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 이하 협의회)는 14개 여성단체 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 및 ‘여성 폭력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협의회는 2023년 ‘저출산 극복 캠페인’에 이어 2024년에는 ‘여성 폭력 방지 캠페인’을 주력 캠페인으로 삼고 한 해 동안 시 주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장복연 회장은 “여성이 안전한 폭력 없는 아산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협의회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황재돈 기자] 22대 총선 천안지역 당선인들이 1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발전’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 각을 세우는 동시에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선인 3인이 함께 합심해 천안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천안외곽순환도로 등 현안 해결 먼저 이정문 당선인은 “무능과 무책임, 무대책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는 초부자감세에만 혈안이 돼 민생을 내팽개치고, 사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이 시장은 대전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비 확보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우리가 원하는 예산 확보에는 늘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기에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 소통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 텃밭인 세종시에서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인 강 당선인의 역할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부터 행정수도 완성까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세종시 완성이다. 저출산, 지방소멸 등 국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행정수도 완성은 시급한 숙제다. 다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행정수도를 상징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은 지연되거나 선거철 카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절대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안은 생활인구 증가다. 지천에 널린 천혜의 관광자원과 선택과 집중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보령시 행정력이 맞물려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 2023년 9월 기준 보령시 월 생활 인구는 63만715명(충남도 제공)으로 지속 증가(7월 48만8290명, 8월 61만466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보령시 목표 100만 명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4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보령시 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정 현안 관련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마저도 안된다면, 22대 국회에 곧바로 상정될 수 있도록 투트랙으로 준비해달라”고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중요하다. 총선 이후 챙길 업무들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반려동물 윈-웰페어 밸리,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오는 9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김 부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천안시 제31대 부시장 취임 후, 시의 역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세심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김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축구종합센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 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 현안
[음성=김도운 기자]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최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음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내국인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9만 5830명에 이르러 1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두었던 음성군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9만 876명까지 줄었다. 곧 9만 명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함에 따라 군이 급하게 대처에 나섰다. 군이 내민 처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타 지역에서 통근 또는 통학하는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5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3개소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하며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한다.어은1리, 법인체 수익으로 마을발전태안읍 어은1리는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임신·출산 정책에 나선다.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임신·출산 분야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기준이 폐지되고 지원범위 역시 확대됨에 따라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기준 폐지에 따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 및 대사이상 검사를 소득 관계 없이 모든 가임기 여성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역시 16회에서 20회로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을 선거구는 지리적으로는 서구의 북쪽에 위치했으며, 둔산신도시 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정부 대전청사와 대전시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행정기관들이 밀집해 있다.때문에 공무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공공기관 최초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프랑스식 ‘동거혼제’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18년간 380조 원을 소요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저출산은 국가적 위기”라며 “퍼주기식 정책으로는 성과가 나올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주요 정당들은 총선 공약으로 저출산 정책을 제시했지만, 역시나 기존 정책을 보완하거나 퍼주기 식”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인식 때문인지, 도는 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청년공약이 대부분 진부하거나 구체적 방안이 요원한 수준에 그쳤다.중·장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징이 반영된 모양새지만,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청년층 공약’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미 하고 있거나, 세부 계획 없거나강 후보는 여러 공식석상에서 ‘고향에 오니 아이울음 소리와 청년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해왔고, 양 후보도 ‘저출산과 인구소멸’에 강한 우려를 드러내왔다.두 후보가 이미 내놓은 청년 공약 대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들이 29일 부여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 및 토론회’에서 열변을 토했다. 다만 인신공격이나 비방보다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오전 부여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고주환 무소속 후보와 설광동·임병철·조용호·성철안 목사가 질의와 답변을 나눴다. 공식 질문은 ▲부여군 발전 방향에 대해(산업, 관광, 저출산, 고령화) ▲인권조례에 대해(동성애, 자별금지법, 성평등, 학생인권) 등이다.
[증평=김도운 기자] 증평군이 미취학 자녀를 둔 공무원들에게 매월 1일의 보육 휴가를 부여하는 육아데이를 도내 최초로 시행키로 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명호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취학 자녀를 둔 공무원에 특별휴가를 부여하는‘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1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이에 따라 군은 2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육아데이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지난해 전국평균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증평군은 합계출산율 1.07명으로 도내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당진=최종암 기자] 저출산고령화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소위 ‘은둔 형 청년’들이 늘고 있다. 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은둔형 청년들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의 소도시, 시골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충남 당진시는 이들을 발굴해 일상을 돌보는 ‘청춘 지킴이’사업을 기획하고 민관이 협력,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관협력으로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한 당진시 송산면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은둔청년 발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센터는 송산면 부녀회, 적십자 송산봉사회와 협력해 '청춘지키기'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센터에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약속에 화답하며 ‘지방시대 중심 홍성·예산’을 띄웠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이전해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대의명분은 이미 세종시 출범때부터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최대 화두였으나, 진영 논리에 가로막혀 지지부진한 이전 속도에 피로감이 높은 상황.다만 세종 국회의사당은 이미 지난해 10월
[박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가 27일 TV토론회에서 국정 안정과 경제 회복이라는 과제를 두고 각자의 정책과 신념을 내세웠다.이날 대전CMB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CMB 주관 4·10 총선 ‘대전 서구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양홍규 후보는 이번 선거를 국정의 안정을 위한 전쟁으로 선포하며, 야당의 국정 방해로 인한 혼란을 지적했다.양 후보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야당의 혼란을 끝장내고자 한다”며 “자유와 인권,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들을 비판하며, 민생과 국익을 중시하는
국회의원 선거 운동이 한창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 공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저출산율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반영하는 공약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야당은 기본주택 100만 가구 조성과 신혼부부 무이자 1억원 대출 및 원금 감면 등을 약속한 반면, 여당은 인구부 신설과 아빠 출산휴가 한 달 의무화 등을 내걸었다. 그 밖에도 기후 위기 대책과 균형 발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보호 육성 등과 더불어 각종 복지와 관련된 공약들이 핵심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국회의 역할로 비추어볼 때, 주요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올해의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하며 전 부서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은 25일 CJ푸드빌㈜ 음성공장, 26일에는 ㈜사옹원과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음성군 인구늘리기 동참에 협조를 구했다. CJ푸드빌(주)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설립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로 성장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