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의 선거공약인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사업과 관련, 충남도가 ‘눈치보기식’ 운영을 지적받았다. (본보 10월 18일자 “공약은 지켰다” 충남도 반론 아쉬운 이유 보도 등)어린이집연합회의 반발을 의식해 다른 명목으로 우회 지원하는 현행을 조례에 근거해 지원하도록 개선하고, 도민들이 원하는 대로 현 만5세에서 3~4세까지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진행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학교 무선환경(Wifi) 구축사업(이하
충남도가 싱가포르와 대만에 550만 달러 규모의 배와 딸기 등을 첫 수출하는 계약 성과를 올렸다.홍콩과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이어 중화권 국가인 대만과 싱가포르까지 교두보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충남도는 26일 싱가포르에서 대만의 수입바이어 반춘마케팅사, 노부 인터내셔널사와 55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번 수출 계약이 체결된 만큼, 도 개발 품종인 킹스베리 딸기 등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 반응과 수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분석해 농업현장에 반영, 수출 판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 공통교육 과정) 예산부담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은 일단 올 상반기 6개월분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확보해 보육대란은 모면했다.대전시의회는 지난해 연말 6개월분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임의 편성해 통과시켰으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시의회가 유치원 예산을 삭감해 유치원 6개월, 어린이집 6개월로 조정한 것이어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고 지원 등 궁극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는 6개월 후를 보장할 수 없는 상태다.최경환 장관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