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야당 원내대표인 조철기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4) 연설 도중 자리를 이석해 일부 야당 의원의 반발을 샀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조 의원의 원내대표 연설을 들었다.조 의원은 “우리 도민 삶은 여전히 피폐한데, 지사는 올해 신년기자회견에서 ‘도정 사상 최초 10조 원 시대 개막’을 자화자찬 했다. 도민 행복은 에산의 규모보다 그 쓰임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미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정부가 소요예산을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여건 조성 촉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입장문'을 발표, 재정확보 및 인력 재배치 등을 위한 다섯가지 방안과, 실무협의체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우선 협의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유보통합이 본 궤도에 오른 현재까지도 정부는 구체적인 재정게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 초중등교육의 주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유보통합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이
[한지혜 기자]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이 ‘유성을’이 아닌 ‘서구갑’으로 내년 총선에 도전한다. 안 전 비서실장은 22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견제와 당 혁신을 이룰 수 있고, 중앙과 지방 경험을 고루 갖춘 새 인물로서 정치를 시작할 것”이라며 “서구갑 지역에서 승리해 민주당을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민선7기 허태정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초 허 전 시장과 같은 유성을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고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외 수입 감소로 1000억 원 규모의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세종특별자치시. 미래 세종시 재정을 둘러싼 우려의 시선이 시의회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전원(13명)은 21일 오후 1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문제 인식을 드러냈다. 재정 추이 분석 결과 시 집행부가 오는 10월 유례없는 1000억 원 규모 '감액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세종시 재정은 특성상 (아파트 거래) 취득세를 중심으로 한 지방세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역대 최다 예산 투입을 앞둔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판촉전을 뛰어넘는 읍면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조치원 복숭아 축제 예산은 7억 원으로 지난해 3억 원 대비 4억 원 늘었다.옛 연기군 시절인 2003년 1회 축제에서 1억 3000여만 원으로 시작된 이래, 최근 8년간 3~4억 원 수준을 유지해오다 이의 2배 가까운 예산을 확보했다. 1억 원은 NH농협이 출자한 판매전 예산이다.시는 오는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주 사이에 축제를 열고, 지역 정체성 확
[에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덕산면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90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예산군 덕산면에서 태어난 윤봉길의사는 1932년 상해 홍커우공원에서 일제가 개최한 상해전승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침략의 원흉들을 처단하고 같은 해 12월 19일 가나자와 교외에 있는 육군형무소 공병작업장에서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매헌사랑회(회장 유성조)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에는 예산군수와 국회의원, 도의원, 윤봉길함 함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봉길의사 약력보고 및 어록 낭독 △추념사 △추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3조 640억 원으로 편성했다. 엄기표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은 14일 "내년 예산안은 기초학력 향상 및 심리·정서 지원 등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속적 지원과 스마트 학습환경 조성, 고교학점제 운영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미래인재 육성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주요 세출 예산은 교육결손 해소 682억 원, 고교학점제운영 등 미래교육 역량강화 지원 1021억 원, 교육복지 지원 2922억 원, 교육환경개선 4903억 원, 건강한 학교 배움터 구축 169억 원 등이다
[한지혜 기자] 대전 5개 구청장이 국회의 방위사업청 이전예산 부분 삭감에 반대하며 원안 유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7일 오전 9시 30분 대전시청 2층 기자회견실에서 구청장협의회 명의의 성명서을 발표하고 “최근 수도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방사청 이전 에산 삭감 등 대전 이전 반대 움직임에 대해 145만 대전 시민과 함께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중기부 이전에 따른 박탈감이 채 회복되지 않은 대전시민에게 다시 깊은 상처를 주는 처사”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8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확정 고시했다. 방사청은 임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 2조원대 본예산이 2023년 새로운 도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1일 오전 11시 보람동 시청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내년 밑그림을 꺼내 보였다.큰 틀에서 내년 예산안은 지난해 본예산보다 821억 원 증가한 2조 34억 원을 편성됐다. 세종시 출범 10년 만에 첫 2조 원 시대 개막이란 점이 의미를 더한다.지방세 469억 원, 세외수입 114억 원 증가가 어려운 재정 상황을 숨통을 열어줬다.부족한 세입 보완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예탁금 1600억 원으로 활용하고, 내년에는 지방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 확보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22일 서울 국회에서 마련된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간 첫 협의 테이블에서 우선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시당위원장, 갑구), 강준현 의원(을구)은 이날 국회를 방문한 최민호 시장과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양측은 우선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 증액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2023년 정부 예산안에 세종집무실 건축기획 용역비 1억 원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첫 단추로 축산악취 전담반을 편성 운영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감소세던 축산악취 민원 건수가 올해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고질적인 축산악취 민원 해소를 목표로 ‘환경과’와 ‘축산과’가 결합한 5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했다.전담반은 축산과장이 총괄 책임을 맡게 되며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으로 나가 현장 컨설팅과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그동안 환경부서에서 악취에 따른 지도와 단속 위주로 처리하던 것을 앞으로는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즉각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공식화했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자문위원회를 개최, 충남혁신도시 발전 계획안을 발표했다. 충남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은 다음달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하며 제출할 심의자료로, 충남혁신도시 지정 필요성과 입지, 지역 산업·정주여건 개선, 주변지역과 상생발전 등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발전계획안 주요 내용을 보면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명시했다. 내포신도시는
당진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확대 운영을 통해 예산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4년차를 맞아 그동안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제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공모사업의 사업유형을 지역특수성을 고려해 확대하고, 예산을 지난해 10억 원에서 올해 15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 공모기간도 8월 집중공모에서 연중(1월~10월까지)으로 연장했다.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아동, 청소년, 청년, 여성,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월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예산
최근까지 몇번에 걸쳐 세종시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증축문제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속 탈락하고 있다. 과연 이 과제를 풀 수 있는 해답은 없는 것인가. 세종시의회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이 현행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에 달렸다고 해법을 내놨다.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부 중투 심사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아름중 증축안은 전국유일 학생 수 증가 지역, 학생수용률 100% 초과 등의 특수 여건에도 재차 교육부 중투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진행해야 가능하다는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이규희(천안갑)·박완주(천안을)·윤일규(천안병) 국회의원, 국회의원 4급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우선 구 시장은 올해 주요현안 사항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생활SOC 3개년 사업 공모 추진 등 11개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각 부서별 2020년 정부예산 확
예산군은 ‘제29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군청 천백년광장과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제29회를 맞는 휘호대회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서예가이자 학자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과 서예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다.추사휘호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휘호대회로 대한민국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예산군수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대회는 12일 서세 162주기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제례, 13회 추사문화제로 시작해 동네방네 문화로 더the 청춘콘
충남 예산군수 선거에서 황선봉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황 당선자는 4년만에 재대결을 펼친 고남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득표율 59.8%를 얻어 승리하며 다시 한번 에산군정을 이끌에 됐다.황 당선자는 “우선 예산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기간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고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약속 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린다. 오늘의 기쁨은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내일부터 다시 뛰겠다. 임기
77년 전통의 예산의 명소 소복갈비, 한우양념갈비 전국적으로 유명외식에서 가장 반기는 메뉴는 소갈비다. 특히 뛰어난 향과 맛, 우수한 식감의 한우갈비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가족외식이든 직장회식이든 소갈비란 통보엔 모두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다. 그래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 메뉴다. 충남 예산에서 이런 한우갈비로 77년 동안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소복갈비’(대표 이지은. 김영호)는 77년을 지켜온 전설의 갈비집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간
안정적인 영농정착 도모 예산군이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영농승계 교육을 통해 건실한 직업관을 갖도록 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건설과 영농의지 함양을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박종인 강사로부터 ▲1세대와 2세대의 갈등 해결 방안 ▲영농비전 세우기 ▲우리농장 비전 설계 실습, 발표 및 평가 ▲우수농장 견학 및 우수사례를 교육받는다.에산군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인 영농정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부모와의 갈등해결과 농장 비전 설계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충남도당은 19일 “양승조 의원은 예산 확보 방안부터 공개하라”고 주장했다.앞서 충남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천안병·4선)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바른정당 충남도당은 “양 의원의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추계 에산이 1597억 원으로 올해 도 예산 총액의 2.8% 이며 ‘65세 이상 어른신 버스비 무료화’에 필요한 예산은 추정치 조차 없다”고 지적했다.충남도당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는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