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총선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과 국정 기조 변화 등을 촉구했다. 박 최고는 이날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분노한 국민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사람을 시켜서 낸 56자 입장문.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민심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최고는 먼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준엄하고 단호했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대부분 시민들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윤석열 정부 2년을 평
[류재민 기자] 4·10 총선에서 낙선한 여야 충청권 주요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당분간 총선 패배 후유증을 가라앉히면서 지역(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진급 인사들은 중앙당과 중앙부처에서 부름을 받아 재기를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선 6선 도전에 실패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제원 의원 등과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정 의원은 향후 거취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정중동 행보를 펼
열 번째 봄,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돌아왔다. 유가족과 생존자가 꿋꿋이 하루를 살아내는 동안 우리는 때마다 이태원에서, 지하차도에서 무고한 생명이 스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곤 했다.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저서 에서 이렇게 썼다.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이자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 사회적 참사 이후 죽음과 애도의 문제가 정치 논리에 갇히면서 ‘어떻게 슬퍼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슬픔 곁에 선 사람이 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대전,
◇5급 전보▲기획홍보실장 강은숙▲정책개발실장 강민▲총무과장 윤영건▲총무과(비서실장) 왕주영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이 확정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조 후보는 11일 오전 1시 38분 기준 77.02%가 개표된 가운데 4만 5859표(56.37%)를 얻었다. 윤소식 국민의힘 후보는 3만 3634표(41.34%)를 얻는데 그쳤다. 두 후보간 표차는 1만 2225표로 벌어졌다. 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대통령 실패가 대한민국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국회로 복귀한다. 그는 지난 2004년 당시 최연소 나이(36세)에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10개월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은 바 있다. 복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77.75%가 개표된 가운데 6만1605표 중 3만2918표(54.01%)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는 2만6811표(43.99%)를 획득했다. 복 후보는 “살기 좋은 아산,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 갑 선거구는 유성의 원도심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이 유성구 갑 선거구내에 위치한 지역이다. 유성 온천 주변의 원도심과 농촌지역, 그리고 도심이 공존하는 곳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의 유성갑 지역 쟁점은 R&D 예산 삭감, 대전교도소 이전과 도안3단계 개발"이라고 말했다.조 후보는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쟁점을 분석한 뒤 "R&D 예산은 국가의 미래이자 대전의 민생인데 지난해 R&D 예산 삭감 과정은 과학기술계에 많은 상처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우리 대전에 치명상을 남겼다"면서 "유성구의회 의뢰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분석한 연구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9일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한웅테크(대표이사 한병곤)로부터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강인한 교목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 ㈜한웅테크 한병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한웅테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11개월간 ‘명동국제빌딩 옥외 전광판’과 ‘안양 인덕원사거리 전광판’에 대학의 광고를 무료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천만 원 가량이다. 한병곤 대표이사는 “백석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된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충남 총선 목표를 ‘최소 6석’으로 제시했다. 당내 공천 불협화음으로 당 지지율이 일시 하락했지만,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거세지며 해볼만하다는 계산이 선 것. 이는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회칼 테러 발언 등 여권 악재에 더해 험지인 홍성·예산에 출마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 희생·헌신으로 충남 총선판 분위기가 전환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양지 택한 강승규, 험지 택한 양승조희생 정신, 유권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서산시 1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미래캠프 개소식’ 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규선 전 서산시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강춘식 충남노인회장, 서산·태안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지지인파로 북새를 이뤘다.「미래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은 유광호 전 서산
[이미선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현역의원 4명 모두가 본선에 진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4명 가운데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1명만 공천을 받았고 나머지는 새 얼굴로 물갈이됐다. 충북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국힘과 민주당이 8개 선거구를 나눠 가졌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4대 4 균형이 깨질지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우선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힘 정우택 의원과 민주당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새로운미래 소속으로 대전서구갑 선거구에 공천된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싹쓸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안 전 실장은 13일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천 과정에서 무리가 없었던 동구나 유성갑을 제외한 나머지는 객관적으로 쉽지 않은 싸움"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밀실야합 공천이 문제"라고 지적했다.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컷오프된 뒤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그는 "전략지역이라는 이유로 공천신청도 없었고 후보자 전체를 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기사회생했다.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감점 경선룰에 따라 경선 시 득표율에서 30% 감산 패널티를 받고도 승리했다. 3전 4기에 도전하는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얘기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 승리’ 관련 질문에 ”지역구 유권자들이 제 진정성을 평가해준 것으로 본다. 정치인생과 함께 시작한 천안병에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선 승리에 주변인들도 놀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광을 업은 전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김제선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한 뒤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이재명 대표을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 개혁신당에 입당했다.권 전 의장은 12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번 공천과 관련해 '가까운 사람을 꽂은 적 없다'고 말했는데 후안무치이자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재명 민주당이 중구에서 어떤 공천을 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권 전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시 선거구 4·10 총선 후보자로 김경욱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또 청주시 상당구는 이강일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밤 10시께 충북 2곳을 포함한 20개 선거구(광주 1곳·서울 6곳·부산 3곳·경기 5곳·인천 2곳··전북 1곳)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김경욱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박지우 맹정섭 예비후보를 제쳤고, 이강일 예비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예비후보에게 승리했다.
[특별취재반=지상현 기자]박영순 국회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실패한 안필용 김찬훈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로 합류해 총선에 출마한다.새로운미래는 6일 김찬훈 대전YMCA이사장과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을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서구갑 선거구에서 컷오프된 안 전 실장과 유성을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에 입당 계획을 밝혔다.김 이사장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안겨줘야 할 책임을 지닌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책
배재대가 3월 1일자 일반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 부처장급 전보▲시설안전처 부처장 김정택◇ 팀장급 전보▲주시경교양대학 교학팀장 조혜숙 ▲교무연구팀장 이숙 ▲전략평가팀장 조준구 ▲학생성장지원팀장 겸 학생복지팀장 한창석 ▲시설안전관리팀장 겸 산업안전보건관리감독자 손인호 ▲생활관 운영팀장 김연수◇ 3급 승진▲비서실장 겸 홍보팀장 성미경◇ 4급 승진▲학사지원팀장 지정길 ▲대학혁신지원팀장 이복섭◇ 6급 승진▲학생복지팀 최평락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황운하 의원 불출마로 전략 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중구에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2인 경선으로 결정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또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배제됐다.
[특별취재반 류재민·김다소미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12년 동안 바보 같다는 소리도 듣고, 지역구를 옮기라는 소리도 여러 번 들었지만 서산·태안을 떠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조한기 후보는 이날 오후 서산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와 인터뷰에서 4전 5기 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9대 총선부터 2014년 보궐선거,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연거푸 낙선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난 2번 맞대결에서 패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에게 설욕을 벼르고 있다. 아울러 총선 승리로