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단계 지방 재배치’.임기 막바지에 이른 현 시점에도 후속 조치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와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및 국가균형발전 촉구 영·호남 시민운동본부(이하 균형발전 연대 대책위)는 13일 오전 11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6동 국토교통부 앞에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현 정부 들어 약속된 사안이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 아래 한 자리
글 싣는 순서상(上).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장막에 숨겨진 '수도권 중심 정책'중(中). ‘국회 세종의사당’ 공전, 수도권 의원들이 결단해야하(下).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버전2’ 1년여 지연, 이제는 실행해야 과거 참여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버전1’에 이어 ‘버전2’를 준비 중인 문재인 정부.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재배치는 세종시와 전국 12개 혁신도시 조성 효과를 한층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모아왔다.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난해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 ‘계획’은 1년이 다되
대전시가 수도권 소재 32개 공공기관의 대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이전 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추진단이 대전 유치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본 기관은 총 32개로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10곳,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 관련 기관 4곳 등이다. 사실상 이들 기관을 상대로 유치전을 벌이겠다는 의도다. 32개 기관 종사자는 총 1만 4500여 명에 이른다. ▲대전시가 대전 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