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했다.먼저 보육사업 시행계획의 심의내용으로 ▲부모급여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등 7개 사업(1003억 1400만 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 등 37개 사업(252억 9300만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8개 사업(127억 7300만 원)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등 4개 사업(1,703백만 원) 등, 총 56개 사업을(1400억 8300만 원) 의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성원 기자] 올해 4월은 연내 가장 적은 입주물량이 입주한다.㈜직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4월 입주물량은 총 1만 9065세대로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적다. 전년동기 입주물량보다는 10% 가량 많지만 전월보다는 3% 정도 적은 물량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769세대, 지방이 8296세대로 전월(수도권 1만 1005세대, 지방 8,605세대)과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 8341세대, 인천 2428세대가 입주한다. 서울은 2014년 7월 이후로 처음으로 예정된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은 대구(305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3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해 총 2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구는 둔곡지구 내 ‘국공립 가온어린이집,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 국공립 둔곡우미린어린이집’ 총 3곳을 신규 개원하고, 기존 노은3동에 민간어린이집이었던 ‘예다음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했다.특히, 둔곡지구의 3곳 어린이집은 서한이다음1단지, 서한이다음2단지, 우미린사이언스포레 아파트의 각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구는 시설을 10년간 무상임대해 총 보육정원 137명의 규모로 국공립어
[이미선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용산지구와 갑천친수구역 등 학교용지 해제 관련 공식적인 사과 대신 "안타깝다"는 입장만 되풀이 했다. 설 교육감은 21일 오전 열린 대전시의회 제268회 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향후에는 학교용지 해제를 신중하게 검토·조치하겠다고도 밝혔다. 앞서 송대윤(유성구2·더불어민주) 의원은 교육행정 질의를 통해 갑천친수구역 학교 용지 해제 이유와 현재 진행중인 행정절차, 도안지구 신설 초등학교들의 학급 증축 등을 거론하며 "이럴 거면 학생 수용·배치 계획을 왜 수립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바로 앞도
[이미선 기자] 모듈러 교실 설치로 갈등을 겪고 있는 대전용산초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지만,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하며 간담회장 자리를 떠나 결국 파행되고 말았다. 24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는 조원휘(유성구3·더불어민주)의원과 이금선(유성구4·더불어민주)의원이 주관한 '용산지구 학생 교육원 확보방안 모색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용산초 학부모들과 호반써밋 예비입주자 학부모,대전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우창영 행정과장, 고영규 시설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하지만 모듈러 교실 설치에 대한 명확
[이미선 기자] 모듈러 교실을 반대하고 있는 대전 용산초 학부모들이 17일 무기한 등교 거부에 들어갔다.대전교육청과 대전용산초 등에 따르면 이날 383명의 전교생 가운데 50%가 넘는 210명이 등교 하지 않았으며, 2~3학년이 등교 거부의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6학년을 제외하면 사실상 70%가 등교 거부를 한 셈이다. 이날 용산초 한 학부모는 "이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는 심정과 상황을 알아달라"며 "교육청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성토했다. 이원경 용산초 모듈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가
[이미선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8일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열린 추경안 심사에서 강한 질타를 받았다. 이날 예결위 위원들은 최근 지역 교육계의 현안으로 떠오른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와 대전용산초 모듈러 교실 관련 교육청의 수동적 행정과 산출 근거 미비 등을 비판했다. 우선 모듈러 교실과 관련해 위원들은 당초 대전시교육청의 학생 수 예측 실패가 가장 기본적인 문제였음을 지적한 뒤, 인근 학교로의 분산배치 가능성과 모듈러 교실의 장단점, 현재 사용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여부 등을 질의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교육청 오광
[이미선 기자] 학교용지 확보와 모듈러 교실 설치로 일단락된 듯한 대전 유성구 용산초등학교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오는 28일, 대전시의회 예결산위원회의 모듈러 교실 관련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현재 용산초 학부모들이 모듈러 교실 설치를 지속해서, 강력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당장 내년 4월부터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 신속한 모듈러 교실 설치와 학생 배치에 나서야 하는 대전교육청은 난감한 상황이다. 27일 오전, 대전 용산초 학부모 100여 명은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용산초 모듈러 교실 증설을 즉시 중단하라"며 "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의회(자치구의회) 의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는 대전지역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기초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소개해 본다./편집자 주[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유성구의원(라 선거구) 선거에 출마하는 이희환(65) 후보는 현역 재선 유성구의원이다. 35년 동안 군인으로써 봉사해온 그가 유성발전을 위해 생활정치에 뛰어들은 게 8년 전이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유성구 주민들의 대표자로서 부끄럽
[이미선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원도심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교육 여건이 좋은 신도시 등으로 이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학생 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근거로 학교 설립을 미루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개발지구에 학교를 설립하지 않을 경우 원도심 학생의 유출 문제는 본질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채, 신도시로의 이주를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성 예비후보는 학교 증축
[이미선 기자] 전교조 대전지부가 8일 논평을 통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허 시장과 설 교육감이 지난 7일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를 열어 용산지구 내 초등학교 용지 확보를 합의한 것은 다행이지만, '학습권 피해'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었다는 것.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용산지구는 당장 내년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하지만 초등학교는 오는 2026년에야 개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1000여 명의 학생들이 3년 동안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에서 생활해야 한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시장과 교육감이 사과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임인년 새해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신년사다. 2019년·2020년·2021년 등 지난 3년 신년사와 똑같다. 큰 틀에서 보면 첫 교육감 당선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신년사까지 8년째 해마다 같은 메세지다. 연도만 다를 뿐 한결같은(?) 신년사를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지난 한 해만 돌아보자. 대전 교
[지상현 기자]유성구의회 의장 신년사존경하는 37만 유성구민 여러분! 유성구의회 의장 이금선입니다.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코로나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지난 2년동안 우리는 사상 유례없는 위기속에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지상현 기자]전교조가 2021년 한해를 정리하며 대전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전교조 대전지부가 30일 발표한 대전교육 10대 뉴스에 따르면 1위는 국민권익위가 평가한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대전교육청이 '6년 연속 최하위권'이 차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9일 발표된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와 내부청렴도는 작년과 같은 4등급이었고, 외부청렴도는 작년 대비 한 계단 하락해 다시 4등급으로 주저앉았다. 설동호 교육감 임기 8년의 3/4인 6년 연속 청렴도가 바닥을 헤매면서, 청렴은 떠들썩한 구호로 만들어지는
[김재중 기자] 도안 학교용지 논란과 관련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기현 대전시의원(유성3, 민주)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정 시의원은 대전시가 교육청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행정을 펼쳤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허 시장이 스승의 팔을 비틀어 굴복시켰다”고 공격했다. 사제지간인 허 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빗댄 표현이다. 허 시장은 “시정 질의도 좋지만 사실에 근거해서 하라”고 언성을 높였다.19일 대전시의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정기현 시의원은 허태정 시장을 발언대 위에 세워 도안지구 학교용지 확보 논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지상현 기자]최근 대전 도안 2-3구역 학교용지와 관련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건설사 대표와 만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학교용지에 대한 대전시교육청의 입장이 나왔다. 결과부터 얘기하면 대전시의 협조 요청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김선용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9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안 2-3구역 학교용지와 관련해서는 법령에 따라 결정할 사안이지 기관장들이 만나 정책 결정할 사항은 아니다"며 "이런 입장을 충분히 설명드렸다"고 말했다.김 국장의 이런
[박성원 기자]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5954가구 (일반분양 49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먼저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를 분양한다.분양일정은
[지상현 기자]대전 도시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용지를 둘러싼 부실행정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사회가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향해 대시민 사과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대전경실련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교조 대전지부, 용산지구 예비입주자협의회 등은 2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잇따른 행정 난맥상,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이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이 문제를 제기한 도시개발은 용산지구와 갑천지구 친수2구역, 도안 2-1지구 등이다. 2023년 4월 입주 예정인 용산지구는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342가구(일반분양 323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 ‘더샵하남에디피스’,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디이스트’,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기 안성시 아양동 ‘안성아양흥화하브’,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모아엘가그랑데’ 등 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 ‘더샵하남에디피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