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경감 및 의료 혜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189종의 희귀 질환 및 암 질환자가 대상이다.다음은 ‘의료시술 지원 사업’으로 ▲무릎 인공관절 ▲척추‧어깨질환 ▲백내장 등 안질환 ▲전립선 질환 ▲요실금 등의 질환에 대해 충남도 내 의료원 및 실명예방재단과의 의료시술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을 통해 지정병원에 입원한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로 공동 간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요역동학검사 관련 국제인증을 획득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비뇨의학과 배지해 간호사가 국제요실금학회의 18시간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30건의 사례분석과 5건의 심층분석을 통과함으로써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요역동학검사는 요실금, 과민성방광, 전립선비대증 등 배뇨장애를 진단하는 검사다. 방광과 요도, 항문 등을 통해 실시하는 침습적인 검사로 전문성을 갖춘 검사자가 실시한다.김두상 교수(비뇨의학과장)는 “정확하고 전문성 높은 요역동학검
겨울철이 되면서 배뇨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남성 중 60%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보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최근 전립선암의 발생 빈도 또한 높아지고 있어 전립선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비례하여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유독 전립선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많았는데, 그것이 SNS의 발달로 인해 더욱 심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따라서 전립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첫째,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천안시는 올해부터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대상자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치매환자 조호물품 간편 문 앞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그동안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크고 무거운 조호물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비대면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치매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시는 성인용기저귀, 요실금팬티,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조호물품을 2개월마다 상시 택배 배송하며,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지재활용품, 약달력, 욕창예방용품, 허리・무릎 보호대 등 13종의 물품을 지급한다.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충렬 교수가 최근 청주에서 열린 ‘2021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송정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송정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젊은 비뇨의학과 의학자를 위해 제정한 상으로, 최근 3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 논문을 발표한 전문의 취득 10년 이내의 젊은 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충렬 교수는
방광암은 비뇨기계 암 중 가장 많은 암이며, 남성암 중에서는 7위를 차지한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생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에서도 종종 관찰된다. 방광암의 대부분은 요로상피에서 유래하는 이행상피세포암종으로 유두 형태가 특징이며 때론 신우 요관에도 발생한다. 한동석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방광암의 위험인자와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 흡연,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는 흡연이 꼽힌다. 연령, 화학약품의 노출, 감염 및 방광 결석, 진통제 및
요실금은 여성을 괴롭히는 주요 질환으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이다. 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 노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환자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에 13만 7193 명이 요실금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이중 약 83%인 11만 5147 명이 40세 이상 여성이었다. 요실금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비뇨의학과 김영호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대표적...주요 원인은 분만 중 근육 손상요실금의 종류엔 대표적으로 기침, 재채기, 운동
가정의 달 부모님의 노년을 떠올리다보면 피할 수 없는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흔히 접하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병으로 비춰져 걱정이 크기도 하다.하지만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뜬금없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촉발된 병적인 노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나타난다. 또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면 경과를 변화시키거나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이상봉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치매의 원인과 치
미즈케케어 홍보 모델 성현아 여자의 두 번째 스무살 제2의 20대를 위해 많은 중년여성과 출산 경험을 한 여성에게 미즈케어 솔루션을 전하고 있다.특히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 근육 약화로 인해 요실금, 건조증 등의 여성기능 저하 문제에 당면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 치골근이 느슨해지면서 자궁탈출증, 골반장기탈충증 등의 문제도 겪을 수 있다. 신체적 기능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성성에 대한 상실감으로 인해 자신감 결여, 우울증 등 정서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경써야 한다.30세 이전에 조기폐경이 온 경우에는 염색체
미즈케어 홍보 모델 성현아 여자의 두 번째 스무살 제2의 20대를 위해 많은 중년여성과 출산 경험을 한 여성에게 미즈케어 솔루션을 전하고 있다.여성 호르몬의 감소는 여러 가지 신체, 심리적 증상을 동반하는데 이를 ‘갱년기’라 부른다. ‘제2의 사춘기’라고도 불리는 갱년기, 여성 호르몬 감소가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안면홍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안면홍조는 갱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겪는 증상이다. 안면 홍조는 호르몬 보조요법을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나 다른 기질적인 원인 질환이 없는지도 확인을 해
충남 천안시 유량동에 위치한 새로나재활병원이 지역 내 처음으로 암 치료 재활 시설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대표적 재활 치료기기 중 최근 주목을 받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는 암 조직에 열을 가하여 암세포의 생체 대사율을 증가시키면서 암세포에 산소의 공급을 막아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온열암 치료기는 13.56㎒ 고주파를 이용해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42℃~43℃의 고온 열을 가함으로써 종양의 괴사 및 자멸사를 유도하는 치료기이다.특히 새로나 재활병원은 고주파 온열암 치료와 함께 암 종류별로 맞춤형 재활 치료
생활환경 및 의학기술 발달로 인해 현대인의 평균 수명은 늘어났으며, 이에 백세시대라는 말도 나오게 됐다. 다만 이에는 건강문제가 따르기 마련으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서는 남녀불문 노화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다.다만, 신체구조상 여성은 근육 생성이 발달하지 않고, 근육소실 또한 빠른 편으로 이와 함께 폐경, 여성 갱년기 등이 동반돼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폐경기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여성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 상실로 여성 호르몬 수치 감소 및 이로 인한 모든 증상을 뜻한다.즉 여성기능저하 및 불감증으로 이
방광염이란 방광 점막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방광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56만여 명이며, 이중 약 95%가 여성이다.방광염은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면 만성 방광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일찍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법들도 적극 실천해야 한다.방광염에 대해 유성선병원 비뇨의학과 구대용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오기 쉬워방광염이 주로 여성에게 발
을지대학교병원은 중부권 최초로 전립선암, 신장암 및 신우요관암, 요로 재건 등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14년 9월 100례, 2018년 2월 200례 기록 이후 1년 5개월 만에 300례를 달성한 을지대병원은 지금까지 ▲전립선암 207례 ▲신장암 및 신우요관암 37례 ▲요로재건 19례 ▲방광암 및 기타 질환 37례 등의 비뇨기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300례의 비뇨기로봇수술 도중 개복(開腹)수술로 전환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술’이라는 고난이도 수
매년 10월 첫 번째 일요일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올바른 이해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전립선 건강의 날’이다.전립선은 요도(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관)를 둘러싸듯 위치해 있어 암이 생겨도 암 크기가 요도를 압박하지 않는 정도면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배뇨곤란, 빈뇨, 혈뇨, 잔뇨감, 야간다뇨, 하복부 불쾌감 같은 증상을 느낄 때쯤엔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수 있다.가벼운 비뇨기 질환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4기로 진단받기도 한다.전립선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독성 생리대 사건 이후 국내에 북유럽 생리대가 품절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 이유는 친환경 제품임을 인증하는 ‘노르딕에코라벨’ 인증제도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 노르딕 에코라벨은 원료 선택부터 제조 공정, 제품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제품의 환경 영향 평가를 받아야만 취득이 가능한 인증마크로 인체 안전성이 보장된 마크라고 할 수 있다.아베나 그룹에서 생산된 덴마크 친환경 기저귀로 잘 알려진 ‘밤보네이처’를 비롯해 아베나 성인용 기저귀, 성인용 패드 모두 해당 인증마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 전과 비슷한 수준의 삶의 질을 회복,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사진)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공동으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내 7개 대학 병원(을지대, 충북대, 경북대, 양산부산대, 전남대, 원광대, 경희대)에서 숙련된 전립선암 전문의에게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을 받은 258명의 환자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교수팀은 연구인원 중 1년 이상 암이 재발되지 않은 209명을 대상으로 유럽종양
회사원 박 모(41) 씨는 평소 건강한 팔순 노모를 모시며 살다가 최근 몇 번이나 잠을 자던 노모가 갑자기 흥분하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식은 땀을 흘리며 동공이 확장되고 벌벌떨며 환각상태에 빠진 적이 있었다.때론 밤에 자지 않고, 커튼이나 벽에 걸려 있는 옷을 보고 "도둑이다" 또는 "남자가 저기 서 있다" 라고 겁을 먹으며, 전등 불빛을 보고 "불이다" 라고 하며 큰 소동을 피우기도 했다.낮에는 화장실 위치를 알고 있었는데 밤이 돼 화장실 위치를 몰라 실금을 하기도 했다.또 잠깐씩만 자고 아침이 될 때까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기
출산 이후 여성들은 화장실을 갈 때마다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는다. 가령 하루에 수십 번 넘게 화장실을 드나든다던가, 소변을 봐도 영 시원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던지, 혹은 소변을 참지 못해 옷에 실수를 하는 등등의 변화가 이에 해당된다. 이같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흔한 실수지만 이러한 실수가 잦다면 혹시 어떤 질환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잔뇨감이나 빈뇨, 배뇨통이 심하다거나 최근 들어 속옷에 실수를 하는 일이 잦아졌다면 ‘배뇨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배뇨장애란 말 그대로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이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산부인과(과장 선우재근)는 오는 18일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개원의를 위한 ‘제15차 산부인과학교실 신춘연수강좌’를 연다.이번 연수강좌는 오전 9시부터 4부로 나뉘어 총 10개의 연제가 발표되며, 모든 연제는 개원의들의 진료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산과학’을 주제로 ▲양수 과소의 임신 주수별 처치와 분만시기 결정(순천향대의대 김윤숙), ▲임신성 고혈압의 조기예측 및 예방(순천향대의대 류애리) 등 2개 연제가 발표된다.2부는 ‘부인종양학’을 주제로 ▲부인종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