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이번 달부터 각종 계약업무(공사, 용역, 물품 등)진행 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구청을 방문(1인 수의계약 업체)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업체에게 매주 1회 양심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양심 메시지의 주요 내용은 '대전 중구청의 모든 계약담당자는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직무 유․무에 관계없이 사례, 향응 수수 금지 의무를 명시하여 공무원 청렴 의무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구는 공무원과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앙로지하도상가 운영·관리기관 변경에 따른 기존 관리인력 활용 방안 및 사용수익허가자에 대한 조치 계획 등에 대해 시정질의 했다.중앙로지하도상가는 1990~94년 (주)대우건설과 (주)영진건설이 건설해 20년 무상사용기간을 조건으로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행정재산이다. 협약을 통해 현재 (사)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서 관리·운영중에 있으며, 협약이 만료되는 오는 7월 5일 이후부터 일반(경쟁) 입찰로 점포사용허가방식 변경
천안시가 1분기 예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시는 7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30개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해 사업부서별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 집행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올해 대상예산액 1조 377억 원 중 상반기에 5,635억 원(54.3%), 1분기에 2,657억 원(25.6%)을 신속집행 목표로 설정하고,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기 위해 상반기 예산 61%를 신속 집행한다.시는 15일 시청에서 재정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6840억 원 중 61%인 4172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에 해당하는 예산액 4997억 원 중 1분기에 22%인 1100억 원을 지출한다.시는 구기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신속집행 목표율을 61%로
[류재민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 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열렸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류재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6일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행안부)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달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재건을 위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이날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장 의원은 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이전 확정과 정부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재건축되는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이달 설계에 들어가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2023년 제4차 혁신시제품 지정심사 결과 선발된 31개 제품 중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3개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해당제품은 혁신 조달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해지고 3년동안 관련법령에 따라 각 기관은 수의계약으로 조달할 수 있다.주식회사 워터아이즈(세종시)의 ‘고농도 유입하수의 빅데이터 분석기반 통합관리솔루션’은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고농도 오염수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및 감시하여 알람을 제공한다.주식회사 태산(부여군)의 ‘폐고무흡음재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화마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에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 서문시장은 화재 이후 임시시장 설치에만 9개월이 걸렸고, 본건물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비교할 만하다는 게 김 지사 설명.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장 재건축과 상인 지원 방안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시시장은 40억 원을 예산을 들여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2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사업 발굴 및 2024년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저출산, 지역소멸 대응 등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면서 도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 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중촌동 도시재생(인정)사업 ▲테미근린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정비기반시설 조성 ▲중구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등 11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207억 원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의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2023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80개 제품 중 리텍주식회사 등 관내 10개 회사의 우수제품이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제4회 우수조달제품지정은 관내 업체들의 노력으로 3회때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 신청사 건립이 단독입찰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군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5회에 걸친 공사입찰이 모두 유찰된 바 있다.군은 유찰 원인으로 업체 간 이해관계와 입찰 참여비용 대비 손실위험이 높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에서 오는 구조적 문제로 판단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입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사업이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의계약으로 청사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2025년 상반
[부여=디트뉴스김다소미 기자] 한국국악협회 부여군지회(협회)가 부여군으로부터 교부받은 행사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하고 이중계약을 맺은 사실도 나타나 파장이 예상된다.특히 행사 추진 과정에서 협회와 계약을 맺은 업체가 행사 티켓을 판매해 별도 수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군은 정산 과정에서 오류가 있음을 확인해 구체적 사안을 살피고 있다. 필요시 형사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취재를 종합하면, 협회는 지난해 10월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서 가수 이상은, 루시드폴 등을 초청해 페스티벌 행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2024년 호수·중앙공원 관리 사업 이관 과정에서 '노동자 고용' 불안정을 초래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26일 오후 2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응 상황과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 용역 근로자 고용승계 요구와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갈등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공원 사업비 20억 원 삭감과 시설관리공단 32명 채용 과정에 대해 (노동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전·사후 설명을 하지 못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했다.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4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혁신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성과공유제’, ‘K-water 등록기술’ 제도에 대해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중견)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이다. 성과공유 과제로 선정되
[박성원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이 29일 ‘2023 충남농공단지 도약의날 행사’와 연계해 충남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민생현장 방문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공공조달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대전지방조달청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수의계약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입주기업들의 공공조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어진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달업무 발전에 기여한 연합건설산업과 ㈜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수면 위에 올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바통을 넘겨받은 세종형 '디지털 미디어단지(DMC, 이하 미디어단지)' 조성. 미디어단지 조성이 2024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흐름에 맞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단 올해 목표로 세운 토지 공급에는 이르지 못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실행 로드맵이 수립될 전망이다. 용역안에는 사업군과 규모 등 기본 구상안이 담길 예정이나 위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일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회가 페이퍼 컴퍼니 성격의 지역 서점이 발 붙이기 어려운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일 보람동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 서점 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세종시교육청의 지역 서점 협력 조례 개정을 앞두고 집행부와 지역 서점 관계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모였다.이 자리에는 안신일 의원과 세종시 서점연합회 박주현 총무 및 변재효 이사, 전경진 전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의원들이 23일 제245회 임시회 제3차 본 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2일째 이어갔다.이날 시정질문은 김미영 의원, 안정근 의원, 맹의석 의원, 천철호 의원, 홍성표 의원, 김미성 의원 순서로 질의했으며, 조일교 부시장의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미영 의원은 ‘탕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예산 및 사업지까지 검토한 사항을 아산시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한 이유를 물으며 “동부권 지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공공서비스 수요가
[류재민 기자] 내년 4월 총선에서 현역 맞대결이 예상되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동구)이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 의원은 지역과 연관한 법안 발의로, 장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론 수렴에 나서는 등 민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심융합특구 조성의 사업성을 높여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고품격 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특구 내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재정지원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도심융합특구
[한지혜 기자] 대전시계약정보공개시스템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의계약 사유를 공란으로 비워두거나 사업명이나 계약금액, 계약상대자 정보 등을 부정확하게 제공한 사례 등이 확인된 것.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부실 운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들은 “지방계약법 시행령에는 계약정보 공개 의무가 규정돼있으나, 수의계약 사유 미기재, 부정확한 계약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투명한 시정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의무를 저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