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완연한 봄이 시작되며 분양시장 역시 물량이 쏟아지는 성수기를 맞을 전망이다. 3월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던 단지들이 코로나19여파로 분양 일정을 대거 연기하면서 4월은 5만 2000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직방이 4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총세대수 5만 2079세대 중 3만 5772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3만 8103세대(273% 증가), 일반분양은 2만 4411세대(215%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오는 7월 28일로 3개월 연기
봄 기운과 함께 분양시장이 본격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1만 7028가구(이하 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실적(9만 2775가구)과 비교하면 1.3배 늘어난 수준이다. 월별로 4월 분양예정 물량이 5만 5411가구로, 5월(3만 6738가구)과 6월(2만 4879가구)에 비해 많다.코로나19 확산, 분양가상한제 유예로 분양 연기 이어져예년에 비해 4월 분양예정 물량이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 분양예정 물량 중 상당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