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예결특위)가 22일 올해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서 총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집행부는 당초 6917억 7268만 원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으며 삭감된 예산안은 예비비로 편성돼 수정 가결됐다.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과 사업의 시급성,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공헌대상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 사회 각 분야의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무대 뒤에서 묵묵히 지원한 공로자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행정 대상을 받은 김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정부 재해보상 기준을 56년 만에 개정하는 초석을 다지고 전국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앞으로 2년 뒤인 2025년. 이 시기 이후의 청양군은 지금과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 '생활 인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 자원 발굴에 이어 미래 먹거리 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하나, 둘 결실을 맺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전국 최대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27홀 '주정리 골프장' 들어선다변화의 서막은 전국 최대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과 27홀의 주정리 골프장에서 연다.오는 12월 착공에 이어 2025년 옛 구봉광산(폐광) 일원에 108홀 규모로
균형발전의 허울 아래 수도권 팽창정책은 가속화하고 있다. 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인구정책을 연재한다. 수도권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지방의 현실,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금산군과 부여군, 청양군의 방안을 살펴본다. 지방소멸·인구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과 지역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인구 3만을 갓 넘는 청양군. ‘청정자연’의 대명사로 꼽히는 곳이지만 ‘인구소멸’ 이라는 전국적 현상에 직격탄을 맞아 ‘인구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류재민 기자] 우천 연기로 6일 열릴 예정인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이 전임 시장의 ‘치적 뺐기’용 행사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2022년 3월 28일 동구 가양동 혁신타운 사업부지에서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1년 전 이미 첫 삽을 떴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바뀌면서 기공식을 다시 하는 셈.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대전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공식 행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10일 전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 시설이자 도내 15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킹 거점이 될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의 첫 삽을 떴다. 이날 청양읍 옛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김돈곤 군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공공기관장, 사회적경제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혁신타운은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도비 88억 원, 군비 59억 등 287억 원을 투입, 지상 4·지하 1층, 연면적 7333㎡ 규모로 건립한다. 도는 전국에서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가 국비 4조1485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오전 11시 20분 대전시청 2층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에 대해 밝혔다.내년도 국비 확보핵은 올해(3조8644억 원) 대비 2841억 원(7.3%) 많은 규모로 당초 정부안과 비교해 327억 원 증액됐다.방위사업청 대전 이전비는 210억 원이 원안 반영됐다. 이외에도 ▲한국기상산업기술원 1차 이전 사업비(23억8400만 원 요청, 21억900만 원 반영) ▲한국임업진흥원 대전청사 신축 설계비(8억3000만 원
[황재돈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8기 첫 조직개편 관련 지적이 나왔다.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 경제’ 관련 업무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안장헌 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은 14일 도 청년공동체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 조직개편안을 보면 청년공동체국과 사회적경제과 이름은 사라진다”며 “이번 행감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특히 “사회적경제과 경우 두 개 팀으로 축소해 경제 관련 부서로 가게 된다”며 “과거 사회적경제과가 독립하면서 꽃을 피웠는데 이번 조직개편이 찬물을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 청양군이 민선8기 주요 현안을 위한 5대 분야, 18개 추진과제, 94개 사업을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청양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와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2022년 군정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된 민선 7기 주요 성과는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확보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충남기후환경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등 신규로 조성될 도 단위 3개 기관 유치였다. 또 공모사업 173건 4035억 원, 주요 국·도비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국회 내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 치열한 국비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정치력'을 강조해 온 이장우 대전시장이 취임 후 첫 국비확보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상주 국회캠프를 운영해 증액사업 반영 대응과 국회 심의 동향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 등을 대상으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도 수시 제공할 방침이다.지난 8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대전시 예산규모는 4조 682억 원으로 올해 국회를 통과한 최종 국비 확보액(3조 8644억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내년 국비 4조 원 시대를 연다. 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3년도 국비 정부(안)에 총 4조 682억 원이 반영됐다.30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대전시 예산규모는 4조 682억 원으로 올해 국회를 통과한 최종 국비 확보액(3조 8644억 원) 보다 2038억 원(5.27%) 많다. 앞서 이장우 시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은 경제부총리, 부처 장·차관,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방위사업청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27일 사회적기업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건립 중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부지 내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건물을 해체한다고 밝혔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해체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해체 공법과 체계적인 현장관리(상주감리)에 나설 계획이다. 청양여자정보고는 1978년 3월 개교한 청양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02년 교명을 변경한 것으로, 2009년 29회까지 총 77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학교 규모는 연면적 5634.06
[청양=안성원 기자] “지난 대선에서 청양군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지만, 지방선거는 정당이 아닌, 군 발전을 위해 일할 살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군민의 선택을 믿습니다.”6·1 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는 16일 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4년 군정을 이끌며 거둔 성과를 언급하며 “민선 7기 군 발전 방향을 설계한 제가 그 사업을 순조롭게 이어가야 성공 가능성이 배가 된다. 제가 뿌린 씨앗의 열매도 제가 거두게 해달라”고 호소했다.그는 특히 “민선 8기는
[청양=안성원·김다소미 기자]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가 7일 청양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민선 7기 때 심은 나무의 열매를 민선8기에서 거두겠다”며 재선 도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민 민주당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황명선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선대위원장(전 논산시장), 이용구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청양지역 민주당 후보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내빈들은 축사에서 김 후보를 ‘일 잘하는 군수’라고 치
[한지혜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본격 재선 레이스를 시작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현직 구청장 중 가장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황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현직 구청장 중 공식 출마 선언,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가장 신속하게 마친 이유로는 동구가 현직 구청장이 있는 지역 중 유일하게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재선에
[청양=안성원 기자] “민선7기 군정을 돌아보면, 누구보다 청양군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치열하게 다니다 보니 ‘쌈꾼’ 이미지가 강해졌어요. 사실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랍니다.”김돈곤 청양군수가 새해 처음 와 만나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한 뒷얘기를 전하며 멋적은 미소를 보였다. 김돈곤 군수는 충남도청 자치행정국장 재직 당시 공무원노조가 선정한 베스트공무원에 선정될 정도로 ‘신사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청양군정을 이끈 뒤로는
대전시가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나, 조성 예정부지인 동구 가양동의 건물이 4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성장, 지원조직 등이 입주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대해 해결안을 모색해 왔다.이에 올해 1월 산업부에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변경 승인을 요청해, 최근 사업시행 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키아트)로부터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새로운 변경계획에는 주택가인 주변상황을 고려하
김돈곤 군수가 1일 청양군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설명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군의 위상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2040 미래전략’을 제시했다.이날 김 군수는 “‘2040 미래전략’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낮은 소득과 생활 인프라 부족 상황에서 지역 존립대책과 군민 자긍심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고 설명하며 ▲군 추진사업과 미래목표 일치 ▲구호에 머물고 있는 보유자원의 실질적 사업화 ▲5년, 10년, 20년 후 도달점 구체화 ▲시대변화, 신기술, 재해 대응책 마련 ▲국내 및 세계 환경변화에
대전시가 동구 가양동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과 함께 ‘사회적경제 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4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아 동구 가양동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동구 가양동 일원에 사회적경제 하이브 공간, 사회적경제 에듀센터, 이노베이션 팹랩, 주민 친화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현재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공공건축심의를 앞두고 있다. 내달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2년 말까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f.or.kr/)를 마련하고 12일 개통에 들어갔다.재단 소개 및 사업, 정보공개, 소통 공간, 공간정보 등을 담고 있는 홈페이지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윤호(청양부군수) 이사장은 “재단 홈페이지 개통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역활성화재단은 청양의 농업·농촌·농업인 문제 해결과 민관 협치를 통한 마을공동체 업무수행을 위한 지원조직이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