간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로, 올해 공급물량은 총 4만 1000호이다. 올해부터는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세보증금 지원한도를 지역별로 일부 상향하고, 입주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확대・시행한다. 일반・고령자 유형의 보증금 지원금액은 수도권 기준
천안시는 지역청년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쉐어하우스’의 입주자 18명을 오는 24일부터 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천안형 청년쉐어하우스는 2인실(방 각자 사용, 거실·주방·화장실 공유)로 구성돼있으며 신부동, 성황동, 두정동, 신방통정지구, 쌍용동 중 희망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천안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18~39세 1인 거주 무주택자이며, 영구임대주택·LH행복주택·LH전세임대주택 등을 공급받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혼인 중인 자,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제외된다.선정방법은 선착순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 공급, 주거급여 조기 지급 등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퇴거위기 가구에 긴급지원주택(임시거처) 공급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장 월세체납 등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가구에 대해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공가(빈집)를 임시거처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LH는 지자체에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자체는 퇴거위기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긴급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는 만큼 입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번 가이드북(Guide book)은 임신과 출산과 관련한 각종 제도와 지원 등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돼 출산율 증대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4개 분야 ▲임신·출산지원 ▲자녀성장 맞춤 지원 ▲맞벌이부부 지원 ▲가구별 맞춤 지원 등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은 출산은 물론 가정 실생활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가이드북을 보면 임신·출산 비용지원, 임산부 건강관리강화, 신생
고령자가 가지고 있는 집을 팔고, 매각대금은 연금방식으로 지급받으면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舊연금형 매입임대)’ 시범사업이 11월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사업의 주택 매입을 공고했다.신청 대상자는 도심 내에 9억 원(감정평가) 이하의 단독·다가구주택을 보유한 1주택 고령자(부부 중 1인이 만65세 이상)이다.신청 희망자는 주택매입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LH 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이어 LH는 신청 접수된 주택
대전 서구 갈마1동 맞춤형 복지팀은 LH 전세임대주택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보증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주거비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수혜자 A 씨는 결혼 후 슬하에 3남 1녀를 낳고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이 지냈으나, 남편의 투자실패와 외도로 이혼 후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채무로 인해 파산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갈마1동 맞춤형 복지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주거비 지원을 신청했고, 마침내 선정되어 좀 더 넓고 쾌적한 주거지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
대한주택건설협회는 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빈집 등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집주인들의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충청·강원지역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 LH공사 대전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단, 사업 규모가 작아(1만㎡미만)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고, 자
천안시가 올해 주거취약 저소득계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총 54세대를 보급한다.보급 규모는 2순위 33세대, 고령자용 20세대, 유공자 1세대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2017년 12월 29일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이하, 100%이하 장애인 세대이다.1순위인 생계·의료급여,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이하 장애인은 전세임대 즉시지원 제도를 통해 본인이 필요한 시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기 때
천안시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정부로부터 전국 ‘최고’ 인정을 받으며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천안시는 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국토교통부가 서민 주거안정 등 주거복지 분야 사업의 활성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및 관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2017년 주거복지인한마당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천안시는 그동안 추진한 행복주택,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과 주거복지종합센터운영 등 다양한 주거복지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민선6기에 들어서 서민을 위한
충남 천안시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개정일 2017.5.18.)으로 7일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전세임대 즉시지원’을 신청 받는다.‘전세임대 즉시지원’ 제도는 주거지원이 시급한 1순위 입주대상자에게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곧바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1순위 입주대상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이며, 지원이 결정되면 전세 지원한도액은 5500만원으로 전세 지원한도액의 5%는 입주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입주대상자는 본인이 LH 등 사업시행자 또는 해당 주민센터
대전 대덕구 법1동(동장 김원규)에서는 2015년 4월부터 ‘희망티움센터’ 권역형 모듈로 동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 밀집지역인 법1동에서 다양한 고난이도 사례들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가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최근 A씨는 의료비와 월세, 관리비 등이 체납된 상태에서 보호자인 남편마저 가출과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도 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법1권역에서는 A씨의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하고 긴급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책정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도록 하였다. 월세와 관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빈곤, 질병 등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한 동구 희망복지지원팀의 통합사례관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희망복지지원팀의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16개 동을 대상으로 2015년에는 총 196가구에 생계비 지원, 의료 포함 각종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특히, 구는 사례관리 대상자 확대를 위해 민·관·학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신규 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전과 세종 및 충남지역에 전세임대주택 900세대를 추가 공급키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급 주택은 일반 서민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390세대,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용 전세임대주택 510세대 등이다. 전세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가구도 가능하다.지원한도는 대전과 세종의 경우 6000만원, 충남은 5000만원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월 임대료 8∼9만원 수준 최장 20년 거주 가능-전용 85㎡ 이하, 전세주택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대상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5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2월 기존주택 1순위 입주자 모집에 이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277세대에 대한 2순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전세임대제도는 입주대상자가 거주하기를 원하는 지역에서 지원가능 주택을 선정하면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재임대하는 제도다.이번에 모집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