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5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2만 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임대물량까지 포함하면 약 2만 5000가구 규모다. 각종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침체를 벗어나고 있어 입주 물량이 부동산 시장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충남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 울산 서부동 ‘울산지웰시티자이’ 등 전국에서 40개 단지 총 2만 5425가구(임대 포함)가 입주를 시작한다. 공급량은 지난 달(2만 3262가구) 대비 2163가구 증가했지만,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1만 519가구(일반분양 74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지웰시티자이’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22개 사업장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광주 동구 소태동 ‘e편한세상무등산’,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 등이 개관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금주의 주요 분양단지먼저 우미건설이 하남시
코로나19 여파로 2월 분양이 연기되며 3월 분양 예정물량이 늘어났다.지난 1월 청약업무 이관작업과 2월 코로나 여파로 올해 연초의 분양물량은 예정보다 줄어서 시작됐는데, 3월도 분양 물량이 계획대로 이루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또 분양마케팅에서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활용하는 등 기존과 다른 방법을 도입하는 새로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직방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조사한 2월 분양예정단지는 26개 단지, 총 1만 9134세대, 일반분양 1만 5465세대였다. 이 중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15개 단지, 총 1만 558세대(55
설 이후 전국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특히, 대전에서는 오는 3월에 유성 둔곡지구 A1블록(816세대)과 A2블록(685세대)이 올해 들어 가장 빠른 분양에 나선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4월까지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8만 1592가구로, 2019년 같은 기간(4만 7739가구)과 비교해 약 2배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시·도별 분양물량은 △경기 2만 1554가구 △서울 1만 7797가구 △인천 8937가구 △대구 7160가구 △경남 5332가구 순으로 많다. 2~4월 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인 4만 8288가구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