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벚꽃의 계절이 지나간다. 벚꽃은 일본의 국화다. 일부 한국인은 벚꽃이 일본의 국화라는 이유로 막연한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벚꽃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취하는 계절이면, 벚꽃이 일본의 국화이고 아니고는 나중 문제가 된다. 벚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벚꽃 절정기가 되면 전국 벚꽃 명소는 인파로 북적거리고 언론과 SNS(소셜네트워크)에는 벚꽃 명소의 소식을 퍼나르는 손길이 분주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항일 역사를 품고있으면서 일본 양식의 건물에 벚꽃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특한 장소
천안시는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에 대한 전기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 이미지 부각, 저평가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징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단행본을 발행했다. ‘불멸의 초상 유관순’ 전기는 이정은 (사)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집필하고,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감수했으며 유관순 열사 출생부터 유년기, 아우내 만세시위, 옥중 투쟁과 순국 등으로 구성됐다.‘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어른 이동녕’ 전기는 김용달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가 제10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심의안건으로 대회 기본계획 및 종목별 참가요강 등을 의결했다.추진위원회는 8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장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1일차에는 사전경기와 신설된 학생부 경기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개회식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티FC가 구단 공식 마스코트 '호람이'를 공개했다.‘호람이’는 베이지색 다람쥐 캐릭터로 구단 엠블럼 구성요소를 몸에 지니고 있다. 이마에는 천안시 랜드마크인 ‘겨레의 탑’을 갈색 무늬로 갖고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횃불’ 모양 꼬리를 가졌다. 갈색 둥근 귀와 살짝 나온 앞니도 포인트이다.‘호람이’는 천연기념물 제398호인 ‘천안시 광덕사 호두나무’의 호두를 먹고 자랐으며 열정적인 천안 팬들에게 감명받아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자 산에서 내려왔다. 나이는 5살로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호랑이로 오해받는 이름처럼 당찬 성격을 갖고 있
천안지역 향토기업 (주)아라리오 김문수 대표가 지난 12일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홈경기에 앞서, 배구 꿈나무를 후원하기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천안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 배구부에 전달했다.아라리오는 천안을 기반으로 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 팬 미팅, 브랜드 데이, 협업 상품 개발, 상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해 왔다.이번 천안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 기탁은 2018년도부터 계속되어 온 지역의 유소년 선수 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신세계백화점 천
천안시가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마다 천안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천안시티투어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해설을 제공
천안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진행된 3.1운동 기념식 및 제5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축하 영상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낫소카운티가 함께 추진하는 3.1운동 기념식에는 유관순상 수상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축하 영상을 전달했다.올해의 유관순상에는 Herrics High School의 Jacob Kim과 Aaden Sul이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생애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지난 1919년 처음 열렸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1일 중앙공원 유관순 열사상에서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윤석조)가 주관으로 열렸다. 기념식은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윤석조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헌화 및 참배,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공주 3·1독립운동은 1919년 3~4월간 12개 면에서 1만명 이상이 참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운동, 모두가 자유와 풍요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5년 전 오늘, 우리의 선열들은 손에는 태극기를 부여잡고, 가슴에는 자유에 대한 신념을 끌어안고 거국적인 비폭력 투쟁에 나섰다”며 “무장 독립운동, 외교 독립운동, 교육 및 문화 독립운동 등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3‧1
“대한독립 만세”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105년 전 3.1 만세 운동이 다시 재현됐다.천안시는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가 29일 동남구 병천 아우내장터 일원과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2월 28일 처음 시작한 후 매년 3·1운동 기념으로 매년 2월 말일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운재 천안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자의 넉을 기리고 추모하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1절 105 주년 기념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이 직접 그린 초상화 14점으로 구성됐다.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김구, 유관순, 안중근 등 익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지복영, 강영소, 김란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도 소개돼 의미를 더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는 여러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는 뜻
천안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숨은 관광지 추천코스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천안전자지도 앱을 통해 매월 공개되는 월별 추천코스 3개를 완주하고 발급되는 완주증과 개인 SNS 홍보 해시태그를 첨부해 기프트 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스탬프투어 코스로는 ▲3월 ‘나라사랑투어’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4월 ‘꽃 투어’ 왕자봉 배꽃, 천호지개나리와 벚꽃, 북면벚꽃길 ▲5월 ‘힐링 후 K컬처 투어’ 각원사, 아름다운정원화수목, 독립기념관 등을 선정했다.시는 월별추천코스에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가 오는 29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 광장 및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개최된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하기 위해 매년 2월 말일에 개최되는 행사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축소 진행되어온 봉화제 행사는 지난해 재개최를 기점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아우내봉화제는 내빈과 유족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명예도로명 지정을 통해 서천군의 가치를 높이자는 제안을 했다. 지역의 특색 및 개성을 살린 고유 명칭을 도로명으로 사용하면 관광, 경제, 역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이다.한경석 의원은 19일 서천군의회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역홍보 및 주민 자존감 제고를 위해 기존 행정용 도로명을 명예도로명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2014년 도로명 체계가 바뀌면서 지역의 특색있고 개성있는 고유명칭을 도로명 주소로
천안시는 20일 미국 중학교 2개교 학생들이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천안을 방문한 중학생들은 미국 사우스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 멜로즈(Melrose) 한국어 정규과목을 수강 중으로 한인사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천안시는 뉴욕주 한국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으로부터 브롱스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소식을 듣고 방문을 요청했다. 시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방문한 학생들에게 한국의 독립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천안시 홍보물을 전달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미국 학생들이 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오는 3월부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토요나들이는 주말‧공휴일‧계기일에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 전시관 자율탐방, 체험 워크숍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 1일,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교육으로 문을 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라는 주제로 유관순 생가,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을 거쳐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탐방하며 3‧1 운동을 깊이 체험한다.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전시관 자율탐방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시티투어 이용객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또 천안 시티투어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96%로 조사됐다.매주 운영되는 정규 코스인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이며, 체험(한시)코스인 ‘수요문화산책코스’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지난해 한 해 천안 시티투어는 총 159회 운행, 3,595명이 이용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2회 운행
천안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1일 성성호수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천안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비나리’ 공연과 시립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신년 메시지 낭독, 해맞이 축사, 시민 인터뷰 영상, 신년맞이 박 터트리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청룡의 해의 희망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부대행사로 소원성취문 작성, 해맞이 기념 포토존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대한 시민들과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5일 충남청년발전협회(회장 박성일)가 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성일 충남발전협회장을 비롯한 천안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달 1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제3회 최대철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 콘서트’의 행사 수익금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12일 재단에서 ‘제1회 충청남도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충남의 상징성을 담은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한 올해 공모전에는 아쉽게도 대상작이 배출되지 못했다.금상은 안소진·김중조· 정필수 씨가 공동출품한 ‘예산의 빛 사과, 예산의 빛 국수’(사진)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상장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은상에는 ‘이순신, 유관순 회중시계 키링’ 등 3개 작품이 선정돼 각각 200만 원이 수여됐다.재단은 동상(3개 작품)과 장려상(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