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은아 부여군 신임 부군수가 2일 집무실에서 임용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군정 사상 첫 여성 부군수다.홍 부군수는 이날 부여군의회, 주재기자단을 방문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홍 부군수는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조치원 여자중학교, 성모여자고등학교, 한국방송대학교 법학과, 공주대학교 공공정책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1986년 공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충남도에 전입하고 예산군 보건소,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 문화정책과, 공동체정책과, 여성가족정책관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다.홍 부
김석필 제31대 천안시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김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시 부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상공인부터 직장인까지, 1인 가구부터 다자녀 가구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충청남도와 천안시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 동력을 이끌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부여·금산·예산·공주 등 7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한다. 다만, 태안군은 도와 부단체장 인사를 두고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년 1월 1일자 4급 이상 정기인사 명단을 발표했다.김 부지사는 “사전 협의를 거쳐 8개 시·군 부단체장을 인사에 반영하고자 했으나 태안군과 협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시·군의 무리한 요구와 조치는 인사재정적 부분을 망라해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인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가족성장상담소남성의소리가 주관하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 지원방안과 대책 토론회’가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12일 열렸다.천안시는 지난 7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과 더불어 관련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토론회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장,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원장,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한민경 경찰대학교 교수와 조제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지난 2020년 6월, 충남도 기술직 출신 여성 공무원이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올해 5월 그는 홍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취임했다. 최초라는 수식어를 써내려간 주인공은 조광희 홍성부군수다. 태안 출신으로 1987년 간호8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산군보건소장과 충남도 건강증진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등 보건계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 부군수가 홍성군으로 오게 된 배경에는 이용록 군수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 출신의 이 군수는 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여성가족부 청정동행 이행 1호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10월 27일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지자체·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의 협력체계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이행된 첫 번째 사례이다.개소식은 이기선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정책팀장, 이은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교류협력부장, 박서우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4대 폭력으로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보호하고자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응·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천안지역에 1개소만 운영하고 있는 '해바라기센터'를 서남부권인 홍성에 1개소 추가 설치키로 했다.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김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천안스타트업타운에서 노인돌봄 유관기관 및 충남여성포럼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노인 돌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회원들은 천안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치매 대처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교육과 캠페인에는 김범수(충남도여성가족정책관), 김길자(천안시의원), 허미영(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팀장), 신동현(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강기정(백석대학교평생교육원장)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호서노인요양원, 재가복지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2·3급 고위직 승진 인사(5월 1일자)를 단행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조원갑 자치안전실장의 행정안전부 전출로 발생한 자리에 정한율 홍성 부군수를 승진(2급) 배치했다. 정 부군수는 행안부 산업교통재난대응과장, 민방위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도에 전입했다. 이후 장애인복지과장과 청년공동체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도정 최초 여성 부단체장도 탄생했다. 홍성 부군수에 조광희 안전기획관(3급)을 배치한 것이다.조 기획관은 간호직으로 서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도 보건정책과장과 여성가족정책관, 공무원교육원장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023년 확보액 대비 9411억(10.4%) 증가한 ‘10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 건전재정 방침 속에도 당초 목표한 국비 9조원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언급했다.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민선8기 들어 충남도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신사업을 많이 반영했다”며 “올해 10조를 목표로 대형 SOC사업과 전략사업을 일찌감치 발굴해 철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 외국인은 총 12만4492명으로 전체 도민의 5.7%(전국 1위)로 집계됐다. 이중 다문화 가구원은 6만여 명에 달했다.다문화가족 자녀는 만 6세 이하 6158명, 만7~12세 6681명, 만13~15세 2630명, 만16~18세 1289명 등 총 1만6758명으로 2010년 6953명 대비 1.67배 증가했다.이에 도는 이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민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12일 2023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16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74명, 인사교류 10명, 시군전입 5명, 신규임명 26명, 전보 408명 등 523명이다.도 인사담당관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성과창출을 위한 실행과제 발굴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이번 인사에서는 이에 맞는 실무인력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진 인사에서는 중앙부처에서 활동한 고시 출신 사무관을 도정 핵심과제 추진부서에 전진 배치했다.균형발전국 개발전략과에 국무조
◇5급 승진▲데이터담당관실 조혜현 ▲남부출장소 국방산업협력과장 최진석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함수연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주철영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정걸기 ▲인사담당관실(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정재진 ▲인사담당관실(한국섬진흥원 파견) 황인자 ▲인사담당관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파견) 송성호 ▲인사담당관실(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유재석 ▲복지보육정책과 황주현 ▲산업육성과 김영진 ▲교통정책과 최헌규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 이돈선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허진회 ▲수산자원과 윤기병 ▲인사담당관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28일 연말 공로연수와 조직개편에 따른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4급 이상, 1월 1일자)’를 단행했다. 규모는 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등 승진 15명과 전보와 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이번 인사는 김태흠 충남지사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로, 그동안 김 지사가 강조해온 성과와 능력, 도정철학이 맞는 인사를 중용했다는 게 충남도 설명이다.인사 발표에 따르면, 조원갑 자치행정국장과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은 자치안전실장(2급)과 산업경제실장(2급·직무대리)으로 각각 승진했다.조 국장은 민선8
[예산=안성원 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국민의힘·예산1)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군민의 애절한 목소리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방 의원은 지난 10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부서의 식비 등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검토 결과 예산군에 비해 홍성군에 크게 편중돼 있다”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방 의원은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각 부서별 시책 등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이 예산보다 홍성지역에서 무려 2배에서 6배까지 예산을 집행했고, 대부분 부서가 비슷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018년부터
[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10일 여성가족정책관·청소년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안전망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 지민규 부위원장(국민의힘·아산6)은 “청소년단체 육성지원을 위한 ‘청소년육성위원회’에 청소년 위원은 단 1명에 불과하다”며 “청소년진흥원 온라인플랫폼 ‘청Play’ 어플에 탑재된 정보도 제한적이고, 업데이트도 상시가 아닌 일괄처리로 하고 있다. 전형적인 기관의 실적성 사업이자 예산 낭비”라고 질타했다.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김선태 위원(더불어민주당·천안10)은 학교밖 청소년 지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오는 21일자 '2022년도 하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인사 150명, 인사교류 10명, 시군전입 5명, 신규임용 29명, 전보인사 211명 등 405명이다.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업무 연속성 유지와 조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전보 인사를 배제하고, 승진자 등 필수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민선8기 연착륙을 위해 전보 조치를 최소화했다는 의미다.도에 따르면, 5급 승진요원 중 우수인력을 경제·미래산업·건설분야에 배치하고, 도정 핵심 전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여성가족연구원(연구원) 내포 임시사무실 추진에 반대하는 임직원 요구를 일부 수용해 임시사무실을 공주지역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본보 7일자 충남여성가족연구원 내포 이전 추진 ‘진통’ 보도)홍은아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1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 대부분 대전과 세종, 계룡시 등에 거주하는 상황이라 충분히 의견을 들어주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연구원은 현 공주시 반포면에서 내포신도시 RM8 지구에 건립 예정인 여성가족플라자(플라자)로
[안성원 기자] 【5급 승진】▲투자입지과 나종철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정구호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순옥 ▲인사과(국무조정실 파견) 명현정 ▲인사과(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윤태근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이재빈 ▲산업육성과 이구주 ▲농식품유통과 신장철 ▲건축도시과 안동수 ▲교통정책과 고성주 ▲토지관리과 송재빈 ▲수산자원과 김연익 ▲어촌산업과 노광헌 ▲농업기술원 김수동 ▲충남도립대학교 김현기 ▲동물위생시험소 해외전염병과장 박옥배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 김영재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22일 2022년도 상반기 4급 이상 고위직 정기인사(1월 1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27명(3급 5명, 4급 22명), 전보·장기교육 45명으로 총 72명이다.도 집행부와 충청남도공무원노조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행정직과 기술직 간 형평성 문제에 이견을 가졌다.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방향은 지위 적합성을 고려하고, 양성평등과 기술직을 배려했다”고 밝혔다.이 부지사는 기술직 배려 근거로 수의직 임승범 동물방역위생과장의 농림축산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