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공동주택관리규약의 준칙’을 4월 12일 자로 개정·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공동주택관리법’일부개정 시행(2024. 1. 1.) 사항과 국토교통부 개정 요청 사항을 반영해 기존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것으로 19개 조문을 신설하고 18개 조문을 개정하는 등 대폭 정비됐다.주요 개정사항으로 우선, 입주자대표회의는 위기 및 사회적 고립 세대를 위한 안심 연계망을 구축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공동주택관리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주민이 관리주체의 동의 없이 표지물을 부착한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후부는 전날(7일) 나성동 입주자대표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백화점 부지에 실내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 고려'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후보는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제를 압축해서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나성동의 문제를 해결하면 세종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 후보와 입주자대표연합회는 ▲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 추진을 통한 나성역 신설 ▲ 백화점 부지에 실내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 고려 ▲ 상가활성화 방안 ▲ 나성고등학교 신설 문제 등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달 29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소통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모집한다.마을커뮤니티공간은 현재까지 ▲꿈샘(원신흥동) ▲이음(신성동) ▲장대오장(온천2동) ▲지역공동체지원센터(온천2동) ▲송강전통시장 고객쉼터(구즉동) ▲진잠스토리(진잠동) ▲마을거실(학하동) ▲꿈터(상대동) ▲어울림터(노은1동) ▲송림마당(노은2동) 등 10곳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수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10개의 공간을 확충해 총 20개의 마을커뮤니티 공간
[류재민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천안시민 민원 소통의 날’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정문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도의원들과 함께 민원인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해 이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3일 오후 지역 의원실에서 열린 18번째 ‘민원 소통의 날’에는 풍세면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안심통학버스 ▲시내버스 노선 확충 및 신설 ▲어린이 안전통학로 보장 ▲복합문화센터 건립 ▲도로 직선화 및 도로확충 등 교통·안전 분야를 논의했다.행사에 참석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승상)는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 아파트(입주자대표 신동영)로부터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달된 기탁금은 총 147만 6900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신동영 입주자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오승상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천안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스마일시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선준)는 5일 새해를 맞아 라면 2,000개(130만 원 상당)를 천안시 부성2동(동장 이계자)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라면은 효성해링턴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라면으로 저소득 장애인·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효성해링턴플레이스 스마일시티 입주민들은 2018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부성2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 기부와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김선준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한지혜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 여야 3명의 후보가 예선 레이스 채비를 마쳤다. 이밖에 출마 후보군으로는 10명 안팎이 거론된다. 29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 국민의힘 소속 1명이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은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직위를 상실, 재선거가 확정됐다. 민주당에선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이광문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지역에서 세무사로 일하며 6~8대 대전시의원 역임한 권 전 의장은
대전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명숙)는 고운하이플러스 아파트(입주자대표 박관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나눔행사는 420여 세대 입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으로 모아진 라면으로 라면트리를 완성하는 기부행사로 마련됐으며, 라면은 혹한기를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3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박관욱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입주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
[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2일 대덕문화원에서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 4시간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전문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법령 설명 및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
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김낙례)은 8일 태평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락희), 통장협의회(회장 민문자), 버드내마을아파트 1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김태수)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통장협의회에서 기탁한 성금(200만 원)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주민자치위원회(100만 원)와 버드내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200만 원)에서 기탁한 성금은 전액 지역 긴급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최락희 위원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이웃들과 서로 보듬어가며 살맛 나
천안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4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학습지도, 문화체험, 심리상담, 등·하원 등 돌봄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난 8월부터 이용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불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은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구축사업의 문제점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공동주택관리자 교육, 도시재생지원센터 특혜채용 의혹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특히 노 의원은 “ITS 구축사업 로드맵 중 시험운영평가 단위시험 결과보고서, 통합시험 결과보고서 검토,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구축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스템 연결부분의 미비점을 알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교통상황정보 수집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사항”으로 정확하고 유의미한 데
대통령실 근무를 마치고 천안에 내려온 신진영 전 행정관이 16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입당 절차를 마친 후 130여명의 지인들과 함께 천안 보훈공원을 찾아 천안인의 상 합동 참배를 하고 울림봉사단(단장 박종인) 회원들과 보훈공원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행사를 주최한 울림봉사단 박종인 단장은 여러봉사단체에서 그동안 “2007년도 태안 원유(기름) 유출사고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목욕봉사, 외국인 care를 위한 집수리 봉사에 매년 참여해 왔다”고 했다.아울러 “울림봉사단은 고문으로 김미수 천안적십자사 회장, 이성규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69개 단지 관리사무소장과 동별 대표자, 시설물 책임자, 경비 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갈등관리 시민교육으로 표승범 공동주택문화연구소 소장의 ‘층간소음 이렇게 해결하자’ 강의가 진행됐다.이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왕주 강사(대전둔산경찰서)가 범죄 예방 교육을, 홍미선 강사(대전동부소방서)가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
[박성원 기자] 앞으로는 공동주택의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시 용도변경 가능 면적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도변경 등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10월 1일~11월 28일)한다고 19일 밝혔다.▲주차장 용도변경 규제완화 및 어린이집의 전부 용도변경 허용개정안에 따르면 주민운동시설, 주택단지 안의 도로, 어린이놀이터를 주차장으로 용도를 변경하고자 할 때 용도변경 가능 면적을 각 면적의 2분의 1
어느 아파트. 게시판에 동 대표 선거 공고문과 함께 후보자 공보물이 게시되었다. 후보자의 사진과 동 호수, 생년월일, 이력, 공약사항을 기재한 공보에 무언가 빠진 것 같았다. 살펴보니 후보자 이름이 없었다.우편함에는 ‘대표자 선출에 대한 서면 동의 안내문’과 안내문 점선 아래에는 ‘서면동의서 서식’이 있었다. ‘투표용지’라 할 수 있는 서면동의서에는 ‘동 호수, 세대주 성명과 찬성, 반대를 표시’하고, 그 아래에는 작성자 성명을 기재하고 서명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관리규약 개정(안)’과 이에 대한 ‘주민 투표 안내문’도 있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3일 은어송마을6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아파트 주민 약 30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시행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법정 의무시설 뿐만 아니라다중이용시설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사용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보건소는 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둔곡우미린사이언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방민규)와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9호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유성구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조성하는 공공돌봄시설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둔곡동 우미린사이언스포레아파트(760세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유 공동시설 일부(1층, 123㎡)를 다함께돌봄센터 공간
매년 호텔부터 모텔, 펜션까지 늘고는 있어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은 세종특별자치시 '숙박시설' 인프라. 2021년 '보람동', 2022년 '대평동'에 이어 2023년은 '나성동'으로 숙박시설 입점 허용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본지는 3편에 걸친 시리즈를 통해 세종시 숙박시설 현황과 입점 가능 구역부터 또 다시 불거진 찬·반 양론까지 전반을 살펴보는 한편, 이 같은 공론화 과정에서 미래 세종시 방향과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상(上). 세종시 '숙박시설' 입점 검토...3번째 논란 폭풍
대전 동구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계심)는 1일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 홍도동 갤러리휴리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박희조 동구청장과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 임금순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경로당 회원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개소식은 현판 제막식에 이어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입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임금순 갤러리휴리움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지난 6월 5일 경로당을 등록하고 오늘 개소식까지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