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9일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천안시의원, 충청남도의원, 풍세면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태학산 산림문화휴양관은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99.65㎡ 규모로 건립된 산림휴양시설로 숙소 6실, 세미나실 1실 총 7실을 갖추고 있다.시는 2021년 9월 휴양림 내 회의 등 세미나가 가능한 시설과 숙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직자 투기 논란으로 중도 폐기된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이하 특공) 제도. 제22대 총선 정국에 들어서며 '특공 부활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세종시 특공 제도는 지난 2021년 3월 LH, 관세평가분류원(이하 관평원), 공직자 투기 사태와 맞물려 같은 해 5월 폐지 수순을 밟았다.앞서 2021년 3월 벌어진 관평원 사태를 요약하면, 대전 소재로 이전기관 대상이 아니었던 관평원이 세종시에 이전 절차를 밟으며 새 청사를 짓게 된다. 그러나 관평원은 이전되지 않았고, 새 청사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2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천안초 내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천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이 참석했다.김태완 감독은 “화재로 잃어버린 어린 축구선수들을 기리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
[음성=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에서 살아보기’ 신청자를 모집한다.음성군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이 대상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체험자는 지역 귀농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귀농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고, 인근 농가의 견학과 체험도 할 수 있다.이번 상반기 참여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22일까지 가능하다. 체험 모집 대상은 3가구로 선정된 참가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충북에서 살아보기
[태안=최종암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이 16일 태안중학교 내 교직원공동숙소(태안꿈마루)를 개소하고 개소식을 했다.개소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윤희신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홍재표 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꾸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태안꿈마루'는 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공동숙소로 태안중학교 내 체육시설 부지에 위치한다.연면적 4084.4㎡로 1층은 회의실과 헬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 집행 평가 결과 탁월 등급을 받았다.대한체육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곳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집행 결과를 탁월, 우수, 보통, 미흡 등 4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군은 이번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집행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 도입, 직장운동경기부 숙소지원 등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논산=박성원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논산 양촌리 소재 농업 사업장 2개소를 방문,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 외국인근로자 숙소에 대한 주거 기준 준수 등에 대한 장관의 현장 점검이다.이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근로 상황을 청취하고, 숙소의 시설과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전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력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주거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요
[괴산=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역대 최대 규모인 81억 3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에 교부받는 국비로, 괴산군은 전년 대비 2억 6600만 원(3.4%) 늘어난 금액을 받았다.주요 특교세 사업을 보면,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9억 원) △보훈테마공원 조성 사업(8억 원) △청천 원후평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4억 원)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사업(6억 원) 등이 핵심이다. 재난 및 군민 안전을 위한 청천 신월천 정비사업(11억 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대통령 세종 집무실이 2027년경 완공될지 주목된다. 정부·여당이 지난 2022년 8월 세종동(S-1생활권) 세종의사당 예정지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경쟁하듯이 2027년까지 매듭짓겠다"는 공언은 지키기 어려워졌다. 세종의사당 완공 시기가 2028년 하반기 즈음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차기 정부에서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위상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1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안은 지난해 말 용역 마무리에 이어 올해 설계 공모, 2025년 착
[태안=최종암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6만 군민의 희망을 담아 갑진년 군정발전을 이루어 내겠다는 비전을 밝혔다.가 군수는 “군민에게 더 많은 과실이 돌아가고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새해 보고를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총 500억 원 확보, 안흥진성 개방, 노인 영양더하기 사업,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등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태안의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청 양궁팀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3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홍성군청 양궁팀은 장려상,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상금 2000만 원을 획득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 상황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직장운동경기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양궁선수단 운영 규정을 훈령으로 제정하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반영했다.2021년 12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한다.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이 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며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영동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지난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주체를 황간농협으로 선발한 후 농식품부에
[정은진 기자] 2023년의 마지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연말의 마지막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화려한 조명과 얼음 조각들이 마을을 물들이는 겨울 축제부터 아늑한 한옥 숙소에서의 힐링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종, 공주, 청양의 대표적인 연말 여행지를 소개한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추억을 쌓아보기를 바란다. 세종 베어트리파크의 겨울 '레드 판타지'올해 세종 베어트리파크엔 특별한 겨울 분위기가 선사된다.화려한 성탄 트리와 장식들로 곳곳이 붉게 물들어 있고 공원 곳곳엔 흰 눈까지 쌓여 화이트 크리스마스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계룡軍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개회 및 기록영상 시청, 이응우 시장 인사말, 용역사의 평가상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운영 전반은 물론 각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정성적·정량적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 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세심하게 가다듬어 軍문화축제를 시민과 함께 하는 보다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옛 충북지사 관사를 도 운동경기부 여자유도팀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관사는 이시종 전 지사 재임시까지 사용했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아파트로 지난 2010년 준공된 건물이다.17일 충북도는 제1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민선8기 김영환 지사 관사 미사용 방침에 따라 용도 폐지된 옛 충북지사 관사를 운동경기부 여자유도팀 숙소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도는 앞서 옛 도지사 관사를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고 올해 상반기 6차례에 걸쳐 공개경쟁매각을 추진했지만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공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새롭게 떠오르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고 반려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보제공 및 반려동물 동반 여행 품질 향상을 위해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길라잡이에는 대전광역시내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공원, 숙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인증한 대전 Pet-Friendly 인증 업체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 펫티켓, 반려동물 등록제도 안내,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코스 소개 등의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3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대폭 늘린 예산에 힘입어 올해 13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2024년 긴축 재정 기조에 따라 축제 예산이 다시 7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줄면서, 또 다른 변화와 생존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 오후 4시 최민호 세종시장 주재로 ‘조치원 복숭아 축제’ 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 점검 및 축제 발전 방안 찾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박란희·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현정·윤지성 시의원, 김종률 문화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충무공 전서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최초로 집대성하겠다”며 종합적인 아카이빙 의지를 재천명했다.먼저 박 시장은 지난 9일 시와 자매결연을 한 충무공이순신함을 방문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순신함 장병들을 내년 4·28 성웅 이순신 축제 때 초청하기로 했다. 해군사관학교의 국제 학술토론회도 이순신 축제 사전 행사인 국제학술대회에 동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이번 방문에서 해양박물관과 이순신 연구시설, 제3호 거북선을 살펴봤다”며 “이런 연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지난 7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군은 계절근로자가 머무를 숙소를 지도 점검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지원키로 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한국농촌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교육을 지원한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괴산군은 캄보디아, 필리핀, 라오스까지 3곳으로 인력공급처를 확대했다”며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회를 방문, 여야 지도부에게 충북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통과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다.6일 국회를 방문한 김 지사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연이어 만나 도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양당 원내대표에게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상임위 통과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 등 큰 틀에서 도정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어 행안위와 예결위 양당 간사, 충북 지역 국회의원 등을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