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7개 사를 선정하고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인재 추천 등 기업별 맞춤형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싸이월드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원 호서대 학사 부총장을 단장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검증단을 구성하고 기관별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진단·분석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별 기술 경쟁력, 사업
“이 한 몸 나라 위해 바치겠습니다.”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외쳐대는 단골 유세 메뉴, 과연 그들은 선량이 되어 이 한 몸 바쳐서 한 일이 무엇인지는 단적으로 국민의 불신이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 100가지 직업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하였는데 국회의원이 하위권인 73위라고 한다. 그런데도 선거 때만 되면 지도층 인사들 중에는 너도나도 국회의원으로 갈아 타려고 정치판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7락(落) 8당(當)하려는 선거 중독자들이 쏟아져 나온다.왜 그런지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어떤 벼슬자리 인지를 알아보면 알 수 있지 않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세종 갑구 '전략공천설'로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달 13일 홍성국(60) 국회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지난 15일 갑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이 같은 상황이 전개되자, 을구 또는 다른 지역의 예비후보군부터 물밑 출마를 저울질하던 인사들까지 '갑구'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는 내부 갈등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22일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민주당의 세종 갑구 후보군을 보면, 노종용(47)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박범종(41) 민주당 시당 청년위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음주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대전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과 각 경찰서 교통외근 및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스쿨존·유흥가·유원지 등에서 대대적으로 단속 중이다.특히 지난 12월 한달간 경력 771명을 동원해 총 10회에 걸쳐 일제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경찰서 별 자체단속을 상시 실시하는 등 음주단속을 강화했다.그 결과 단속건수는 전년에 비해 12.7%(20건) 감소한 13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2023년 음식‧자연‧역사 관광 영역에서 가능성을 엿본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여세를 몰아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재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충남관광 발전 포럼을 열어 내년도 비전과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전문가 그룹의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충남도 관광의 현주소와 미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지표를 통해 우선 확인되고 있다. 이는 시‧군별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를 생활인구(관광형 정주인구) 확대로 극복하려는 시도가 어느 정도 주효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다만 8개 시와 7개 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고려대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영)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치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106호에서 '2023 에코업(業) 페어'를 개최한다.대한민국 에코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23개 친환경 기업과 에코업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만나는 장이다. 학생들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주관 대학인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고려대(서울), 건국대 등 참여대학 350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오는 12월 2일 세종시의 겨울밤을 밝힐 '2023 세종 빛 축제'의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17일 세종시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에 따르면 빛 축제 홈페이지는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www.sejong.go.kr/light/index.do)로, 축제 프로그램의 시각적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빛을 테마로 하는 축제는 전국적으로 많이 있으나, 세종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축제라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 빛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면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해 잃어 버린 수험표를 수험생에게 전달하는 등 9명에 대해 수능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대전의 한 버스운전사가 버스 승객이 분실한 지갑 속에서 수험표를 발견하고 대전동부경찰서 판암파출소로 급히 방문해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수험표를 전달받은 경찰관들은 대전 중구에 위치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15분 만인 오전 8시 25분께 도착해 관계자에게 전달해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시험장소에 늦을 것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원활하게 치룰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전지역은 39개 시험장에서 1만 5080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으로, 대전경찰은 수험생 입실시간대(06:00~08:10)를 고려, 수능일 오전 6시부터 경찰 150명, 모범운전자 160명 총 310명을 배치해 진·출입로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또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배치·운영하고,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 제1회 성격의 '세종 빛 축제'가 오는 12월 2일 화려한 막을 올리면서, 타 지역 홍보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빛 축제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 및 금강 수변 일대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6시 식전 공연 및 점등식 등으로 구성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프로그램 및 연계·체험·특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파사드(2~3일, 22~25일 오후 5시 30분~밤 10시 30분, 세종시청 청사, 1일 6회) ▲레이저 쇼(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놓은 ‘메가시티 서울’ 발언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메가서울’을 두고 “본질을 벗어난 부차적 문제’라고 하더니, 하루만에 “메가서울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앞서 김 지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분권 핵심은 수도권 인구를 어떻게 ‘리쇼어링(Reshoring)’하느냐가 문제”라며 “이를 두고 김포와 고양, 구리, 하남을 서울에 붙이냐 경기도에 두느냐는 부차적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수도권 인구 2500만명 중 우선 강원과 충남북, 영호남에 200만명씩 분산시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2회 K-금산인삼&글로벌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미래 그 잡채! 세계 그 잡채! 금산인삼 그 잡채!’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됐다.지난 9월 41개 동아리가 참여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진출한 12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본선 대회가 진행된 것.대상은 무대공연‧전통문화 부문 무혼대구센터(한일태권도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3계룡軍문화축제’(이하 軍문화축제)를 10월 6부터 10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와 병영체험장·체험관, 엄사네거리 등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3회를 맞는 軍문화축제는 육·해·공군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의 지역적 특성은 물론 軍문화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이다.특히 올해 軍문화축제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국군과 미군의 다양한 무기 전시는 물론 다양한 장비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행사 개막식에서는 軍의 절도와 패기가 넘치는 육·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9일 수련관에서 제4차 유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 '2000년대 응답하세:U' 행사를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00년대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2002년 월드컵 모자 만들기 ▲Y2K 패션 콘테스트 ▲싸이월드 포토존 등 당시 유행한 문화를 소재로 13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그 시절 유행하던 노래와 댄스로 준비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안종배 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시대별 청소년의 모습과 다방면의 문화를 이해해 포용적인 청소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정숙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를 주제로‘우수 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고정숙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환자에게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인 ‘싸이클로포스파미드와 항흉선항체를 병용 투여’하는 것이 염증성 사이토카인(Interleukin-6) 수치를 낮추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식편대숙주병’이란 조혈모세포이식 후에 공여자의 면역세포가 수혜자(환자)의 정상 장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달 13일까지 대전두리중학교, 진잠중학교, 대전송강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알잼유성’(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유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은 ‘알잼유성’은 중등 교과과정과 마을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마을교과 연계 활동으로, 유성지역의 마을교육 활동가와 학교 교사들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구는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힐링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마을을 알아가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사는 마을의 재미있는 역사·문화이야기 ▲마을지도 그리기 ▲
[보령=최종암 기자]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가대표 여름 축제로 세계적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보령시는 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제65회 이사회를 열고 제26회 보령머드축제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올해 머드축제는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31일간 추진했던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보다 일주일 길어진 17일간 열리게 된다.축제 기간이 길어진 만큼 축제 내용도 더욱 풍성해졌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의힘이 2022년 대선과 지선 승리를 발판삼아 '2024 세종시 총선'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세종시 총선 출마 후보군에 오른 '정진석(62, 공주·부여·청양)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희숙(52) 전(서울 서초갑) 국회의원'이 지난 24일과 오는 26일 나란히 일타 강사로 나서며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송아영)는 이 같은 당원 교육 행사를 연이어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에서 최민호 시장과 류제화
[지상현 기자] 대전경찰청은 우회전 일시정지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1월 22일 이후 전년 동기간 대비 교차로 우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 모두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과 관련해 지난 1월 22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했고 4월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1개월간 안전활동 강화 기간을 추가 운영했다.경찰은 이 기간 대전경찰청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 경찰서 교통외근을 투입,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그 결과 개정 도로교통법이
[황재돈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세종충남본부 서천군지부가 ‘갑질 논란’을 일으킨 이지혜 서천군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을 향해 ‘사과’를 촉구했다. 기존 입장과 변화가 없을 경우, 임원 회의를 거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신성용 서천군지부장은 17일 와 통화에서 “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는 전날(16일) 이 의원에게 ‘출석정지 20일’과 ‘공식사과’ 징계를 결정했다”며 “본회의서 징계가 최종 의결되면 처분 적정성 여부를 판단한 뒤 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의회 역사상 의원에게 징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