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업지원 강화에 나섰다. 우선 군은 쌀 소비가 날로 감소하고 있는 식생활 변화에 맞춰 논에 두류, 조사료, 가루쌀,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당 50만~480만 원,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경작하면 ㏊당 15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또 벼 재배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 27억 2300만 원과 농자재·인건비 상승, 쌀값 불안으로 경영이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내달 8일까지 ‘2025 해양수산사업 지원희망자’를 모집한다.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 선정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신청대상사업은 ▲어장환경개선 ▲수산종자 매입방류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서식환경 조성 지원 ▲연안어선 감척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보급 ▲어선어업정책 보험료 지원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생분해어구보급 ▲어항보수보강 ▲양식어장 진입로설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수산식품 저온물류창고 지원 등이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4일 구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천, 유등천 산책로 및 대전천서로, 유등천동로의 도로조명을 새롭게 단장하는 ‘천변도로 조도개선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중구는 대전천, 유등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을 위해 2022년 LED등기구 138등 개량에 이어 2023년에도 가로등 51본, LED등기구 154등을 개량 및 신규 설치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가로등 거리가 멀어 다소 어두웠던 것을 보완하고자, 천변도로를 따라 새로운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되는 ‘Global Mobile Vision 2023’(GMV 2023)에서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글로벌마켓리서치 기관인 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VMR)사에 의하면 2022년 8429억 달러 규모인 물산업 시장규모는 2030년에는 1조 1420억 달러 규모로 3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및 홍수 예방 인프라 확대와 개도국 도시화 가속화에 따른 상하수도 수요 증가가 진출 기회
[황재돈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올해 탄소중립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6개분야 49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보다 11억원이 증가한 62억원 규모로 사업 규모도 8개소가 증가한 140개소에서 추진된다.신기술 보급사업은 농업 생산성과 농축산물 품질향상, 국내육성 품종보급, 노동력 절감형 재배방식과 농기자재 등을 농촌에 확대 보급하기 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올해 농업기술보급 주요 추진사업은 ▲식량
[박성원 기자] 정부가 재활용 건축자재를 사용할 경우 해당 건축물을 일정 범위 내에서 건축기준(용적률 및 높이)을 완화하는 등 ‘녹색건축’ 활성화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정책인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관련 인증취득 시 받을 수 있는 건축기준 완화 혜택을 중첩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일부 개정고시안을 2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녹색건축물 관련 인증을 취득하거나 시범사업 대상 지정, 재활용 건축자재를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94건이 선정돼 총 461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2021년 대비 공모 선정률이 3.7% 상승한 것이며, 국도비도 115억 7300만 원 증가한 것이다.선정된 공모사업을 실과별로 보면 기획실 ▲요리와 예술의 콜라보 주거플랫폼 조성, 총무과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 ▲충남청년 공모, 주민복지과 ▲여성친화도시특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기능보강 ▲충남형온종일마을방과후돌봄 공모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 등이 있다.문화관광과는 ▲등록야영장 지원 ▲찾아가는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 대한 2022년도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 정산 결과, 에너지를 5% 이상 절약한 4400가구(상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54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에너지 항목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이 5% 이상이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1 포
[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과수·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신청한 주요 6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총 8억 5101만 원 규모로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억 4500만 원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현대화사업 2억 1500만 원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6538만 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지원사업 1억 9800만 원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2420만 원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 1억 343만 원 등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산품인 사과 생산에 필요한 묘목갱신, 관수시설 보급 등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최고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에너지효율향상 부문 포상은 산업분야에서 공정개선, 노후설비 교체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도입해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평택발전본부는 발전연료를 기존 중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에
대전 대덕구는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2022 겨울철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을 수립해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전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및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지역 모든 공공시설에 적용된다.주요 내용은 ▲업무시간 실내조명 30% 이상, 전력피크 시간 50% 이상 소등 ▲개인 난방기의 사용 금지 ▲건물 실내 난방온도 16.5℃ 제한
대전 대덕구는 18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4개 기관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임대주택을 활용한 친환경 ESG 모델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협력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 단지를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하는 ‘임대단지형 친환경 ESG모델’을 시범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인허가 등 행정·예산 지원 및 에너지 수요관리 사업을, LH는 사업총관리자로서 복지형 햇빛발전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사업을 위한 임대상가 옥상부지 무상제공 등을 지원한다.또 에너지전환해유 사회
[박성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26일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와 농어촌지역 고효율기기 확대를 통한 국가에너지 절감을 위해 ‘농어촌지역 에너지효율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농어촌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어촌지역의 고효율 전기기기 사용을 촉진해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특히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운영키로 했으며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기로 약
[서산=최종암 기자] 한화토탈이 대산공장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9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기 위한 아이디어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대산공장내 주차장 3곳 총 4650㎡ 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총 발전용량은 653kWp로 연간 858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연간 4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와 8200만원의 에너지절감효과도 기대된다.생산된 전기는 행정동, 식당, 연구소 등 공장내 건물에 공급될 예정이다.한화토탈 관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의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히트펌프를 설치한 관내 4개 마른 김 생산시설 사업자들은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사용기간 동안 전기요금이 40% 이상 절감됐으며, 김 생산능력과 품질이 높아져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은 전기히터나 유류보일러 등 기존설비를 히트펌프식 김 건조설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기존 마른 김 생산방식은 김을 가열·건
충남 부여군은 원예특작 분야 중소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농작물재해보험 등 30개 사업에 166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업인 및 여성농업인 등 소외된 영세농업인을 위해 원예특작 분야 각종 보조사업을 농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또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업시설물 설치 및 기능 보강, 영농자재,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중소 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생력화
내년 7월부터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 승인 대상)의 에너지성능 기준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국민 주거비용 경감을 위하여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고시 개정안을 10일간(11월 23일~12월 3일) 행정예고 한다.▲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 기준 강화주요내용으로는 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기준을 현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에서 1+ 등급 이상으로 상향한다.* 에너지절감
도심 흉물로 방치돼 있던 (구)금산을지병원 건물이 새 단장된다.16일 충남 금산군은 ‘금산을지병원 리모델링사업’이 국토교통부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구)을지병원을 활용한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 목적으로 금산군에서 정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했고,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낙점 받았다. 노인복지 서비스를 위한 거점형 생활SOC 조성과 주변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략적인 행정지원 노력에 힘입어 긍정적 성과를 얻어냈다. 방치돼 있던 폐병원 노후건축물(지하 1층 지상 5층 4,597㎡)은 친환경 마감
대덕구는 지난 31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주민대표와 ‘주민참여형 New Normal 에너지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New Normal 에너지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은 대덕구 중리동 일대 주택을 중심으로 ▲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 LED, 콘덴싱보일러, 고효율가전 보급 ▲ AMI(원격검침인프라) 등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에너지특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부는 광역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공급을 확대한다.그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광역관로의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륭강남타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서울병원이 친환경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본관·별관 등의 재단장(리모델링)에 수도권 광역관로 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하여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삼성서울병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