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천안·아산 국회의원 후보들은 3일 KTX천안아산역 광장에서 공약발표 합동연설을 갖고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합동연설에는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김영석(아산갑)·전만권(아산을) 후보와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명수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천안·아산 후보 5명이 ‘원팀’이 돼 상생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들이 국회로 들어가 천안·아산 상생 발전을 새로운 차원에서 이끌어 갈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4월 1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민수 박사를 초청해 시·구 및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지난해 11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수소트램 방식으로 전격 결정한 이후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먼저 수소트램 작동 원리를 알고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강자로 나선 김민수 박사는 숭실대학교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세종대학교 우주항공연구소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산·태안=최종암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이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당연직 공동위원장: 국회의원·서산시장·서산시의회 의장)와 충청남도, 현대차그룹이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는 2017년 10월 25일 출범한 기구로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5대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 합의기구다. 공동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장이 당연직으로 맡는다.충남도청에서 맺은 이 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삼성그룹 디스플레이·반도체 산업 변화의 흐름은 충남의 기회”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충남도서관에서 민간 싱크탱크 선우재가 주관한 '정책과 대화' 포럼에서 열린 ‘김태흠의 현장정치와 한국정치의 미래’ 주제발표에서다. 그는 특히 충남도가 주력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반도체·수소경제’ 분야 사업이 글로벌 경제 대국에 밀릴 수 있다는 패널의 지적에 ‘상생’을 언급, 충남 북부권과 삼성그룹의 생산공장이 몰려있는 경기도 남부권연계를 강조했다. 포럼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한림대 박준식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19일 음성군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20명이 참석했다.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하고 SK, 두산, 효성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센터는 2025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금왕테크노밸리산업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1975년 이후 48년 서울 여의도의사당 시대를 끝내고,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새롭게 연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규칙 제정안이 10월 6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탓인지, 이날 역시 가장 마지막인 93번째 안건으로 처리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28분경 재적 인원 255명 중 찬성 254명, 기권 1명 의결 절차를 거쳐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21일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이후 16일 만에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12일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 IC 인근(부용외천리 468-1번지)에 5번째 수소충전소(성일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본부장,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성일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약 53억원이 투입됐다.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중앙정부 인맥이 두터운 경제관료를 경제부지사에 이어 경제수석보좌관으로 임명하며 김영환 지사 핵심공약인 '충북경제 GRDP 100조원 달성'을 뒷받침할 경제 투톱 체제를 갖췄다. 31일 충북도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취임 1년을 맞아 "투자유치, 주요 국책사업, 예산확보 등 거침없는 행보로 굵직한 현안들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추진력을 보여 민선 8기 충북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보은군 ㈜바이오프랜즈의 DME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 "충청북도의 탄소중립 산업이 한 단계 더 발
아산시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1991명의 아기가 아산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7명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231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큰 출생아 증가 폭이 확인된 것이다앞서 통계청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총인구수가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총인구수 감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분명한 가운데, 비수도권 도시 아산의 출생아 수 증가는 분명 주목할 만하다. 시는 도시브랜드 상승과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이 효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미국에서 현지 에너지 기업과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서부발전은 5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톨그래스에너지(Tallgrass Energy) 본사에서 톨그래스에너지와 ‘미국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서부발전에 따르면 목표는 양사가 미국에서 공동 생산할 그린수소‧암모니아를 톨그래스에너지의 인프라를 이용해 국내로 도입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서부발전과 톨그래스에너지는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황재돈 기자] 충북도는 22일 수소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본 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은 2022년에 이어 재선정된 ㈜대현에스티, ㈜에어레인, ㈜지엠테크, ㈜맨컴, ㈜오주산업, ㈜케이에스이씨, ㈜테크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보령시에 탄소중립 실현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유치를 목표로, 공·민간기업 등과 선제대응에 나섰다.도가 정부의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 선제대응 하고 나선 것은 지난 14일 당진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유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주) 사장, 전경문 에스케이이엔에스(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4일 당진시청에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청정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충남도 남승홍 탄소중립경제과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이철 로우카본의 이철 대표이사, 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이사, 김상민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김상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은 기존 천연가스기반의 수소생산·공급체계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까지 고려한 청정수소 생산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즉, 수소 생산의 친환경성
[윤원중 기자]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회원사인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가 우수협력업체로서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삼정이엔씨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한데 이어, 한국가스기술공사로부터 우수협력업체 표창패를 수상함에 따라 관련분야에 연관된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수소경제분야 인프라 기업으로서 최고 기업’임을 입증했다.특히, 세계 최초 수소냉각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국내 수소경제의 활성화와 관련산업이 가속화함에 따라 향후 이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과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이를 입증하듯 국내 수소냉각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회원사 ㈜삼정이엔씨(대표이사 김승섭)가 한국기계연구원과 손잡고 ‘수소 열교환기 레이저 용접 기술’에 관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이를 통한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기술개발에 나선 것. ㈜삼정이엔씨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사내 기술연구소에서 한국기계연구원과(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600여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물의 ‘번영’ 그리고 큰 ‘성장’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검은 토끼’의 기운이 오롯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함께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작년 7월 1일, 제가 민선8기 아산시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났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시민들께서는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과 ‘새로운 행정’을 원하고 계셨습니다.이에 민선8기는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행정의 가장 중요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022년을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기업유치 7000억 원,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으로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었다는 평가다.시가 29일 발표한 10대 성과는 ▲조직개편을 통한 복합민원 처리 기간의 획기적 단축 ▲ 기업유치 7천여억 원 및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충남 최초 수소도시 지정 및 청정수소 암모니아 부두 조성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당진시 365 소아․아동 전문 의료체계 구축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성공개최 및 종합우승 ▲해양교통안전공단 당
[황재돈 기자] 내년도 충남지역 성장률이 1.5% 내외로 전망됐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지속되고, 국제유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 주요국의 보호무역 강화가 충남의 주력산업에도 직간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21일 충남도 제3차 경제상황 점검회의 ‘현 경제 상황, 23년 전망 및 주요 이슈 점검’ 보고에서 “충남연구원은 내년 충남 경제 성장률을 1.5% 내외로 전망, 경기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며 “경기 하강 국면에서 전국 평균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수출과 투자가 감소할
[이미선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가 ‘2022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에너지 효율향상 선도,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 등 탄소중립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행사다.조 교수는 지난 17년 간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 설비의 설계 및
[이미선 기자] 한남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영진 교수가 지난 2일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김영진 교수는 기계공학과 에너지융합연구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와 미래 소형 원자력 발전(SMR, Small Modular Reactor) 및 에너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