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치안정감으로 경찰복을 벗은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유성갑 후보는 "이번 총선은 반칙과 특권의 상징인 586 운동권을 척결하는 것이 쟁점"이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서 586 운동권 청산에 앞장서겠다"며 "낡은 시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정치인이 등장 해야만 대한민국이 올바로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35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평생을 입은 경찰복을 벗는 그는 "유성 출신으로 공직의 경험을 살려 지역을 위해 의미있
[한지혜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옛 대전부청사 문화예술공간 재탄생 사업이 정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6일 시에 따르면,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시는 예정부지 1만 5000㎡ 규모에 대합실과,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을 건립하고, 지원시설용지 1만 7080㎡ 부지에 민간분양을 통해 컨벤션, 호텔, 클리닉, 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는 안을 추진해왔다.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공공청사 용지 6500㎡는 여유 부지로 남겨둘 계획이다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변화가 점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찾아오고, 자본이 모여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역점 과제를 설명했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6599억 원 증액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유성복합터미널 조기 건립 결정, 보물산 프로젝트,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우주산업 3축 포함 등이 최대 성과로 꼽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중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 평 선정’은 총 4449표를 받아 11.5%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국가산단 후보지는 유성구 교촌동 일원으로 약 160만 평 규모다. 현재 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
[지상현 기자]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명칭 변경 건의안’(송봉식 의장),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대책 촉구 건의안’(이희환 윤리특별위원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건의안’(이명숙 의원)을 각각 발의했으며 송재만 사회도시위원장이 ‘일자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모색’을 주제로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2025년 유성복합터미널 완공을 위해 이달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하는 등 속전속결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8월부터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가 완공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목표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오는 8월 25일까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7월까지 타당성 검토용역이 완료되어야 한다. 타당성 검토용역은 중앙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업무를 수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타당성 검토 용역에
[지상현 기자]대전시 유성구의회는 인미동 부의장이 26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대전시가 발표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 변경안에 건립 용지 중 일부를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과 관련, 유성구의 공공청사 부지 매입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인미동 부의장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내 공공청사 용지는 교통상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공공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해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유성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한지혜 기자]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에 협력해 속도를 낸다. 대전시는 1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5층에서 국토부와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석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효율화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이다.교통 분야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충청권
[한지혜 기자] 대전시 핵심 체육 정책으로 꼽히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2027년 열리는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막에 맞춰 완공될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7일 열린 제27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역 스포츠인들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지지부진했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핵심적인 해법을 제공해 준 행사”라며 “하지만 최근 공동 유치 단체장들이 청남대에서 긴급 회동을 추진해야 할 만큼 대회 준비가 순탄치 않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4년 공식 출범을 앞둔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일명 메가시티 구축에 '광역 도로망' 연결이 한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3일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청권 4개 시·도을 연결하는 광역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망 연결은 단순한 하나의 행복도시 건설을 넘어 인접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매개로써 기능하고 있다.2030년 세종시 완성기까지 지속될 이 사업은 향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경제권·생활권 확장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2024년
[한지혜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이 윤 정부와 발맞춰 ‘민간투자유치’ 정책 확대 기조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민간투자사업 유치 전략이 공공성을 훼손하고, 미래 세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복경제연구소와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8일 오후 7시 대전 NGO지원센터에서 ‘대전시 민간자본투자유치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좌장은 강신철 행복경제연구소장, 발제는 금홍섭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오광영 행복경제연구소 부소장,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민선8기 시 핵심 사업인 산단 조성, 도시재생 사업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도시재생공사 설립 공약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서 내놓은 대안이다.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2층 기자회견실에서 기존 2이사 8실·처 체계에서 3본부 9실·처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안을 발표했다.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직후 소규모 형태의 도시재생공사 설립 당위성을 내세우며 별도 기관 설립을 추진한 바 있다. 다만, 공공기관 통·폐합 방침을 강화한 정부나 산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산업단지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다만 공사 자체 역량 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적 한계와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16일 공사는 창립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향후 30년을 대비하는 ‘2050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과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공사의 도약을 응원했다. 공사의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기업 우선 정책, 디자인적 요소에 핵심을 둔 공공건축 행정 등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시가 정책적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도와줘야 고용과 세수도 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발주는 물론 기술용역에 이르기까지 지역기업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건축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우선 공공건축물부터 명품 디
[유솔아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하 유성터미널)이 ‘초고층 랜드마크’에서 ‘순수 터미널’로 재편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유성터미널 건립은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해오던 지역 현안이다. 앞서 대전시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지만 법정 분쟁과 시행사 경영난으로 4차례 무산됐다. 이후 터미널에 45층 주상복합을 함께 짓는 공영 개발로 방향을 틀었지만, 6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와 긴 사업 기간이 걸림돌로 남아있었다. 이에 시는 공영과 민간개발 ‘동시 카드’를 꺼내들었다. 또 주상복합 건설을 철회하고 순수
[한지혜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순수 터미널 기능에 초점을 맞춰 조정된다. 고층 주상복합 건설 계획 등을 철회하고, 빠르게 첫삽을 떠 2025년 완공하는 청사진을 수립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오후 1시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터미널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로 조성해 실용성을 높이겠다”며 “사업기간을 2년 단축해 2025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부지 중 1만 5000㎡ 규모에는 대합실과,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이 들어선다. 지원시설용
[한지혜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전 시의회 회의실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전국에서 가장 부지런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신임 유세종 시의회 사무처장 등 사무처 직원 12명이 참석했다.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목표로 출발한 제9대 의회를 시작하는 실질적 원년”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이어 시 최대 현안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내년 국비 조기
존경하는 35만 유성구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가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새해에도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구민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으로 새로운 희망을 전해 드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어느덧 제9대 유성구의회가 출범한지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구민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출범한 제9대 의회는 강화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에 걸맞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역량을 키워왔으며, 집
[한지혜 기자] 대전 5개 자치구청장 중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정용래 구청장이 취임 6개월을 맞이했다. 올해는 ‘과학도시 유성’ 도시브랜드 구축과 관광도시 명맥을 잇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동력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성복합터미널 신축, 유성교도소 이전 등 대규모 숙원사업도 물꼬를 텄다. 정 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는 5개 분야, 3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미래선도도시 유성(4개) ▲친환경 스마트도시 유성(5개)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 유성(5개) ▲문화복지도시 유성(10개) ▲35만 명품도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가 국비 4조1485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오전 11시 20분 대전시청 2층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에 대해 밝혔다.내년도 국비 확보핵은 올해(3조8644억 원) 대비 2841억 원(7.3%) 많은 규모로 당초 정부안과 비교해 327억 원 증액됐다.방위사업청 대전 이전비는 210억 원이 원안 반영됐다. 이외에도 ▲한국기상산업기술원 1차 이전 사업비(23억8400만 원 요청, 21억900만 원 반영) ▲한국임업진흥원 대전청사 신축 설계비(8억3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