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소속 일부 의원들이 대전시교육청 예산안 심사 중 공무원 말 끊기와 면박주기,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시의회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모양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2)은 지난 13일 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CCTV 설치 지원에 관한 질의 도중 “내년 77개교에 지원한다는데, 어떤 학교에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엄기표 시교육청 기획국장이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학교에 하지만, 명단은 안가지고 있다”고 답하자
[유솔아 기자] 박종선 대전시의원(국민의힘·유성1)이 시교육청 예산안 심사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박 의원은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시교육청 이월예산을 지적하며 "가급적이면 수요 예측을 할 때 정확하게 해야 한다"며 "시교육청 명시이월금이 15건이나 된다. 이를 가급적이면 줄여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행정 서비스 증진에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엄기표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명시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지만, 여러 이유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며 "예산편성 단계부터 정확한 추계를 내 명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부터 ▲군 발주 건설공사 시 입찰단계에서 사전 실태조사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개편 등 건설사업 관련 보완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 2월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실태조사’를 추진,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이는 군 발주 건설공사에 응찰하는 부적격업체
세종시가 전국 광역 자치단체 본청 가운데 이월예산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도 하위권에 머무른 반면, 충남도청은 최상위권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2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전국 이월액현황(5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이월예산은 당해 회계연도에 집행할 계획으로 승인된 예산을 다양한 사유로 집행하지 못하고 다음 회계연도로 넘겨쓰는 것을 뜻한다. 즉, 편성된 예산 대비 이월예산 비중이 높을수록 예산편성의 기획력이 떨어지고 자금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때문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지방
박정현 부여군수가 올해 안에 약 158억 원 가량의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겠다고 밝혔다.11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들어 채무 탕감에 적극 노력한 결과 민선 6기 기준 지방채 295억 원 중 137억 원을 지난해까지 조기상환해 158억 원으로 대폭 감축했다. 이를 통해 2018년도 3.79%였던 예산 대비 채무비율을 1.52%까지 감축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올해 안으로 상환 예정인 지방채 158억 원은 각각 아름마을 조성사업비 확보를 위해 차입한 138억 원과 노후 상수도 보강사업을 위해 차입한 20억 원 등이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1조 325억 원 중 63.2%인 6525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운영비 조기 교부, 물품·기자재의 연중 수요 조기구매, 적격심사 기간 단축(7일→3일) 등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 단축, 선금 지급 확대, 이월예산 조기집행 관리·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집행실적 모니터링, 집행 부진사업 원인 분석과 집행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당진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6일 제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법인전입금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를 끝으로 행조특위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최연숙 위원장은 본회의장에서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법인전입금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보고했으며, 감사의 목적, 조사 범위, 활동내역, 조사결과 처리의견 등에 대해 보고했다.특히 총8건에 대해 당진시에 시정을 요구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첫째, ‘법인전입금 사용용도에 관항 사항’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인 복지수혜자를 위한 사업비로는 극히 일부만 사용되고, 대
시 승격 후 첫 수산정책분야 설명회 개최당진시가 6일 관내 어촌계장을 비롯한 수산분야 단체장과 어업인들을 초청해 수산정책분야 설명회를 가졌다.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 대상 수산정책분야 설명회는 2012년 시 승격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수산정책의 주요 성과 설명에 이어 올해 중점 추진 수산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올해 수산분야 중점 사업으로 수산업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양식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왜목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추진 및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
충남 당진시의 이월예산과 채무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시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13일 열린 당진시의회 제38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인효식 의원은 “지난해 시정질문에서 사고이월, 명시이월, 불용예산에 대해 지적한 바 있는데 올해 줄기는커녕 늘었다. 이것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의 무용론이 나오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인 의원에 따르면 시의 이월예산은 2014년 1239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670억 원으로 357건, 432억 원이 증가했다. 의회의 승인을 받은 계속사업비와 명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동 주무담당 및 경리(계약, 지출)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회계업무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15 회계연도부터 출납폐쇄기한이 다음해 2월말에서 당해 12월말로 2개월 단축됨에 따른 업무혼란을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진행된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구 재정집행 현황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예산집행 지침 ▲회계업무관련 주요사항 등이다.구는 또,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인 ▲
지난해 12월8일 제1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 레드카펫 행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오른쪽)과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1회성 행사 논란을 빚었던 대전 드라마페스티벌 예산이 1억 원에서 올해 4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 이사회를 갖고 올해 드라마페스티벌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6~8일 개최했던 드라마페스티벌을 올해는 11월로 앞당기고 예산도 4억 원으로 늘려 잡았다. 대전시?진흥원 “영상산업도시 대전 이미지 특화시켰다” 자평지난해 처음 열렸던 드라마페스티벌은 시민단체들
대전시가 올 예산 중 1,268억원을 쓰지 못해 내년도 예산으로 이월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시가 올 예산 중 1,268억원을 쓰지 못해 내년도 예산으로 이월해 논란이 되고 있다.24일 대전시의회의 2012년 대전시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및 3차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대전시는 1,748억원의 예산중 기집행된 477억원을 제외한 1,268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이월했다.이월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011년에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에 주력하기로 하고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6급 이상 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집행계획과 향후 추진방향,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토록 했다. 서구는 지난달 「2011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 조기집행 상황실과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명시이월사업의 조기 확정, 조기집행 코너 운영 등을 추진해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도 크게 위축되는 등 대내 외적인 여건 악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재의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로 분주하다.시는 이미 지난 12월 이종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올 해 상반기 중 집중적인 재정투자를 통한 내수촉진에 최우선을 두고 상반기내에 사업비 672억원의 90%인 605억원
박성효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산하 공사·공단을 포함한 내년 전체 예산 3조 3,525억원의 60%에 달하는 2조 115억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또 상반기 조기집행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1조 2,000억원을 1~3월 중 집행하기로 했
대전시는 산하 공사·공단을 포함한 내년 전체 예산 3조 3,525억원의 60%에 달하는 2조 115억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집행키로 했다. 또 상반기 조기집행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1조 2,000억원을 1~3월 중 집행하기로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현재의 경제위기를 전시상황에 준해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평시와 같은 절차와 마인드를 가지고는 어렵다. 기존 관행과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조치연)는 4일 회의를 열고 도청이전본부 소관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했다. 김기영 의원. 김기영 의원(예산2, 자유선진당)은 신도시 개발 관련 홍보예산을 명시이월 했는데 홍보에 소홀한 부분이 있다며 홍보에 관심을 갖고 홍보를
[오후 6시 40분 기사 추가]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예산결산위원회를 열고 2005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결산안을 심의했다.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순평)는 8일 오전 10시 30분 제1차 예산결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 교육청 소관 2005 회계연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결산안을 처리한다.운영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창배 의원 진행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안건으로 상정해 참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유환준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유환준 위원장은 인사말에 이어 부위원장 선출 안건을 상정해 참석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