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이주민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차가워지고 있어 대책마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19일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 우복남 선임연구위원의 ‘도민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인식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에 따르면, 충남은 국내 광역단체 중 외국인 주민 비율 5%에 최초로 진입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 분권실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충남도는 2017년 11월 기준 전국 4위, 총 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은 4.8%로 전국 1위였다. 그 수와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