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범우)이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 각오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현진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위원장, 이범우 충북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각 시도, 시군 공무원노조 임원,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범우 위원장은 “제10대 출범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과 연대 노조에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입장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조 운영 방향은 ▲도청 청사 리모델링 등 청사 바로쓰
[박길수 기자] KT&G(사장 백복인)의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제언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팅은 상상주니어보드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and Inclusion)’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열렸다. 지난 10개월 간 상상주니어보드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진흥원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실행제도 운영 실적을 비롯해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등 평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진흥원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참여 프로그램 ▲육아휴직제도 ▲직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가족친화 직장교육 ▲가족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이 2023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인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세종시와 대전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최, 대전·세종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역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공단은 세종시 가족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가족 참여 프로그램, 재직자 심리상담소 등 다양한 일·생활균형 프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18일 태안발전본부에서 3직급(차장) 이하 직원을 대상 ‘공감·소통 콘서트 어서오-CEO’를 진행했다.어서오-CEO는 박형덕 사장 등 경영진이 직원들과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구성원, 조직 간 신뢰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는 22일에는 김포발전본부에서 열린다.태안발전본부 행사는 ‘공감’을 주제 삼은 경영 현안 설명회(1부)와 ‘소통’에 방점을 둔 CEO 토크콘서트(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2부에서는 관행을 깬 소통이 이뤄져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회자가 사전 취합
[박성원 기자]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를 품고 있는 지역 내에 투자자들의 매매 거래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2023년 3월 이후) 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갭투자) TOP10이 직주근접 요소를 풍부하게 갖춘 지역들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이 배후수요를 탄탄히 갖춘 지역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 상위 10개 지역을 거래 건수가 많은 지역 순으로 살펴보면 ▲경기 화성시 116건 ▲경기 평택시 89건 ▲충남 천안시 서북구 83건 ▲경기 시흥
[한지혜 기자] 대전 중구, 유성구, 대덕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한꺼번에 첫 삽을 뜬다. 시는 오는 18일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등 3곳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중구 한밭도서관에는 230억 원,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는 220억 원, 대덕구 길치근린문화공원에는 200억 원이 투입된다. 한밭수목원은 오는 2024년 7월, 작은내수변공원과 길치문화공원은 같은해 9월 준공해 모두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
[한지혜 기자] 충청권 3개 시‧도 일-생활 균형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2021년 기준 세종, 대전, 충남 순으로 모두 전년도 대비 상승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전국 17개 시도별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21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2021년 기준 전국 평균 일·생활 균형 지수는 54.7점으로 2020년(53.4점) 대비 1.3점 증가했다. 17개 시도 중 충청권 3개 시·도를 포함해 총 11개 지역에서 점수가 상승했다.이중 세종은 60.8점으로 전국 시·도 중 부산, 서
천안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길 찾아가는 평생학습’ 10개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퇴근길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워라밸을 이루며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되는 사업이다.천안시 관내 기업체 직장인 다섯 명 이상이 모여 강의를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찾아가 강의를 제공한다.강의는 업무 시작 전이나 점심시간, 퇴근 후 등 원하는 시간에 모두 가능하며, 강사가 직장 내에 지정된 장소로 찾아가기 때문에 직장인도 편리하게 원하는 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신규 직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실시한 조직문화개선 용역 결과, 제도 및 시스템 정비, 일하는 방식 개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3대 개선방향이 도출됐다.14일 대전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조직문화 혁신기획단(이하 기획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조직문화 개선 용역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역 결과, 대전시 조직문제 발생 원인은 ▲보고 관행 답습 ▲최근 높아진 신규
[천안=윤원중 기자] 권용태 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천안시 공직자 가족 행복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권 예비후보는 “시정효율화를 위해서는 공무원 가족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에게 행복한 업무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공약을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공약에는 ▲시장 입맛 맞추기 위한 널뛰기 시정 방지대책 마련, ▲과학적, 효율적 행정을 위한 근거기반정책결정체계 도입, ▲적극적 악성민원인 대응방안 마련,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위한 공직생활준칙 마련, ▲
지난해 창창한 새내기 20대 신입 공직자와 40대 가장이었던 소방관이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대전시 공직사회에도 자각의 일렁임이 있었을까?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내·외부의 시선과 변화를 원하는 공감대 등에 대해 차례대로 짚어본다. ① ‘자기혁신’ 노교수가 대전 공직사회에 던진 물음② 대전시 MZ세대 시선에서 본 ‘새 시대의 공직상’“국·과장 모시는 날을 없애주세요”, “~씨 대신 직책을 불러주세요”, “유연근무와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도와주세요”.대전시 소속 근무
[박성원 기자] 내년부터 1인 이상 사업장까지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확대 시행된다.‘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근로자가 가족돌봄 등의 사유로 근로시간의 단축을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는 권리(근로시간 단축 청구권)를 제도적으로 보장한 것으로, 지난해 공공기관 및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됐으며, 기업규모 별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시행시기 : 2020년 1월 공공기관 및 300인 이상 사업장 → 2021년 1월 30인 이상 사업장 → 2022년 1월 30인 미만(1인 이상)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선정, 인증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재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조폐공사는 공기업중 유일한 제조업체로서, 생산현장 등을 고려한 기관 특성에 맞는 일·가정 양립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2013년 최초 인증 후 올해로 세번째 추가 인증을 받게 됐다.조폐공사는 일과 삶의 균형(워라
[황재돈 기자] 충남도민의 ‘일·생활 균형지수(워라밸 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공휘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4)은 8일 충남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용노동부의 ‘2019년 일·생활 균형지수’를 인용해 도정 정책을 질타했다.민선 7기 충남도정은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풍요롭고 쾌적한 삶 ▲활력이 넘치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도민이 주인되는 지방정부 5대 목표와 8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김재중 기자] ‘아빠찬스 승진논란’과 ‘직장 내 갑질 논란’ 등 내홍을 겪은 대전소방본부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내부진단을 실시한 결과, 강한 위계질서에 따른 소통부족을 시급히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난에 대응하는 업무특성상 수직적 지휘체계가 불가피하지만, 계급별로 업무를 대하는 인식차이가 커 조직 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 대전시가 대전소방본부 전 직원을 상대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무기명 전자설문 방식(응답률 63.6%)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결과’ 도출한 결론이다. 소방본부 조직문화 유형은
KT&G가 지난 17일 국내 상장사 최초로 ‘평등임금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이 인증은 기업이 동일한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성별과 관련 없이 동등한 임금정책을 시행하는지와 함께 채용, 평가, 승진 등 HR(Human Resource) 전반의 모든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지를 검증한다. 글로벌 비영리재단인 ‘평등임금재단(Equal Salary Foundation)’이 주관하며, ‘유럽연합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인한 인증제도다.KT&G는 독립된 전문기관의 객관적 기
KT&G가 2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되는 인증으로 ▲고용 창출 노력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지표로 산업별·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홍보 및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된다.KT&G는 일·생활 균형 실천 및 고용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워라밸에 기반한 다양한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1,2,3동)이 2021년 당진시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당진시민 의정활동 모니터링추진단 주관으로 공정한 시각, 업무이해도, 질의 수준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비비 집행내역 및 잔액관리 ▲소상공인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 ▲기지시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 조성 관련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관련 ▲관내 희귀질환자 현황 및 지원내역 ▲당진항만공사
유성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시공간 제약 없는 최적화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근무 시스템을 도입한다.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4일 기존방식인 구청 내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영상간부회의와는 다른 외부망을 통한 영상간부회의를 시범 개최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현장이나 자택 등에서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이번 외부망 영상회의는 비상상황 시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는 회의 소집을 현실화했고, 이와 함께 운용 중인 스마트폰 모바일 결재시스템과 더불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각종 재난발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