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마약을 투약한 친구에게 경찰 조사를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 것도 모자라 성매매한 대전지역 현직 경찰관에게 파면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용덕 부장판사)는 대전지역 일선경찰서에 근무하던 경찰관 김모(37, 경사)씨가 대전광역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소송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김씨가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대전경찰청이 지난 2019년 5월 27일 자신을 파면처분했기 때문이다. 대전경찰청은 당시 국가공무원법 제78조 제1항 등에 따라 영리업무
[박성원 기자] 계룡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에게 백서 보고회를 끝으로 4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공식 일정은 지난 8일로 끝났으나 백서 발간이 늦어 보고회 일정을 별도로 가졌다.인수위는 그동안 계룡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6개 분과로 출범하여, ‘업무보고 청취-현장확인-백서 작성’으로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시장 당선인 의지가 반영되고 시민이 새로운 계룡을 체감할 수 있는 개혁적 업무 추진을 백서로 담아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백서 내용에는 발간사, 취임사, 인
[지상현 기자]마약을 투약한 친구에게 경찰 조사를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 것도 모자라 성매매한 대전지역 현직 경찰관에게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 부장판사)는 직무유기와 성매매 등 무려 8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전 동부경찰서 현직 경찰관 김모(37, 경사)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년 1월의 실형과 벌금 60만원, 추징금 30만원을 선고했다.김씨는 부정처사후수뢰나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등 공직자가 해서는 안되는 범행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형사사법절차전자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인물의 발굴과 육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못하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도 새시대를 이끌 새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창간 20주년을 맞은 가 10년 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동량 찾기에 나선다./편집자 주흔히 환경운동 하면, 지구촌의 미래와 운명을 논하는 거대담론과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왠지 문명의 이기를 모두 외면한 채 자연의 불편을 오롯이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는 부담감이
충남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에 세탁공장 건립이 허가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7일 대치천 세탁공장반대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 주민 100여 명은 예산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탁공장 승인 취소를 요구했다.예산군과 대책위 등에 따르면, 대치리 214-1에 건립 중인 세탁공장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 숙박업소의 침구류, 수건 등을 수거해 세탁하는 시설로, 건면적 610.88㎡ 규모에 1일 평균 세탁량 2톤에 세탁폐수 15~20톤 정도(최대 45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민들은 오랜 시간 청정지역을 유지해온 마
마약을 투약한 친구에게 경찰 조사를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매매한 대전지역 현직 경찰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보석 중인 경찰관을 재수감하지 않음에 따라 대법원의 최종심 결과에 따라 재수감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 부장판사)는 직무유기와 성매매 등 무려 8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전 동부경찰서 경찰관 김모(36, 경사)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3월과 벌금 60만원, 추징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김씨에게 적용된 혐의
맞벌이 이씨 부부는 매주 동네 워시스토리 셀프빨래방에서 밀린 빨래를 해결한다. 아이들 옷이나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수건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세탁이나 건조가 다소 어려운 이불빨래·카페트 등도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동네 24시 셀프빨래방을 이용한다.1시간에 세탁과 건조가 모두 가능하여 시간적으로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상업용 세탁기와 상업용 건조기로 운영되기 때문에 세탁력, 건조력의 퀄리티 면으로도 만족스럽다. 무인점포로 운영되는 셀프빨래방은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구조라서, 이씨 부부는
마약을 투약한 친구에게 경찰 조사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매매한 대전지역 현직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해당 경찰관이 성매매할 당시 동료 경찰관도 함께 성매매했다는 진술이 나와 주목된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창경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직무유기와 성매매 등 무려 8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전 동부경찰서 현직 경찰관 김모(35, 경사)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과 벌금 60만원, 추징금 30만원을 선고했다.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8가지나 된다. 부정처사후수뢰나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등 공직자가 해서는 안되
마약을 투약한 친구에게 경찰 조사를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매매한 대전지역 현직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창경 부장판사)는 직무유기와 성매매 등 무려 8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전 동부경찰서 현직 경찰관 김모(35, 경사)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과 벌금 60만원, 추징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8가지나 된다. 부정처사후수뢰나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등 공직자가 해서는 안되는 범행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전국공무원노조 계룡시지부가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력 행위에 대해 형사고발 등 강력 대응을 시사 중이다.노조측은 최근 지역내 의료세탁공장 입주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시청에 몰려가 시장 면담 요구와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을 폭행한 주민을 형사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혔다.계룡시청 공무원노조는 6일 오후 4시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앞으로도 공무원을 상대로 한 폭언과 폭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도 함께 천명했다.이와 함께 "이번에 공무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상해에 이르게 한
의료산업세탁공장 입주를 놓고 계룡시민들이 입주 반대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반대투쟁에 나서고 있다.계룡시 병원의류세탁공장 반대 시민대책위는 5일 오후 논산계룡농협 양정지점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정지역인 계룡시에 의료사업세탁공장이 허가 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 뒤 허가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대책위는 몇개의 일자리와 약간의 세수확보를 위해 계룡시민의 자존심과 청정지역 계룡을 맞바꿔도 되자고 질문한 뒤 "청정 계룡은 우리가 지키고 자식들에게 물려줄 가치"라고 주장했다.이어 세탁공장 입주 반대에 대한 대의명분으로 대책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전국 최고임을 인정 받았다.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0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2019년 수소버스시범 6대 도시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의 선도적 역할과 에너지절약 시책 및 효율 향상 등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고 전기차 및 수소차, 에너지저감 장치 같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생인 성매매업자에게 성매매 단속 경찰관의 개인정보를 흘린 경찰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특수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대전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또 성매매업자 5명과 고발장 대필 대가로 금전 수수를 약속받은 6명도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3월께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생 B씨에게 대전 관내 경찰서 소속 생활질서계 경찰관들의 사진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3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또 2017년 5월에도 벌
대전시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과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행복한 날개 온」봉사팀이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참여의 사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 박성효시장이 SK텔레콤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전시와 SK텔레콤은 화훼 및 숯부작 제작「드림사업단」과 세탁공장「무지개클린사업단」을 창업, 우리사회의 가장 취약한 노숙인 및 장애인 70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나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펼쳐 왔다. 이날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학원)는 3일 오전 10시부터 상임위원회별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오정섭)는 자치행정국 소관 ‘2009년 제2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ꏚ 이정희 의원 (비례대표, 한나라당) ○ 「대전 120 콜 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운
인천 부평 미군기지(캠프 마켓) 주변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벌인 결과 중금속과 세균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기지반환 전 환경정화비용 책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부평구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줘 지난 10월9일부터 미군기지 반경 100m 내에 있는 토양과 지하수 등의 오염조사를 한 결과 83개 조사 지점 중 13개 지점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연이 정밀조사를 필요로 하는 우려기준치의 4배(1천194.55㎎/㎏) 검출되고 납이 기준치를 8배(863.37㎎/㎏)가량 초과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