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가 알레르기질환들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행진의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 살 알레르기 여든까지 간다’는 슬로건을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금번 캠페인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호흡기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여해 2022년 새로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을 바탕으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의 예방관리 방법을 라디오, TV,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넓게 진행할 예정
[디트메디] 알레르기로 눈과 코, 피부가 괴로운 계절이다. 알레르기는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은 외부 항원에 대해 과민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유전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반응하는 부위에 따라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피부염, 코에 나타나면 알레르기 비염, 기도에 나타나면 천식, 눈에 나타나면 알레르기 결막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성인 전체에서 가장 흔한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알아본다.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꽃가
무통 편도수술로 알려진 ‘피타(PITA)수술’이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소아 환자에서도 수면장애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수진 교수팀이 수면무호흡증 개선을 위해 피타수술을 받은 4세 이상 14세 이하 소아 1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삶의 질 평가 결과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소아환자도 일반 환자처럼 크게 개선됐다. 즉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환자 73명(A그룹)과 그렇지 않은 환자 78명(B그룹)을 대상으로 소아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따른 삶의 질 평가 설문지(OSA-18)를 활용해 △수면장
당진시보건소가 아동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삼봉초등학교와 송산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시범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어린이들 중심으로 어린이와 보호자, 학교, 보건소가 하나가 돼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해 어린이가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현재 보건소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천식 예방교육과 홍보자료를 개발해 색칠하기, 건강한 몸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오는 9월에는
어릴 때부터 감기에 자주 걸려 감기약을 달고 살았던 직장인 양모 (30세)씨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를 대비해 한의원 치료로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기바이러스를 이겨내고자 내원하고 진단을 받은 결과 단순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치료 없이 방치해 축농증까지 진행되고 있었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콧물, 재채기 등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감기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증상들이 지속해서 해결되지 않고, 환절기마다 고생을 반복하고 있다면 이는 단순히 감기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부산에서 축농증
환절기가 찾아오는 무렵이 되면 알러지비염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산 서면에 사는 28세 김모 씨는 어릴 때부터 감기에 잘 걸렸지만 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돼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수였다. 하지만 취업을 앞두고 늘 기침하고 훌쩍거리는 자신의 모습이 면접이나 사회생활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결국 부산에 한 비염 전문 한의원을 찾게 되었다.김모씨는 만성 비염으로 진단되었고, 체질에 맞지 않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문제가 되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실제로 비염 환자의 상당수가 어릴적 시작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야근과 과로 등으로 인해 제때 수면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단을 즐기는 경우에는 몸에 독소가 쌓이기 쉽다. 이러한 생활패턴은 호르몬 분비와 체내 균형을 깨뜨려 면역력이 약하게 만들고 각종 면역질환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면역질환으로 비염이 있다. 하지만 비염은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비염은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에 많은 환자들이 코 점막의 증상 치료만 진
현대인은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주질환, 편두통 등 크고 작은 질병들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비염만큼 골치 아프고 끈질긴 질병이 또 있을까. 연일 평년 기온과 다르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비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온도 차 뿐만 아니라 공기 속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니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만성 비염 환자에게는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받기 일쑤다. 이렇게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환경 요인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병이자, 그대로
가을의 네 번째 절기인 추분(秋分, 23일)이 가까워지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환절기에는 감기나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환절기에는 몸의 균형이 떨어짐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작은 스트레스나 피로에도 쉽게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 천식, 감기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아영 교수, 호흡기내과 조용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환절기의 대명사 감기환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감기다. 감기는 바이
충남 서천군 어린이집 유아들이 가장 많이 시달리는 질병은 아토피피부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어린이집 28곳 유아 1085명(남 544명, 여 541명)을 대상으로 자체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조사결과 유병률은 ▲아토피피부염(20%) ▲알레르기비염(19%) ▲천식(4%) 순이었다. 또 진단 뒤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알레르기비염(89%) ▲천식(72%) ▲아토피피부염(64%) 순으로 나타났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보건사업의
심한 일교차에 건조한 가을 맞아 알레르기 비염 악화 직장인 박모(30)씨는 낭만의 계절인 가을이 싫다.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끊이지 않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이다. 극장에서나 중요한 소개팅자리에서도 연신 코를 풀어대기 바쁘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많은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을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체질적인 병이라 완치 하기는 쉽지 않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다. 환절기가 오면 ... 호흡기 환자에겐 최악알레르기비염은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과민성
1. 알레르기 비염이란?알레르기비염은 어떤 물질(원인항원)에 대하여 코의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최근 환경오염, 공해의 증가 등에 따라 알레르기비염이 세계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인데 전 인구의 5-20%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병입니다. 김용민 교수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같은 원인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몸속에서 이 물질을 제거하거나 대항하기 위하여 비정상적인 과민성 면역반응이 일어나서 나타나는
따스한 봄기운과 황금연휴가 어우러진 올 해 가정의 달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을 재촉한다. 하지만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집안에선 엄두도 못 낼 일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절반가량이 어떤 종류든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더욱 괴롭히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이 나이에 따라 그 양상을 달리하며 계속 발전한다는 점이다. 아토피가 나아지는가 싶더니 비염이 생기는 식이다. 소위 알레르기 행진(allergic march)이라 불리는 악몽의 고리를 끊을 방법은 없을까. ◆늘어가는 알레르
전체 천식환자 가운데 12세 이하 환자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천식환자 230만2716명 가운데 6세 이하 환자가 72만4534명(31.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12세 이하 환자는 28만3431명으로 12.2%를 차지했다. 12세 이하 연령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것. 연령별 증가율을 보면 13~19세 환자가 2005년 8만165명에서 2009년 11만694명으로 8.40%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80대 이상이 7.73%(4만5158명→6만8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응급의료센터 1층 의행홀에서 ‘2008년도 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대한이비인후과 주최로 전국 5개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이비인후과 교수들의 릴레이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환자 교육 뿐 아니라 이비인후과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한다는 대국민 홍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어 주최측에서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