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최종암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가 난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에 나섰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일상으로의 복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역구 의원인 장동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겐 조속한 복구지원을 촉구하고 있다.김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전체가 잿더미로 변했다. 대목장사는커녕 장기간 장사마저 불투명하다”고 토로하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상인들의 영업재개를 위해 임시시장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노태현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가동 중인 통합지원센터는 ▲민원접수팀 ▲피해복구팀 ▲재난지원팀 ▲대외협력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4년 군정 지향점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김 군수는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청양군이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고 "인구 5만을 향한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교통과 주거, 돌봄, 문화와 일자리 등 각종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란 구상을 내비쳤다.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 ▲차별화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안전보장제’를 18일부터 전격 시행했다.내년 1월부터는 보장항목을 기존 10개에서 확대 시행한다.‘시민안전보장제’는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시민안전보험과 함께 시민안전사고 위로금 제도인 ‘시민안전보장제’를 더해 안전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15세 미만 어린이까지 보호하는 등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 당진시에 주소를 둔 국내 거소 재외국민과 외국인등록 이
천안시의회 이병하의원(더불어민주당, 일봉동·중앙동·신안동)은 17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병하 의원은 천안사랑상품권 정부지원금 확보도 낙관할 수 없고 소비자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어 천안사랑상품권 정책 유지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가맹점 제한 조치로 병원, 학원, 주유소, 농수산물센터, 하나로마트 등 주요 소비처에서 천안사랑상품권을
[황재돈 기자] 충북도가 최근 우박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특별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5시 20분께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에 1~3cm가량의 우박이 내리면서 655농가, 236.7ha(잠정)의 과수‧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도는 오는 8일까지 농작물 피해 NDMS입력을 완료해 피해면적에 대한 재난지원금 5억5000만원의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자체적 긴급 특별 지원 계획으로 우박피해 농가에 'ha당 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총 예산은 1억1000만원.우박 피
[한지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11곳의 직원 보수 격차가 최대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11곳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로 확인됐다.지난해 기준 소진공 직원 평균 보수는 4950만 8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5542만 5000원, 그외 9개 기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28일 시작되는 추석 명절 맞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세종시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큰 틀의 방향성은 경제 활성활 및 민생 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정했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으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체감 경기가 안 좋다는 진단 아래 적극적인 심리 부양책을 진행 중이다. 주요 대책은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서비스, 긴급 사고와 안전사고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호우 피해 시민에 대한 재난지원금(880명, 21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민생 안정을 위해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에 집중한다. 지난 7월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청양 지역은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등 농가 1630곳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면적만 996ha에 달했다.김 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 정례 브리핑을 갖고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이후 보상 현황을 자세하게 밝혔다.현재 청양군의 피해보상은 정부 재난지원금, 충남 소득보전금, 농협 보험 등 3중 시스템으로 가동되고 있다.이에 청양군은 26일 현재 재난지원금 1차분 21억 3000만
[박성원 기자] 정부가 자연 재난 및 사회 재난 등 재난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국고보조 등의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을 명시적으로 포함했다.이와 함께 지난 6월에는 자연재난 시 소상공인에 대한 명시적 지원을 규정한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이어 7월에는 ‘사회재난 구호 및 복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수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생계비를 상향하고, 기존 보상 내역에서 빠진 각종 고가 장비 보상을 최초로 추진한다. 더불어 피해농가 영농 활동 재개와 생활안정을 위해 ‘소득보전지원금’ 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회생 정책을 수립했다. 김돈곤 군수는 1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피해농가 생계비 상향조정전국 지자체 숙원사업.. 농기계 보상 사상 최초 추진농작물재해보험, 보상률 대부분 전액 지급 예정 김 군수는 피해 군민들의 원상회복
[서산=최종암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회장 최길학)가 16일 폭우피해 재난지원금 5100만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지역(공주시·논산시·부여군·청양군) 주민구호에 사용된다.협회와 세종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 종합건설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최길학 회장은 “충남지역 수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난지원금’ 및 시설물 복구비를 141억 원으로 확정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피해액은 5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하천제방 유실, 산사태 등 공공시설 피해액은 40억 원, 농경지 유실 및 침수등 사유시설 피해액은 10억 원으로 집계됐다.군은 지난 9일까지 자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공공시설 복구비 137억 원, 사유시설 복구비 4억 원(1인 최대 5천만 원 상한제한)을 확보했다.이번 호우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10일 우박 피해를 입은 5개 읍·면 지역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당시 영동군에서는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품목에 360농가 213헥타르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한 14농가를 제외한 총 346농가에 6억 7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며 지급대상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군의 자체 예비비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영동군 관계자는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소득을 보전할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피해 이재민의 빠른 귀가와 소상공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택 피해 이재민 399명에게 재난지원금 13억 9600만원, 정부 위로금 15억 6650만원을 지난 7일 지급 완료했다.호우 피해 지원금은 주택 피해 유형에 따라 전파, 반파, 침수 3가지로 구분하고, 면적별 기준에 의해 재난지원금, 위로금이 차등 지급된다.이번에 지급한 청주시 주택 피해는 전파 3건, 반파 18건, 침수 378건 등 399건이다. 이와 함께 호우 피해
[황재돈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7일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책보고회를 열고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정부 지원기준이 확정된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등을 빠르게 지급하고, 추가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와 가스, 보일러, 농업기계 수리,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지원을 빠지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예비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424개소 중 318개소(7월 31일 기준)로,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시설물이 전파‧반파‧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소상공인이다. 이들 소상공인에겐 업체 당 최대 100만원까지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금은 행정안전부 재난지원금 300만원(피해를 고려해 700만원까지 지급 예정), 충청북
[황재돈 기자] 충북 증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국고지원 대상 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자 정부와 충북도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재산 및 시설물 피해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7월 31일 기준 총 859건, 약 50억원 상당으로 집계됐다.현재 사유 시설 833건 약 21억원의 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입력을 완료하고, 공공시설 26건 약 29억원에 대해서는 중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음주 중 최종피해 집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최종피해
[황재돈 기자] 청주시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잇단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재해사망자 유가족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세제 혜택 및 복지지원 안내에 나섰다. 박찬길 시 복지국장은 26일 언론 브리핑을 열어 “호우피해 주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지원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에선 최근 집중호우로 사상자 27명(사망 15명, 부상 12명)과 이재민 641명이 발생했고, 주택·농지 침수와 하천유실 등 3497건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기준 긴급복구율은 81.3%를 기록 중이
[김재중 기자] 집중호우로 31명의 인명피해, 약 1200억 원 규모 재산 피해를 입은 충북도가 분야별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직자들에게 '선제대응'을 주문했다. 26일 김 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호우피해 도민 지원대책 보고회’를 주재하며 분야별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한 뒤, 정부지원금 이외에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도민생활안정 특별지원 대책’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우선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빠른 사고 수습과 함께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 등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황재돈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재난지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에 의거해 사망자에게는 각 2000만 원이 지급된다.마을 이장직을 맡고 있던 고인에게는 괴산군 이장 단체 상해 보험을 통해 300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고인이 자연재해로 인한 익사 사망으로 확정이 되면 유가족은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최대 3000만 원이 지급된다.군민안전보험은 괴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